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공사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업체 소개, 지역 자재 및 장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시청 신청사가 인천시를 대표하는 대형 공공건축물인 만큼, 지역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공사 전반에 걸쳐 공정 및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종합건설본부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5-05-15
-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인천시, ‘제1회 인천 HRD 콘테스트’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4일 ‘제1회 인천 HRD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경험과 일상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동료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국시정가치교육, 전문교육, 소양교육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8명이 지원했다.
인재개발원은 제출된 강의계획서와 교안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본선 무대에서 강의 내용을 축약해 발표했다.
심사는 강의 내용의 충실도, 전달력, 교안 구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향후 교육과정 강사로 출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경연은 내부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조직 내 지식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강사 육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현장과 밀착된 실용 교육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 개최 …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제7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이며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인프라, 대중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경험, 그리고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은 물론, 민간투자 유치와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14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수소 관련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남주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술 혁신,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시는 미래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수소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인천시, 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이 중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품질관리’ 와 ‘행정처리’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처리 분야는 2개 기관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용자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 총 1.7%의 이자를 균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원 조건과 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자연치유 기반의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 중 61.7%가 돌봄 과정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가 혼자 남을 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지속적인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경기도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치유 ‘ 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오행테라피존, 아로마 족욕, 온열 찜질 등 자연치유 기반 힐링 시설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로마 브레인 휴 전문 강사가 이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회복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꾸며보는 ‘사진 촬영 이벤트’ 가 마련되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족 간 공감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차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여가·문화지원 행사와 가족 자조모임 등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 가족은 보이지 않는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존재”며 “이번 힐링캠프가 그들의 회복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2025년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방선 행사’를 개최하고 인천항의 크루즈 모항 운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손해경 부위원장과 위원 8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소속의 대형 크루즈선인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의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크루즈터미널 내 세관·출입국·검역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인천항의 입·출국 절차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에 승선해 선장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입항을 축하했다.
이후 열린 차담회에서는 크루즈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쉽투어’에서는 선내 주요 편의시설과 객실, 레스토랑,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시찰하며 대형 크루즈의 선상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위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크루즈산업의 고부가가치 가능성을 체감하고 향후 크루즈 유치 확대와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르웨지안 스피릿호는 총 75,904톤급의 대형 선박으로 최대 승객 2,414명과 승무원 9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노르웨지안 크루즈사는 지난해 인천항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인천항을 공식 모항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총 12항차의 크루즈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입항은 올해 네 번째 항차로 5월 13일 인천항에 도착해 5월 14일 오후 4시에 출항한다.
이후 제주와 일본의 주요 항구인 사세보, 마츠야마, 벳푸 등을 경유하는 12일간의 항해 일정에 나선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모항 형태의 정기 크루즈 운영은 인천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
“혁신, 나눔으로 더 커지다” 인천 중구, 타 지자체에 혁신 노하우 공유
[PEDIEN] 인천시 중구가 쌓아온 ‘혁신 행정’ 노하우가 올해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까지 널리 퍼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서울시 양천구와 경남 밀양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관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지자체를 멘토 기관으로 선정해 정부혁신에 대한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멘티 기관에 공유하는 제도다.
인천 중구는 우수 멘토 기관으로서 서울시 양천구와 경남 밀양시 총 2곳의 멘티 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혁신평가 대응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멘토링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그간 중구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혁신 연구모임 ‘혁신 새. 글. 인’, 중간관리자와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구소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정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서울시 양천구와 경남 밀양시는 인천 중구의 혁신 사례를 참고해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우리 중구의 우수 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부혁신 성과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인천 강화군에서 중구를 방문해 규제혁신 업무와 적극행정 관련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멘토링을 받은 바 있다.
중구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운영으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적극행정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진 중구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25-05-14
-
[PEDIEN] 인천시 중구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한 달간 관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 서비스부터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소비까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자율점검은 업소 스스로 관련 법령 등 준수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자체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관계 업소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약업소만 대상으로 하던 자율점검을 지난 2023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의료기기 판매업소 △마약류 취급자 등 총 557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신고 사항 이행 △의료인 등의 면허 범위 내에서의 업무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및 고지 여부 △의료 및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광고지침 준수 △올바른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유지 △의료기기 유통품 질 관리 및 취급 규정 준수 △마약류의 취급·보관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해당 업소는 점검표를 작성해 인천 중구보건소로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경우 온라인 방식으로도 점검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출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다.
점검표 양식,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 중구보건소 누리집의 참여/알림-공지사항에서 업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중구 보건소는 자율점검 미제출 업소, 점검 내용 부실 업소, 민원 발생 업소를 우선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이 진행된다.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은 “안전한 의료 환경과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보건소의 지도점검 노력과 더불어, 해당 업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필수”며 “2025년도 자율점검에 많은 해당 업소가 적극 참여해 관리 능력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4
-
인천 중구, ‘보안검색·항공경비 요원 양성 과정’ 첫 수료생 배출
[PEDIEN] 인천시 중구는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의 첫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은 인천시 중구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 첫 도입·운영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지역-기업 간 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6주간 총 24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항공 보안 및 경비업 법규, 승객 및 수하물 검색 방법, 실습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면접법 교육 등 구직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썼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향후 국내 주요 공항 및 항공·운수 관련 보안업체 등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양성 과정의 수료식은 김정헌 중구청장,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박재완 회장, 수료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중구청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교육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 축하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넸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가 안전과 직결된 항공 보안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우수한 항공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품질 향상과 취업 지원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4
-
윤환 계양구청장, 다남동 경로당 신축 현장 점검
[PEDIEN]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3일 다남동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신축 중인 다남동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71.2㎡ 규모로 조성되며 휴게실, 방, 주방 및 화장실 등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말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공정률, 안전관리 실태, 작업 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시공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라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14
-
계양구,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계양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문해교실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축하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의미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이 준비한 합창곡 ‘공부는 우리의 꿈’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문해교육은 글자를 익히는 것을 넘어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여정”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시작에 박수를 보내며 계양구는 언제나 여러분의 배움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해교실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계양구는 올해 말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400시간 운영해 36명의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키오스크 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2025-05-14
-
남동구,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예방 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욱 부센터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강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우울증 예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이상욱 부센터장은 “고령층의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며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우울증, 치매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은 일상에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구민이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
남동청소년센터,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 성료
[PEDIEN]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해 남동청소년센터 1층 어울림터에서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남동청소년센터는 남동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일상 속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 향유권을 확대와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SBS 더매직스타에 출연한 김동혁 마술사의 마술 공연과 △전문 클래식 앙상블 ‘아침의 트리오’ △뮤지컬 쇼콰이어팀 ‘온도’ 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남동구 거주 청소년은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마술, 뮤지컬 쇼콰이어 공연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내 청소년,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해 문화 향유권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 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4
경기도
-
1
수원시, ‘화성행궁 생활상 고증과 재현’ 학술세미나 개최
-
2
수원시, 6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영통구 사회복지과 원유하 주무관
-
3
수원시, 외국인주민 위한 다국어 생활안내서 발간
-
4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모두 적합’
-
5
수원시, 2026~2030년 중단기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수립 한다
-
6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된다
-
7
수원시, 수원새빛돌봄‘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범사업 10개 동에서 본격 운영
-
8
성남시의회, ‘제16회 성남시장기 특공무술대회’ 격려 방문
-
9
GH,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설비 첫 도입… 주거비·전기요금 부담 낮춘다
-
10
용인문화재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오픈스튜디오 성료
-
11
용인특례시 기흥구, ‘카카오톡 환급알림 서비스’ 시행
-
12
용인특례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단국대와 초등생 대상 반도체 캠프 개최
-
13
여름밤 달구는 파도와 비트의 향연,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18~19일 개막
-
14
용인특례시, 동백지구 함양지3호 환경개선 완료
-
15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
16
올 여름, 오이도 어촌휴양마을에서 ‘유유자적’ 조개 캐기 체험하며 K-갯벌 매력에 ‘풍덩’
-
17
용인특례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
18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인증 이벤트로 ‘마음건강ZONE’ 홍보 강화
-
19
산본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공연에 초대한다
-
20
성남시,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625명 추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