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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 사칭 전화·문자메시지 등 주의 당부
세종시, 정부 사칭 전화·문자메시지 등 주의 당부 [PEDIEN] 세종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복구 기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체사이트 접속, 앱 재설치 등을 유도하는 범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 등을 이유로 정부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와 문자메시지 사기 등 범행 시도가 우려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화재로 인한 정부24 변경 주소 안내 및 접속유도 △서비스장애로 인한 납세 지연 사유 신청 △민원서비스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국민 보상금 신청 등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 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연에 따른 추가 보상 대상자 확인을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행위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정부가 시스템 장애 등 재난상황 알림 안내문자 발송 시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자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인터넷주소를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열람했을 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피해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모범운전자연합회,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 다짐
대전시-모범운전자연합회,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 다짐 [PEDIEN] 대전시는 9월 30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시민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가 주최·주관했으며 대전지역 모범운전자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안전 활동에 앞장선 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온 모범운전자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뒷받침할 방침이다. -
광주소방, 추석 명절 특별경계근무 돌입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근무는 대형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1612명과 의용소방대원 1310명 등 총 2922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276대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기동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 귀성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병원 이송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공경·감사”…광주시, 노인의날 기념식
“어르신 공경·감사”…광주시, 노인의날 기념식 [PEDIEN] 광주광역시는 30일 남구 진월동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고령화로 심화하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명,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모범노인 분야에서 이광중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부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노인복지 분야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시민·단체·공무원 20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 건강 체조 등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광주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2명에게 정부가 증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일자리, 건강, 여가를 확실히 책임지는 든든한 도시가 되겠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초연금 및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안전·돌봄서비스 강화 △노인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광주 전통시장 11곳,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광주 전통시장 11곳,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지역 11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말바우시장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 시장’ 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송정매일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양동전통시장연합 5개소에서 열린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대인시장연합,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봉선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운암시장, 양동전통시장연합 9개소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이다. 1인당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 최대 2만원, 수산물 최대 2만원이다. 예를 들어 5만원 어치를 구매하면 6만7000원 미만에 해당돼 1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에서는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포럼 개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포럼 개최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30일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대전평생교육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 문해교육의 정책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이란 주제로 지역 문해교육의 현황을 되짚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성인문해교육 국가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 전성하 청춘학교장이‘대전광역시 문해교육 정책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구미자 대전문해교육협의회, 박영도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안경자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전은경 전)한국문해교육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선희 원장은 “이번 정책포럼이 대전 문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도 앞으로 더욱 든든한 문해교육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청년 취업 열기 속 성황리 마무리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청년 취업 열기 속 성황리 마무리 [PEDIEN] 대전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에서 열린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가 청년 구직자 5,000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머크, 바이오니아, 위드텍 등 지역과 글로벌 우수기업이 대거 참여해 채용관과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특강과 설명회에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전략을 점검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됐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내빈 20여명이 참석해 기업 부스와 내일설계관, 정책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경제 활력의 주축인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친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사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대전시 “추석 선물 고민 끝”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대전시 “추석 선물 고민 끝”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PEDIEN]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대전 지역을 비롯해 금산·청양·홍성·예산·영동 등 인근 시군의 55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세트가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함께해 전통식품과 특색 있는 지역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대전 대표 명물인 ‘꿈돌이 호두과자’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쇼핑 기회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제2차 임금체불 근절 캠페인’ 개최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제2차 임금체불 근절 캠페인’ 개최 [PEDIEN]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30일 유성구 관평동 산업단지 인근 공원에서 ‘2025년 제2차 임금체불 근절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의 권리인 임금 지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금체불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금 지급은 약속, 임금 체불은 불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물과 기념품이 배포됐으며 무료 노무 상담 부스가 운영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안내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신고 절차 안내도 병행돼 권리 보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임금체불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커피차량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초노동질서 안내 리플릿도 배포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며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임금 체불 없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노동 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병규 광산구청장, ‘살던집’ 주민 위문
박병규 광산구청장, ‘살던집’ 주민 위문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살던집 프로젝트’의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살던집 프로젝트’ 현장과 더불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광산구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후암원’, 로뎀나무아래, 애일의 집과 노인주거시설인 ‘호연실버홈’ 등 4개소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광주 남구, 10월달 ‘동민 한마음 축제’로 뭉친다
[PEDIEN] 광주 남구는 10월 한달간 21만 주민의 화합과 어르신 공경,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공동체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다지는 동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동민 한마음 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7개 동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운동회를 비롯해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세상을 만들고 동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 및 대동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각 동별로 어르신 공경 및 효행을 실천한 주민과 어르신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준 모범 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동민 한마음 축제는 오는 10월 2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서 대촌동 주민의 흥겨운 잔치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곳 주민들은 이날 가락장구와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외부 초청으로 무대에 오른 6인조 밴드 공연과 색소폰 연주도 관람할 예정이다. 방림1동 주민들은 오는 10월 14일 방림1 어린이공원에서 한마음 축제의 흥을 잇는다. 붓글씨 가훈 쓰기 및 켈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와 먹거리 주막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0월 16일에는 월산5동과 봉선1동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17일에는 월산4동 주민들과 주월2동 주민들이 마을 잔치의 무대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10월 18일 주말에는 관내 5곳에서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방림2동과 봉선2동, 효덕동, 사직동, 양림동 주민들은 난타 공연과 노래자랑 대회,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또 오는 10월 25일과 30일 31일에는 진월동과 주월1동, 월산동, 백운1동, 송암동, 백운2동 관내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21만 남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축제를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연휴 첫날, ‘고싸움놀이’ 구경오세요”
광주 남구 “연휴 첫날, ‘고싸움놀이’ 구경오세요” [PEDIEN] 광주 남구는 한가위 연휴 첫날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공원에서 고싸움놀이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남구는 30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보존 필요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3일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시연과 지역 전통문화를 연계한 예술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공원 일원에서는 이날 고싸움놀이 시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마당과 놀이마당 등이 열린다. 먼저 체험 마당과 놀이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줄패장 의복 체험과 그립톡 만들기, 연 만들기, 줄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굴렁쇠와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를 던지며 신명 난 놀이도 온종일 즐길 수 있다. 고싸움놀이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고싸움놀이 보존회 회원들은 30분여간 진취적이면서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고싸움놀이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줄다리기 대회를 비롯해 한가위 음식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광주 시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특별 예술축제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를 더 신명나게 즐기면서 한가위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읍면동발전위원회와 도농상생 논의
최민호 시장, 읍면동발전위원회와 도농상생 논의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2019년 4월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돼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 및 발전과 관련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즐기는 목재 체험 한마당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즐기는 목재 체험 한마당 [PEDIEN] 대전 서구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샘머리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목재 문화 확산을 위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 목재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아트페스티벌 체험 구역 내에서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10일 목재 놀이기구 공간 즐기기, △11~12일 도마·블루투스 스피커·숟가락과 포크 등 나무 제품 만들기로 구성된다. 10여 종의 목재 놀이기구를 비롯해 유아 놀이 공간도 함께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목재 친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구 대표 축제와 연계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목재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와 친숙해지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