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신규 전입주민들이 적응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세종살이 꿀팁’을 읍면동 전입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세종엔 등 필수 앱 정보와 이응패스·여민전 소개, 크린넷 사용방법,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누림터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시 대표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 문자안내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전입신고 후 1주일 1개월, 3개월 등 각 시기마다 관심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세종시의 생활·문화·교통·관광·민원 등 분야별 100여 종의 정보를 보기 쉽게 담은 안내책자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시로의 전입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6월 기획공연의 티켓을 50% 할인해주는 문화향유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세종시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정주매력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소 차원에서 새롭게 세종시로 전입해온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려고 한다”며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세종시만의 특별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
“우리 쌀로 빚는 힐링, 몸과 마음을 돌보세요”
[PEDIEN]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내 몸에 위로를 전하는 치유요리’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체는 물론 마음 건강 챙김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쌀에 관심을 가진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추첨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요리 강좌는 교육생들에게 능동적 신체활동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저변 확대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28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체험교육 4월 재개
[PEDIEN] 대전시는 봄을 맞아 동절기 안전상의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야외체험장’ 운영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그동안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VR 체험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전 시설 전경과 교육 내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원은 △교통박물관 △교통안전체험관 △교통안전문화학습관 △야외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에서는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과 볼거리,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층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층 영상교육관에서는 2D·3D 교통안전 영상 교육이 진행되며 교통박물관에서는 교통수단의 변천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방어운전시뮬레이터, 지하철 화재·교통사고 현장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운영된다.
3층 교통안전문화학습관에서는 자동차 충돌 체험과 가정 내 생활안전체험을 통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학습할 수 있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엔진카트체험장, 실제 레이서처럼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F1 포뮬러, 안전벨트 체험버스 등이 운영되어 큰 호옹이 기대된다.
연수원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며 예약은 인터넷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연수원 대강당 및 중강당 등은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장소로 대관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수교육파트로 하면 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익한 교통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안전사고 없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
[PEDIEN] IT 전문기업 ㈜대우루컴즈 김대훈 대표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난 가운데 1,400만원에 상당하는 데스크톱 컴퓨터 12대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모금회를 통해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로 전달돼 장애인의 학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8
-
대전시, 대형산불 예방 총력 대응
[PEDIEN] 대전시는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대된다.
에 따라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시·구 공무원 20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신규 배치하고 산불 감시원 200여명과 함께 산불 감시활동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 6개 조를 편성해 산불취약지역 소각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23년 대전 기성동지역 산불과 같은 중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편성하고 자치구별로 야간산불 발생 초동 진화를 위해‘신속대기조’ 가 늦은 밤까지 비상대기하고 있다.
대전 지역 산불 발생 원인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방송도 평일 1회, 주말 3회 진행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덕구 계족산 일원 산불 감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 태세를 확립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8
-
대전시, 우기 대비 3대 하천 교량 시설물 정비
[PEDIEN] 대전시는 2024년 호우·홍수에 대비해 3대 하천 교량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한 수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구교, 복수교 등 11개 교량에 대해 6월 이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유등교 교각이 침하되어 통행이 금지되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한 바 있어, 올해는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각 기초부 세굴 방지를 위한 사석 채움, 교량 내 배수처리, 교면포장, 단면 보수 등 시설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교량, 지하차도, 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 진단 등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침하된 유등교에 대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가설 교량을 완공하고 양방향 6차로로 전면 개통했으며 본 교량은 3경간 3연속 아치교로 건설된다.
2025-03-28
-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PEDIEN] 대전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온라인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 및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QR 발급’ 방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며 비용은 없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다음‘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1만원이다.
정부24에서 IC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교부받은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은 물론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 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그동안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된다 따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8
-
[PEDIEN] 한밭도서관이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임시 휴관에 들어가지만, 시민들의 독서 활동과 문화 참여가 중단되지 않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노후 설비 교체,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설치 등을 통해 도서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공사이다.
휴관 기간에도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임시도서관‘책한켠’을 오는 4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공사 대상에서 제외된 별관 문화사랑방 일부 공간을 활용하며 신간도서와 희망도서 202종의 잡지를 대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또한 휴관 전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마음껏책’ 특별대출 이벤트를 열고 1인당 최대 5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출 도서는 공사 종료일인 11월 30일까지 반납 기한이 자동 연장된다.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전자책 대출 권수와 기간을 확대 조정하고 구독형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희망도서 신청 및 미리봄 서비스도 계속 운영해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장소를 옮겨 지속된다.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도서관 문화학교’, ‘생활문화 예술프로그램’, ‘저자초청 강연회’ 등 프로그램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진행하며 어린이독서회, 성인독서회, 영유아 북스타트, 시니어강좌 등은 인근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커먼즈필드 등 대체 장소를 활용해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1자료실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서관 조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와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
“로봇이 찍어주는 나만의 화보”…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 부산역에 오픈
[PEDIEN]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 및 해결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은 오픈 날에만 25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후 트레드밀을 자연스럽게 걸으면, 촬영 로봇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은 인화 및 큐알코드를 이용해 내려받기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는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의 결실이다.
실증사업 극대화를 위한 장소를 부산역으로 정하고 부산역 내 로봇 실증아이템 선정과 장소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했으며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선정 아이템 실현이 가능한 업체 본사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설명과 함께 부산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부산 진출을 준비하던 ㈜스튜디오랩은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부산연구사무실을 신규 개소하며 공모에 참여했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연구인력들을 추가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한편 ㈜스튜디오랩은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유망 로봇 벤처기업이다.
실증사업 기업 담당자인 ㈜스튜디오랩 이재영 이사는 “'젠시 스튜디오'는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촬영 자동화 해결책을 통해 기존의 포토 공간의 촬영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역은 부산의 관문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장소다.
부산에 들어서며 경험하는 색다른 디지털 콘텐츠는 부산이 관광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첨단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부산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로봇산업을 부산의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8
-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하고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협약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다.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개 대 5천292명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과 구조·구급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회장, 12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본대 대장 등 17명이 참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부산 전역에서 2만 3천903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이번 협약 체결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신이 속한 소방서 관할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20만 8천474세대를 발굴했으며 각종 복지급여 신청과 같은 공적자원과 민간기관에서 지원하는 현금·현물 후원과 같은 민간자원을 25만 80건 연계했다.
박형준 시장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고도화로 선제적인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위기 요인의 다양화·복잡화로 인해 현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가 포착하지 못하는 위기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역할도 필요하지만,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더 촘촘하게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3-28
-
부산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활성화 모색
[PEDIEN] 부산시는 어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산 지역 반도체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협회 △기업 등 각계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 시행계획’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함께 향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전력반도체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반도체 산업에 훈풍이 분 것을 계기로 작년 12월 부산 반도체 생태계의 활성화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2025년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 시행계획’의 자문과 향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을 선도할 유망 기업 유치 △반도체 기술의 세계적 흐름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등 제도 적극 활용 △지역 고급인력 양성 △시가 나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의견으로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와 연계한 ‘반도체 분야 국제협력 방안’, 중앙정부의 반도체산업 정책에 부합하는 ‘고효율 화합물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과 아직 걸음마 단계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과감하게 확보하자는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의견들도 오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지역 반도체산업의 육성과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반도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반도체산업 정책 지원을 위해 작년 11월, 각계 전문가들을 포함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위원회의 주 역할은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행 △활성화와 같은 정책 개발과 자문이다.
작년 11월 22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 제시된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생산시설 구축 △지역대학 및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미래차와 우주항공 소재 지역들과의 산업 협력 등과 같은 의견들이 올해 시행계획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전국 유일의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전용 공공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부산 반도체산업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도 병행 추진해 '전력반도체 선도 도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8
-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영상 상영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과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의 추모사 △헌시 낭독 △부산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서해를 지킨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에 맞춰 제작한 롤콜 영상을 통해 서해에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55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헌시를 낭독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식 행사장 입구에서는 국립부경대와 국립한국해양대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 빛나는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55명 서해수호 용사들의 추모 사진을 들고 도열하는 퍼포먼스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천안함 순국 용사 고 문영욱 중사의 모교인 세연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 100여명이 함께해, 서해수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에 깊은 추모를 표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서해수호 영웅들이 지켜주신 자유와 평화를 귀하게 누리고 더 크게 키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함께 그들이 지켜주신 이 나라를 글로벌 강국으로 일으켜 세워야 할 막중한 책임도 있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서해수호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가슴에 새기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열어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3-28
-
대전시, 민생 중심 실행 행정에 속도 낸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3개 공동과제를 논의하고 민생 중심의 실행 행정을 강조하며 실행력 있는 시-구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시-구가 공동으로 추진할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유성구에서 제안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예산 지원 건의’로 시작됐다.
유성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억 1,800만원을 투입해 복용동, 관평동, 어은동 등에 족구장, 풋살장,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7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시비 14억 3,400만원의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공공 체육시설 확충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사업 추진 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동구에서 제안한 ‘대청호 활성화 계획수립 및 시-구 협력체계 구축’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존 구 중심의 규제 개선은 환경부의 미온적 태도 등으로 한계에 도달했으며 대청동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대전시가 주도해 총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청호 발전과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규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대청호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를 통해 환경부에 대청호 규제 개선을 공동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에서 제안한 ‘중리동 정화조 폐쇄사업 조사설계용역비 지원’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1987년 조성된 중리1택지개발지구는 하수처리장이 설치되기 전 개발된 지역으로 개별 정화조가 남아 있어 악취 및 관리비 부담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정화조 폐쇄를 위한 설계용역비 4억 2천만원의 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중리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원도심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중구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비 지원’ 및 ‘일반산업단지 대상지 지정’ △서구의 ‘은행나무 암수 교체 식재공사 사업비 증액’과 ‘시립 청소년창의체험관 건립’ △구청장협의회의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 기준인건비 증액’, ‘어린이집 아동 필요경비 시비 지원 대상 확대’ 및 ‘2025년 개인형 이동장치 단속사무 지원’ △대덕구의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시비 지원’ △시 협조안건인 ‘시 관리도로 청소업무 개선’ 및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 운영 철저’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봄철 산불 예방, 각종 행사와 집회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해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와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2025-03-27
-
전국 수산연구기관, 제주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 공유
[PEDIEN] 제주에서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시대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주관으로 27일 제주시 서사로 아스타호텔에서 ‘제21회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세미나’ 가 열렸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장,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 전국 10개 수산연구기관 기관장과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별로 순회하며 개최돼 온 이 세미나는 수산연구기관 10개소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분야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연구성과 발표가 주를 이뤘다.
△기후 온난화 대응 고온내성 김 품종 산업화 연구 △화살꼴뚜기 번식생태 시험 연구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연구 △육상 김 대량양식 시험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해양생태계 변동 및 대응연구 총 5개 연구기관의 주요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 연안의 수온상승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아열대성 어종의 증가 추세, 산호류 서식지 확대 등 제주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상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한 연구소간 협력·협업 구축 방안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은 청정제주와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의견들이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연예
-
1
‘피네이션 걸그룹’ Baby DONT Cry, 선공개곡 스페셜 안무 연습 영상 공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
2
‘FNC·RBW 출신’ 구본영 대표,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설립…K팝 전문가 대거 포진
-
3
‘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긴장감 더한 서늘한 눈빛 ‘카리스마 폭발’
-
4
‘피네이션 걸그룹’ Baby DONT Cry, 데뷔 싱글 ‘F Girl’ 오피셜 포토 공개 ‘하이엔드 비주얼’
-
5
임현정, 오는 26일 정규 6집 발매…‘신비로운 빛을 품은 싱어송라이터 귀환’
-
6
‘금주를 부탁해’ 박강섭,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계절 행복했다” 종영 소감
-
7
‘피네이션 걸그룹’ Baby DONT Cry,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MV 공개
-
8
박윤호·이현준, 오늘 ‘디어유 버블’ 입점…라이징 스타 존재감 발산
-
9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팬콘 투어 개최…타이베이서 첫 포문
-
10
‘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극 뒤흔드는 키플레이어 활약…무속계 ‘갑질 끝판왕’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