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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단근로자 천원아침밥’ 시범사업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가 정부 공모 ‘2025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산단근로자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뒤 국정과제로 채택된 노동복지 분야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협의회 또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개 산단에서 신청해 이 중 1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단체형으로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저렴하게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하남산단에 1호점 문을 연데 이어 2024년 첨단산단에 2호점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기존 김밥·샌드위치·샐러드를 2000~3000원에 판매하던 방식에서 사업 지침에 맞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김밥만 1000원에 제공한다.
내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국내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1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석달간 운영되며 하남산단과 첨단산단 2개소에서 월~금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2호점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평동산단에 3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하루를 시작하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2023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근로자들이 아침을 든든히 챙기며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내년 3호점을 개소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일하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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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적한 명소에서 여유롭게 감성 충전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한다.
연휴 기간 시민과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광주 곳곳의 조용한 골목길에서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지인과 한적하게 산책하며 광주만의 감성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코스다.
충장로 ‘충장레트로골목’은 △도깨비골목 △꽃피는 충장로 샛길 꽃길 △영화가 흐르는 골목 등 아날로그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골목이다.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도깨비골목’은 반지를 선물하면 도깨비가 고백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금은세공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고 ‘꽃피는 충장로 샛길’은 12달의 탄생화를 담은 그림과 포토 스팟이 가득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가 흐르는 골목’은 국내 유일의 단관 극장인 ‘광주극장’ 이 자리해 예술과 영화의 향기를 따라 영화도 보고 느긋한 산책도 가능하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 골목’은 고려인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색적인 문화와 이야기를 접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고려인 이주 역사 해설, 전통의복 체험, 골목 투어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예술적 감성이 살아 있는 ‘양림동 펭귄마을’과 ‘동리단길’도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폐자재와 생활용품으로 꾸민 펭귄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 펭귄마을, 감성적인 카페와 서점이 어우러진 동리단길은 느긋한 골목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민족 대명절 추석, 광주는 도심과 가까운 산책 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10월 1일 개장하는 ‘서창 감성조망대’는 은빛 억새와 푸른 하늘,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자락이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창 노을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여유와 감동을 선사한다.
‘광주천’과 ‘영산강변길’은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꽃밭이 펼쳐져 가볍게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문흥동 문화소통길’과 ‘환벽당’, ‘시민의 숲 백합나무길’, ‘우일선선교사 사택 일대’는 붉게 물든 꽃무릇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하얗고 청초한 구절초가 가을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광주의 대표적 산책로로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광주의 가을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등산 트레킹’ 이다.
무돌길은 가을 정취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군부대 내 위치한 지왕봉과 인왕봉 정상이 개방돼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도심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잔디밭은 따사로운 가을 햇살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은 달맞이 명소도 가득하다.
무등산 전망대로 알려져 있는 ‘잣고개 전망대’는 광주 도심의 야경과 둥근 보름달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명소이다.
탁 트인 산정에 오르면 밤하늘과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일빌딩245 전일마루’는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조망을 자랑한다.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는 고즈넉한 전통의 멋을 가지고 둥근 보름달과 함께 가족과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이고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과 대형망원경으로 보름달과 토성, 별까지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 천문행사 ‘한가위 달빛산책’ 이 10월 5일 열린다.
전통적인 달맞이 명소인 ‘사직공원 전망대’도 도심 야경과 달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족·연인과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에는 북적이는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조용하고 매력적인 숨은 명소가 많다”며 “추석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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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주민자치위원 5689명이 ‘광주시 정책’ 평가
[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심사하는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10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9개월간 대장정의 핵심 절차로 현장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감대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실·국으로부터 교통·안전,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 산업·경제,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65건의 주요 정책을 접수했다.
이후 4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시민 4924명과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1116명이 참여해 31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광주 G-패스 △복합쇼핑몰 조성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 △AX 실증밸리 조성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청년정책 6대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지난 5월 24일 ‘시민의 날’에는 정책 담당자들이 시민 앞에서 직접 성과를 설명하는 현장평가에 14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또 2400명이 정책 전시·홍보부스를 관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지역사회 리더 평가는 정책의 실제 수요자인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참여해 정책의 공감대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온라인 설문과 현장평가 결과와 함께 종합돼 ‘올해의 베스트 정책’ 후보 10건을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
최종 순위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5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에서 발표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리더들의 평가는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정책이 시민에게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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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홍보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3일과 4일 8일과 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은 북구 재활용 일부 수거를 제외한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근절 등 시민들의 성숙한 환경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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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
[PEDIEN] 광주 남구는 전통시장 및 인접 상점가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구는 1일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확대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상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접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제안한 내용이다.
이곳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5일부터 즉각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의 핵심 내용은 현행 1시간 무료 개방하는 조건에서 점심시간인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추가 개방하는 것이다.
현재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진입 기준으로 1시간 동안 무료 개방하고 있는데,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을 적용하면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례로 방문객이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정오 12시에 방문하면 오후 2시까지 주차 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저녁 시간대에 이용할 때는 총 3시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고객 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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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다.
단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고장 방치 △비상구·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피난·방화시설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등 화재 발생 때 대피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현장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동일인 기준 월 최대 20만원,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병상 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주변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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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제공한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37개소의 의료기관과 152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10개소도 요일별로 분산 운영된다.
광주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 지역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이 참여하는 진료 핫라인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응급분만과 신생아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
아동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도 운영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E-gen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광주시·자치구 누리집 △네이버·다음 등 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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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2023년부터 아트페스티벌에 ‘일회용품 제로 정책’을 도입해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폐기물 발생량을 약 70% 줄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해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주민 참여를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도록 △다회용기 4행시 이벤트 △친환경 축제 운영 설문조사 △‘제로네컷 포토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접수한 주민들의 의견은 향후 축제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의 향기와 환경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서구의 대표 축제”며 “올해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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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5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7명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제36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2025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전했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서구민에게 수여된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한 달간 후보자를 공모했으며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김영진 △모범 가정·효행 부문 한승열 △사회봉사 부문 이종엽 △체육진흥 부문 최준구 △환경·안전 부문 김병구 △지역발전 부문 배석효 씨다.
문화·예술 부문 김영진 씨는 서구 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8회에 걸친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25년 동안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예술 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모범 가정·효행 부문 한승열 씨는 ㈜정우마트 대표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자영업을 일구었다.
그는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두 자녀를 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켰으며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요리 재료를 지원하는 등 마을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이종엽 씨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부터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학생들의 봉사 참여를 장려했다.
특히 건양대, 대전과기대, 목원대, 배재대 4개 대학과 연계해 요양원 미용 봉사, 스포츠 마사지 재활, 구강질환 교육 등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진흥 부문 최준구 씨는 2011년부터 서구우드볼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우드볼 발전에 헌신하고 스포츠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최 씨는 2025년 샘머리공원 국제규격 우드볼 경기장 준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매년 서구청장배 전국우드볼 대회를 개최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환경·안전 부문 수상자인 김병구 씨는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회장으로 2020년부터 19개 봉사단 380명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서구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연탄, 난방기구, 방역물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강화에 공헌했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인 배석효 씨는 괴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2020년 서구 모든 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이바지했다.
40년 이상 괴정동에 거주하며 다양한 단체를 창설해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당시 KT빌리지를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연계한 괴정골 축제를 개최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리는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구민들과 함께 밝고 힘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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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마음치유 행복명상 프로그램 주민 호응
[PEDIEN] 대전 서구는 도솔산 화암사 마음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마음치유 행복명상 프로그램’ 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일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우울·불안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총 5회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호흡·미소·가슴 중심 명상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자기 인식과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인 10월 2일에는 기타리스트 안영수 씨와 함께하는 음악 치유 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이 명상을 통해 마음 돌봄과 회복의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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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말씀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은 전 MBC 충북 아나운서이자,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인 김보경 교수가 ‘전달력이 좋아지는 목소리 사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직자로서 자신의 목소리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대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민들에게 신뢰감과 편안함을 주는 목소리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흡, 발성, 발음, 어조에 따라 말이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을 체험하며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평상시 말하기 방법도 함께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당부 말씀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주요 행정망이 멈추는 초유의 사태로 우리 교육청과 학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모든 행정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으로 자체적으로 대응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 불편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시스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줬으며 전산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충분한 계획을 세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월에 국정감사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추진한 사업과 정책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추후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지적이나 의견은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내년 개원하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에 대해 “시민교육 강화와 AI 역량 제고라는 국정 과제와 맞닿아 있기에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운영 계획을 세심히 점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살피고 학교 시설과 비상연락망도 철저히 확인하는 등 긴 연휴 동안 안전과 공직자의 품위를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추석명절 기간에 챙겨야 할 일들에 대한 당부 말씀으로 마무리 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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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업, 중국에서 기회 찾다… 무역사절단 성과 주목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해 79건, 31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국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은 대전 서구를 비롯해 전북 전주시, 충남 아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총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의 전문적인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뷰티·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선발됐다.
서구에서는 △㈜하나힘 △㈜이엠트리 △㈜큐라힐바이오 △닥터장코스메틱스 △해피타올 5개 사가 참가해, 청두와 상하이 현지 구매처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각 기업은 기존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자 K-뷰티와 생활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시장으로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구는 앞으로도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들이 연결망을 확장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및 태국 시장에 이어 올해 중국 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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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전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0년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한다.
서구가 수상한 ‘일자리 대상 우수 사업 부문’은 지자체가 제출한 ‘지역 일자리 사업 실적’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특히 서구의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 전문 인력 양성사업’ 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지역 내 제조업 기반 강화 △산업 균형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해 왔다.
목원대학교 방위산업연구센터와 협력해 현재까지 방위산업 전문 인력 50명을 배출했으며 이들 대다수가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추후 국방 R&D·방산 수출·소프트웨어 분야로도 교육을 확대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성공적인 ‘서구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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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3분기 서구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 회의를 통해 예비군 육성 지원금 심의·의결 등 지역 통합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군 제1970부대 3대대,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등 안보 관련기관 관계자를 포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는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예비군 육성 지원금은 지역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편성된 재원으로 내년 예비군 교육·훈련 환경 개선, 장비 확충, 예비군 대상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석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금 규모와 집행 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튼튼한 안보 태세 확립이 지역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심의·의결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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