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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강 마사지, 숭의보건지소에서 함께 해요
아기 건강 마사지, 숭의보건지소에서 함께 해요 [PEDIEN]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2일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1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4주간 진행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3~8개월 된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애착 형성,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탈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소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기 마사지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지는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향상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줘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 외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
강화군, 전국 최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PEDIEN] 강화군이 국가유공자들의 편의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제정된 ‘강화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관내 공영주차장 54곳에 총 60면의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는 전국 자치단체 단위로는 최대 규모이다. 설치 대상은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30면 이상 규모의 주차장이며 200면 미만 주차장에는 1면, 200면 이상 주차장에는 2면씩 설치했다. 주차구역은 출입구와 승강기 인근 등 접근성과 이동성이 우수한 곳에 설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관내에 거주하는 2,000여명의 보훈대상자뿐만 아니라 강화군을 방문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증 및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유공자 본인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한 차량이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할 경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미소지 시에는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받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우선 주차구역 조성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더욱 편안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게 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참전유공자 수당과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해누리 공원 자연장지 사용료 및 관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
강화군, 어르신께 드리는 존경과 감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강화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흥겨운 분위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장기천 강화군노인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800여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흥겨운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강화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들이 고고장구와 고전무용 공연을 선보였으며 초청가수 진성과 천설의 무대로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무한한 희생과 사랑으로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강화군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관내 초등학생 대상 ‘마을 탐방사업’ 시작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 탐방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된 지역 연계 특화사업이다. 특히 구는 학생 수송 버스 지원, 워크북 활용, 마을해설사 배치를 통한 사전·사후 교육 등을 운영하며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숭의목공예센터, 송암점자도서관, 은율탈춤보존회, 인천무형유산전수관, 미디어파크 등 관내 10여 개 기관과 연계해 총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용학초등학교 3학년 8학급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1개교 65학급, 1,469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탐방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평구,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업소 지도·점검 실시
[PEDIEN] 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피부미용업소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통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건전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계획됐다. 구는 불법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피부미용업 시설기준과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이용자 및 구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배우 5명 위촉
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배우 5명 위촉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롯해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 장영남 배우는 개인 일정으로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후 다른 홍보대사들과 함께 공식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가 인천 시민과 문화예술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이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연극의 매력을 널리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에 훌륭한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극제를 통해 인천시가 연극예술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정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 외에도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트르페스타’, ‘연극인 100인 토론회’, ‘박팔영 크로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인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27% 개선
인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27% 개선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인천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여섯 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보다 약 5.2% 감소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등급’을 기록한 날은 39일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1일 증가하며 전반적인 대기질 개선이 확인됐다. 다만, 국외 영향과 대기 정체 등의 이유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2회 증가해 3회 시행되는 등 일부 악화된 측면도 있었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 △산업·발전 △시민 생활공간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정보제공 및 홍보 등 4개 부문에서 20개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10개 군·구가 협력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정책을 강화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서는 단기간 내 농도를 낮추기 위한 비상저감조치 3회, 예비저감조치를 2회 시행했다. 이와 함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다량 발생공정의 단축·조정,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배출사업장의 가동률 하향 조정, 주요 간선 및 취약 도로에 대한 청소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대응조치도 병행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농도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력발전,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배출원이 존재한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 세계 홍역 유행 … 인천시, 홍역 감염 주의 당부
전 세계 홍역 유행 … 인천시, 홍역 감염 주의 당부 [PEDIEN] 인천광역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를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지역 내 제한적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했거나 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홍역 백신 1차 접종 전의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가정 내에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이며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있다.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에 총 2회 홍역 혼합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3주 동안 홍역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봄철 기초거래질서 위반행위 단속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봄철 농산물 출하 증가와 하절기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기초거래질서 준수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도매인 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정 구역 외 부적정 영업행위, 농산물 등 물품의 상시 적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단계별 행정처분을 적용한다. 위반 시 1차 경고 2차 업무정지 10일 3차 업무정지 1개월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단속 이후에도 도매시장 환경 정비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지속적인 기초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쾌적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종사자를 비롯한 도매시장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주요 산지에서 출하된 농산물을 수도권 일대에 공급하는 중추적 유통 거점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2시부터 4개 도매법인을 통해 활발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매에는 현재 319명의 중도매인이 참여해 관내 농산물의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
연수구,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추진
연수구,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추진 [PEDIEN] 연수구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연수구는 1천29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 6명, 남성 3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구민으로 연령·소득·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사전에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지참해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연수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신·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구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2025년 상반기 배달음식점 680곳 위생 점검
연수구, 2025년 상반기 배달음식점 680곳 위생 점검 [PEDIEN] 연수구는 배달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68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 보관기준 준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내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및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1차 계도 후 재점검하고 미개선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선제적 대응으로 재난 최소화
남동구,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선제적 대응으로 재난 최소화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남동구에서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해소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달 28일 현장을 직접 돌며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시설물 소유자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노후도가 심각한 공동주택과 방치된 종교시설 구조물 등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보강 유도로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에서 “집중안전점검 통해 숨은 위험요인을 발굴해 적극 개선해야 한다”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점검 대상시설물 총 75개소를 집중점검대상 시설로 정해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 중이다. -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함께하는 지역사회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함께하는 지역사회 [PEDIEN]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남동구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운동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운동하리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자존감 회복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남동구체육회’로부터 배드민턴 라켓 등 장비를 지원받아 한 달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운동할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즐겁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 체육회 이상원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남동구체육회에서 배드민턴 활동이라는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양숙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체육활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엔도르핀과도 같다”며 “남동구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꿈드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부족한 신체 활동 시간을 확보해 신체 역량 강화 및 건강 향상을 도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남동구, 제9기 구민 감사관 교육 실시
남동구, 제9기 구민 감사관 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민 감사관은 구민들의 참여와 감시를 통해 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별 1명의 감사관이 위촉되어 활동 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제9기 구민 감사관이 구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구민 감사관의 주요 역할 및 활동 방법뿐만 아니라 그간의 주요 활동성과 및 2025년 감사계획, 남동구 청렴 정책 등을 공유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입장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는 것이 구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