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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나, 우리 소리"… 서구 도서관서 국악 전시·강연 열려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국악을 주제로 한 ‘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을 운영한다.
서구는 연 4회 시기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책과 강연을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얼씨구나, 자랑스런 우리 소리’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 예술인 국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마 도서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전시된 책은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10월 18일 오후 2시 둔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는 흥미로운 일화와 함께 국악의 역사와 종류를 소개하는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 보존 위원인 권현옥 강사가 강단에 오른다.
권 강사는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출강 중이며 2016년 대전예술인 국악 부문 공로상을 받는 등 지역 국악 보급과 전통문화 보존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둔산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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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말 온 가족 위한 도서관 동화 구연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은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반기 가족·영어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동화구연 및 영어 전문 강사가 생생한 동화구연과 함께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각 과정은 유아기 아동의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은 물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운영 일시 및 장소를 확인한 후,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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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향 가득, 제5회 탄방동 숯뱅이 마을 축제 성황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축제추진위원회는 도산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5회 숯뱅이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숯뱅이’는 탄방동의 옛 지명으로 과거 참나무숲과 숯을 굽는 숯방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을 특색을 살린 숯 주머니 및 숯뱅이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함께 열려, 축제에 주민자치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정화 탄방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며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제를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며 “오늘의 축제가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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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명절 장보며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어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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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 생활환경 숙련도평가 12년연속 ‘적합’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12년 연속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내공기질과 환경유해인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13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기관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신뢰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믿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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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월평3동 한마음 축제… 주민 화합의 장 열려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은평근린공원에서 ‘월평3동 주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제2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하모니카와 태권도 등 주민 참가 공연을 비롯해 페인팅, 전통차 체험, 비누 공방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주민 노래자랑, 벼룩시장,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방문객 500여명의 호응을 받았다.
김동진 월평3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다시 열린 마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주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마을 축제는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며 “오늘의 축제가 월평3동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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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체육 발전위, 후원금 1억1200만원 기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2기 발전위원회가 후원금 1억1200만원을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2기 발전위원회는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간 후원 조직으로 지역 기업과 일반 후원인 100명이 자발적으로 100만원씩 후원금을 모아 총 1억1200만원을 조성,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선수 경기력 향상 격려금 △꿈나무 장애학생 선수 및 사각지대 저소득 선수 육성 지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지도자 강화훈련비와 현지 격려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제1기 발전위원회로부터 후원금 1억800만원을 후원받는 등 발전위원회를 통해 매년 자체 후원금을 조성해 장애인체육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 후원자 현판 부착, 감사 현판 전달,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후원자들을 예우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기에 이어 제2기 발전위원회 후원금이 광주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발전위원회와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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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 시상식 개최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9월 29일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 ‘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책 속의 아름다운 한글 문장을 손글씨로 기록하며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단순히 손으로 글씨를 쓰는 활동을 넘어서 교사와 학생이 한글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은 교사 개인 부문과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 초등학교 고학년 단체, 중고등학교 단체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8월부터 한 달 이상의 접수 기간을 두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약 70여명의 교사가 개인 부문에 참여했으며 학생 부문에서는 1,400건이 훌쩍 넘는 작품이 접수돼 한글 손글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위원 심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독성뿐 아니라 글씨의 조형미와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외부 심사위원 중 한 명은 “출품작마다 한글에 대한 애정과 책 내용을 곱씹은 정성이 배어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디지털 시대일수록 손글씨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세종교사노조는 당초 20팀을 시상하려던 계획을 확대해 개인 12명, 단체 25팀 등 총 37팀을 시상했다.
단체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 이 스스로 책 속에서 마음에 남는 문장을 골라 손글씨로 써 내려가는 과정 자체가 교육적으로 매우 뜻깊었다”며 “글씨를 바르게 쓰는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지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이번 세종손글씨대회에 70여명의 선생님이 개인 부문에 참여하고 80개가 넘는 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소중한 후기를 바탕으로 이 대회가 매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세종교사노조는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이번 대회의 우수작품을 세종시교육청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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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0개 언어권 의료 통번역 활동가 16명 배출
[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의료 통번역 활동가 신규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10개 언어권 총 16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에 양성된 활동가들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대만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권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벨라루스어, 말레이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우크라이나어 등 4개 언어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을 지원한다.
활동가들은 병원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 전 과정에 동행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의학용어, 기초의학, 응급상황 대처, 모의실습 등 50시간의 이론과 10시간의 현장실습, 필기시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했다.
의료 통번역 서비스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이주민건강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확보한 의료 통번역 활동가들은 외국인주민의 건강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더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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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전후로 재활용품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택배 상자와 선물 포장재, 플라스틱류 등 가연성 자원이 평소보다 많이 유입된다.
여기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고물상 등에서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계인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화재안전 일일 체크리스트 배부 △난방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화기취급 부주의나 전기 과부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해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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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황룡강 수중 정화 활동 격려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7일 송산동 황룡강을 찾아 수중·수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 특수임무유공자 광산구지회와 회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특수임무유공자 광산구지회 회원 80여명은 잠수복을 착용해 강 밑바닥의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고 황룡강 주변 쓰레기와 부유물을 정리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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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가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 뿜뿜’
[PEDIEN] 광주 남구청 공직사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서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대성시장 3곳에서 명절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함이며 이곳 상인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고 있는 구청 공직자를 향해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또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지역화폐인 남구 동행카드 소비 촉진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 구매자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주민에게는 2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경제활동 안정화를 위해 남구 동행카드 사용 독려 등을 담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구 동행카드는 상품 구매시 1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로 지역민들이 많이 사용할수록 소상공인 지원 효과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보탬이 되는 정책사업이다.
이밖에 남구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치고 대목 장사를 앞둔 지역 소상공인들도 매출 증대를 통해 모처럼 만에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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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200명 안전보건 교육
[PEDIEN] 대전시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9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도급·용역·위탁 관계에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담당자의 법 이해와 실무 역량 확보는 필수적이다.
교육에서는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조치 활동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적격 수급인 선정 절차 등이 다뤄졌다.
강의는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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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도전 겨냥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폐막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은 9월 한달 동안 광주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총회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로 이어진 ‘3대 양궁 국제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시는 국제스포츠 중심도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국 443명의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W1, VI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중국 선수단은 리커브 여자 오픈과 혼성 종목에서 연이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1, 은1, 동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청 소속 김옥금 선수가 W1 단체 금메달과 혼성 동메달을 따내며 광주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또 국내 시각장애인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할랄·비건 메뉴를 포함한 경기장 출장 뷔페를 운영하고 휠체어 리프트 차량, 샤워 보조 의자,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이동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경기장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확충하고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해 슈팅라인에 매트를 설치하는 등 선수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결승전 관람석 일부를 휠체어석으로 개편하고 이동통로 확장, 경사로 및 몽골텐트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관람객 편의도 높였다.
친환경 운영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과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페루와 우간다 선수 2명에게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국제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결승전이 열린 5·18민주광장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선수단과 관람객은 전일빌딩 245, 5·오후 6시계탑, 옛 도청 분수대 등을 방문하며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체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연이어 성공 개최하며 광주의 국제스포츠 대회 운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정몽구배 양궁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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