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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영상 공모전으로 국민과의 소통 나서
강화군, 영상 공모전으로 국민과의 소통 나서 [PEDIEN] 강화군이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창작자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를 넘어 국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강화의 다음 챕터, 우리 손안에 담아보는거야’ 이다.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발전 전략과 미래 변화상 △강화의 숨은 성장잠재력 △내가 꿈꾸는 강화의 미래 모습 △강화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장르는 제한이 없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제작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와 우수상을 포함해 총 14편의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총시상금 규모는 1천만원이다. 강화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반드시 직접 창작한 영상이어야만 하며 한 팀 혹은 개인당 하나의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3일까지이며 이후 7월에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강화군의 미래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며 “참신한 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콘텐츠들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화군, 해양 안보 체험명소 강화 함상공원… 콘텐츠 확대로 인기몰이
강화군, 해양 안보 체험명소 강화 함상공원… 콘텐츠 확대로 인기몰이 [PEDIEN]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양 안보 관광명소 강화 함상공원이 지속적인 전시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 운영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강화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해군 군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시물을 구성해 군함에서의 일상과 각종 전투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군복무의 경험을 지닌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 해양 안보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인기 요인으로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가 꼽힌다. 군은 개장 이후에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보강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전투정보실, 함교, 함포 등 함정의 주요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함체 내부의 엔진룸을 실물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유리관으로 새롭게 전시했으며 실제 제복·군복·침낭 등 군용 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신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함상공원은 해군의 역사와 해양 안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꾸준히 확대해 누구에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섬 주민 위한 ‘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시작
섬 주민 위한 ‘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시작 [PEDIEN]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 -바다패스’ 시행으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내 ‘옹진군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오는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인천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서 주민만을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옹진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표를 발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해졌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 난자 사용한 보조생식술 지원
남동구,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 난자 사용한 보조생식술 지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난임 진단 전에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돕는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최소한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경우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100만원이다. 난임 진단 전인 부부는 냉동 난자 해동과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수정 전 냉동 난자 해동 과정까지만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의 시술 과정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만약 부부의 주소지가 다르다면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남동구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공동구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공동구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논현지구 공동구에 대해 침수 재난 사고에 대비해 점용 시설 관리기관과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훈련에는 공동구를 사용하는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위드인천에너지, SK브로드밴드, KT넷코어 등이 참여했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공동구는 전선로 통신관, 지역난방, 상수도관 등을 함께 도로 하부에 공동으로 수용하는 시설물로 구는 도시미관 향상 및 효율적인 지하 매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소래논현지구에 공동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침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은 공동구 내 상수도관 파손에 의한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 △점용 기관별 우회공급라인 및 피해시설 점검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래논현지구에 인접한 3만여 세대에 공급되는 시설물인 만큼 사고 발생에 대비해 각 점용 기관의 비상 우회 공급 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설물인 만큼 공동구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재난 발생 방지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입원 환자 중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환자들이 안전한 재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인천시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치매예방·관리사업 디지털 홍보 체계 강화
인천 동구, 치매예방·관리사업 디지털 홍보 체계 강화 [PEDIEN] 인천 동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홍보를 5월부터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홍보는 시각적 홍보 매체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치매협력기관 4개소에 설치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치매예방 및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구성해 자료와 영상 등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치매사업 주요 내용은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 △의료·돌봄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 및 자조모임 △순환버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인식개선 등으로 디지털을 통해 간략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 기반 치매 안심 정보 확산을 위해 버스로 전하는 치매센터 안내 음성 광고를 지정 정류장 4개소 거점에 실시해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진행
인천 동구,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진행 [PEDIEN] 인천 동구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관내 3개 중·고등학교 학생 1천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 국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신규 감염인 중 20대가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이 에이즈의 확산 및 방지를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 전문 강사와 연계해 희망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인천산업정보학교 3학년 134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9월 5일 인천재능고등학교 전교생 58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오는 10월 2일 인천재능중학교 전교생 316명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에이즈의 개념 △국내·외 감염현황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예방법 △안전한 성, 피임도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상 보건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건소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홍보를 진행하고 무료 익명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나선다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공사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업체 소개, 지역 자재 및 장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시청 신청사가 인천시를 대표하는 대형 공공건축물인 만큼, 지역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공사 전반에 걸쳐 공정 및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종합건설본부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인천시, ‘제1회 인천 HRD 콘테스트’ 개최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인천시, ‘제1회 인천 HRD 콘테스트’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4일 ‘제1회 인천 HRD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경험과 일상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동료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국시정가치교육, 전문교육, 소양교육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8명이 지원했다. 인재개발원은 제출된 강의계획서와 교안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본선 무대에서 강의 내용을 축약해 발표했다. 심사는 강의 내용의 충실도, 전달력, 교안 구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향후 교육과정 강사로 출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경연은 내부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조직 내 지식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강사 육성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현장과 밀착된 실용 교육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 개최 …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 개최 …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제7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이며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인프라, 대중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경험, 그리고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은 물론, 민간투자 유치와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14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수소 관련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남주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술 혁신,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시는 미래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수소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인천시, 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이 중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품질관리’ 와 ‘행정처리’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처리 분야는 2개 기관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용자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원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 총 1.7%의 이자를 균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원 조건과 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 운영
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자연치유 기반의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 중 61.7%가 돌봄 과정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가 혼자 남을 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지속적인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경기도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치유 ‘ 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오행테라피존, 아로마 족욕, 온열 찜질 등 자연치유 기반 힐링 시설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로마 브레인 휴 전문 강사가 이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회복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꾸며보는 ‘사진 촬영 이벤트’ 가 마련되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족 간 공감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차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여가·문화지원 행사와 가족 자조모임 등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 가족은 보이지 않는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존재”며 “이번 힐링캠프가 그들의 회복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