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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부평구,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PEDIEN] 부평구는 1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나센터·북부교육지원청·인천경찰청·인천북부고용센터·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을 심의했으며 예년과 같이 총 100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책자 제작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인 지역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에는 △부평구 내 유용한 생활정보 △생활·취업·보육·복지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관련 기관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잊지 말고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잊지 말고 30일 이내 신고하세요’ [PEDIEN] 부평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가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계약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한 보증금 6천만원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 또는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최대 3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및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 운영한 바 있다. 국토부는 계도기간 동안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 95.8% 수준으로 오른 점, 모바일 신고기능 도입, 타 과태료 부과 제도와 비교해 장기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온 점 등을 이유로 계도기간을 종료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구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
계양구,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계양구,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 내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굴포천에서 부평구와 합동으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합동 방제조치 체계를 마련하고 상황전파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굴포천 인근 삼산2교 인근에서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약 100ℓ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계양구 환경과와 부평구 환경보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유처리제 살포, 방제 장비의 숙련된 사용법 익히기, 사고 원인 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기물 수거와 하천 정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와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여름철 산사태 예방 총력… 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군, 여름철 산사태 예방 총력… 종합대책본부 운영 [PEDIEN] 강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 재난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본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상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위기대응 단계별 비상근무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산사태 위기경보 시 주민대피 방안 마련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의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70개소에 대한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현재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임도의 토사 유실, 배수시설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 발생 시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군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화군, 영상 공모전으로 국민과의 소통 나서
강화군, 영상 공모전으로 국민과의 소통 나서 [PEDIEN] 강화군이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창작자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를 넘어 국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강화의 다음 챕터, 우리 손안에 담아보는거야’ 이다.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발전 전략과 미래 변화상 △강화의 숨은 성장잠재력 △내가 꿈꾸는 강화의 미래 모습 △강화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장르는 제한이 없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제작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와 우수상을 포함해 총 14편의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총시상금 규모는 1천만원이다. 강화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반드시 직접 창작한 영상이어야만 하며 한 팀 혹은 개인당 하나의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3일까지이며 이후 7월에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강화군의 미래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며 “참신한 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콘텐츠들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화군, 해양 안보 체험명소 강화 함상공원… 콘텐츠 확대로 인기몰이
강화군, 해양 안보 체험명소 강화 함상공원… 콘텐츠 확대로 인기몰이 [PEDIEN]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양 안보 관광명소 강화 함상공원이 지속적인 전시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 운영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강화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해군 군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시물을 구성해 군함에서의 일상과 각종 전투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군복무의 경험을 지닌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 해양 안보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인기 요인으로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가 꼽힌다. 군은 개장 이후에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보강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전투정보실, 함교, 함포 등 함정의 주요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함체 내부의 엔진룸을 실물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유리관으로 새롭게 전시했으며 실제 제복·군복·침낭 등 군용 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신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함상공원은 해군의 역사와 해양 안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꾸준히 확대해 누구에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섬 주민 위한 ‘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시작
섬 주민 위한 ‘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시작 [PEDIEN]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 -바다패스’ 시행으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내 ‘옹진군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오는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인천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서 주민만을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옹진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표를 발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해졌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 난자 사용한 보조생식술 지원
남동구,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 난자 사용한 보조생식술 지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돕는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최소한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경우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100만원이다. 난임 진단 전인 부부는 냉동 난자 해동과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수정 전 냉동 난자 해동 과정까지만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의 시술 과정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만약 부부의 주소지가 다르다면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남동구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공동구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공동구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논현지구 공동구에 대해 침수 재난 사고에 대비해 점용 시설 관리기관과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훈련에는 공동구를 사용하는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위드인천에너지, SK브로드밴드, KT넷코어 등이 참여했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공동구는 전선로 통신관, 지역난방, 상수도관 등을 함께 도로 하부에 공동으로 수용하는 시설물로 구는 도시미관 향상 및 효율적인 지하 매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소래논현지구에 공동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은 공동구 내 상수도관 파손에 의한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 △점용 기관별 우회공급라인 및 피해시설 점검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래논현지구에 인접한 3만여 세대에 공급되는 시설물인 만큼 사고 발생에 대비해 각 점용 기관의 비상 우회 공급 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설물인 만큼 공동구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재난 발생 방지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입원 환자 중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환자들이 안전한 재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인천시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치매예방·관리사업 디지털 홍보 체계 강화
인천 동구, 치매예방·관리사업 디지털 홍보 체계 강화 [PEDIEN] 인천 동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홍보를 5월부터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홍보는 시각적 홍보 매체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치매협력기관 4개소에 설치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치매예방 및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구성해 자료와 영상 등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치매사업 주요 내용은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 △의료·돌봄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 및 자조모임 △순환버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인식개선 등으로 디지털을 통해 간략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 기반 치매 안심 정보 확산을 위해 버스로 전하는 치매센터 안내 음성 광고를 지정 정류장 4개소 거점에 실시해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진행
인천 동구,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진행 [PEDIEN] 인천 동구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관내 3개 중·고등학교 학생 1천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 국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신규 감염인 중 20대가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이 에이즈의 확산 및 방지를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 전문 강사와 연계해 희망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인천산업정보학교 3학년 134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9월 5일 인천재능고등학교 전교생 58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오는 10월 2일 인천재능중학교 전교생 316명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에이즈의 개념 △국내·외 감염현황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예방법 △안전한 성, 피임도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상 보건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건소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홍보를 진행하고 무료 익명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나선다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공사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업체 소개, 지역 자재 및 장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시청 신청사가 인천시를 대표하는 대형 공공건축물인 만큼, 지역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공사 전반에 걸쳐 공정 및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종합건설본부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인천시, ‘제1회 인천 HRD 콘테스트’ 개최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인천시, ‘제1회 인천 HRD 콘테스트’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4일 ‘제1회 인천 HRD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경험과 일상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동료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국시정가치교육, 전문교육, 소양교육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8명이 지원했다. 인재개발원은 제출된 강의계획서와 교안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본선 무대에서 강의 내용을 축약해 발표했다. 심사는 강의 내용의 충실도, 전달력, 교안 구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향후 교육과정 강사로 출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경연은 내부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조직 내 지식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강사 육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현장과 밀착된 실용 교육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