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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특정 종교시설 건축물대장 변경 소송 항소심 본격 대응
[PEDIEN] 과천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법무법인 체계에서 3개의 법무법인 공동 체계로 전환해 대응에 나선다. 새로 꾸린 공동 변호인단에는 최근 고양시의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법인 로고스까지 포함돼 법률 대응력을 높였다. 본 소송은 과천시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거부한 것에 대해 원고가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 24일 1심 판결에서 피고인 과천시가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지역 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시에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등의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과 공공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종교시설은 2023년 11월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반대 민원과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엄중히 받아들여, 해당 시설의 지역사회 영향과 공공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과천시, ‘청소년의 날’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 및 예술제 개최
과천시, ‘청소년의 날’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 및 예술제 개최 [PEDIEN] 과천시는 5월 31일 ‘ 과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과 청소년예술제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과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행사는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의 날에 열려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 경기도 청소년상’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청소년 수상자는 △나라사랑 부문 양채영 △봉사 부문 배주왕 △개척 부문 전예찬 청소년 성장·보호유공에는 △윤숙지 △과천시청소년재단이다. 함께 열린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감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는 음악, 문예, 대중문화 3개 부문 6종목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는 6월 5일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과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컨셉으로 참석 청소년들에게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고 주최 측에서도 다회용컵을 준비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과천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부터 마약예방까지…과천시 전역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금연부터 마약예방까지…과천시 전역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PEDIEN] 과천시 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전역에서 금연, 영양, 구강보건, 마약예방을 주제로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금연 홍보에 그치지 않고 구강보건, 올바른 식습관, 마약예방 교육까지 포함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28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금연클리닉 홍보와 흡연부스 이용 유도 캠페인이 열렸고 30일 오전에는 율목초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대상의 건강교육 캠페인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갈현동 일원에서 등굣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금연을 홍보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 지역에서는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이뤄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반상회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 특히 중앙동 상업지역 흡연부스 인근에서는 어린이 목소리를 통해 흡연부스 이용을 권고하는 방송을 실시해 흡연자들에게 정서적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목소리를 활용한 흡연부스 안내방송은 정서적 공감대를 높여 흡연자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함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과천시 청소년,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생생한 안전 체험
과천시 청소년,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생생한 안전 체험 [PEDIEN]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5명이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드론, 소방헬기 등 특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특수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과천소방서의 협력과 특수대응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구조,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조용 로봇, 드론, 헬기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해당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설명을 들으며 구조 시스템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구조 활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 실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 실시 [PEDIEN] 이천시는 지난 5월 30일 농업인들의 여름철 고온기 안정 생산을 위한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박영수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고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양액재배를 활용한 쪽파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병해 회피 △양분의 정밀 공급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균일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 토양보다 온도 및 수분 관리가 유리해 쪽파의 안정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은 쪽파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로 이 시기에 출하하면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경제적 이점과 함께, 양액 조성 및 관리요령, 재배 시스템 구성, 병해충 방제 등 실질적인 기술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여름철 고온에 약한 쪽파도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가격도 높아 수익성 면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양액재배는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보급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청소년축제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성황리 마쳐
이천시, 청소년축제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성황리 마쳐 [PEDIEN] 이천시는 지난 31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축제 현장에서 ‘2025 이천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부스는 청년아동과와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15세에서 39세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렸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이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청소년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경력 단절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 초기상담도 함께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향후 정식 참여를 희망하며 상담을 마쳤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쉬었음을 방지하고 다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가평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가평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0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9일간, 집행부 31개 부서와 5개 기관·단체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층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배우고 함께하고 실천하고”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 첫 운영
“배우고 함께하고 실천하고”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 첫 운영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일주일간 ‘2025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구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에코워킹 캠페인, 7일간의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책 홍보, 환경 교육, 체험 활동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 카드뉴스 교육 및 온라인 이벤트 홍보, 탄소중립 정책 소개,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 천연 수세미 체험, 탄소발자국 측정, 약밥가루 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폐유리 목걸이 제작 등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 6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배봉산, 천장산, 정릉천 등에서 환경단체와 동대문구 넷제로 동아리가 함께하는 ‘에코워킹’ 캠페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 온라인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가 카드뉴스 전용 누리집, 동대문구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카드뉴스와 연계된 퀴즈가 게시되며 정답을 맞힌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 이 외에도 환경교육주간을 포함해 6월 한 달간 지역 도서관, 복지관,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 등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추천 환경도서 전시, 환경 영화 상영, 우수환경도서 작가와의 만남, 친환경 DIY 체험 등이 준비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 종말론을 넘어서’를 주제로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실천하는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이어지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동두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이 접수됐으며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12건을 제출했다. 여기에 회기결정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6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승호이 의원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재수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경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문화예술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등 12건의 안건과 함께 총 24건의 안건의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6월 9일부터는 동두천시청 3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우수 시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를 통해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승호 의장은 “6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며 “이번 정례회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구로구, 규제개혁 전담반 1차 회의…12건 안건 원안 가결
구로구, 규제개혁 전담반 1차 회의…12건 안건 원안 가결 [PEDIEN] 구로구가 6월 2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규제개혁 전담반 1차 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규제 개선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첫 회의다. 구는 지난 5월 20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소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본격화해 왔다. 이번 회의는 그 첫 결실로 실효성 높은 안건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결된 안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범위 확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건축연면적 규제 완화 △종합사회복지관 지도·점검 통합형으로 전환 △재건축 공공지원 논스톱 조합설립 △이륜자동차 동절기 정기검사 자동 연장 처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포함됐다. 이들 과제는 모두 현장에서 제안된 사안으로 행정 비효율 개선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해당 안건을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자체 개선이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규제개혁 참여 유도를 위해 특전 제도를 운영하고 규제개혁 전담반 중심의 격월 회의 정례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모두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며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산↔성남 광역버스 확대 논의 두 시장 교통 협력 맞손
오산↔성남 광역버스 확대 논의 두 시장 교통 협력 맞손 [PEDIEN]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 대표적인 출퇴근지지만, 현재 교통편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이 일상화된 상황”이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도시 간 연결성은 곧 시민 삶의 질”이라며 “양 시가 함께 교통망을 재정비한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
안양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에 송현아 신규 위촉
안양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에 송현아 신규 위촉 [PEDIEN]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부지휘자에 송현아를 신규 위촉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송현아를 부지휘자로 선발했다. 송 부지휘자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강사 및 법무부 소속 교도소의 수형자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휘자 및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품격 있고 한층 더 수준 있는 합창단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2025년 신년음악회’ 와 3월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5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세부 전략은 정주 여건 개선, 교육·복지 강화,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확대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변화 등 포천시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빈집 활용 방안과 생활 인구 개념 도입 등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시의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평택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평택시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하이고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한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농 기반과 주거 공간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 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별 사업비 배정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귀농인은 농업창업 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주택 구입 자금도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및 창고 신축, 과원 조성, 농업기계 및 화물차 구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사전문의 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