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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 부문 최우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사업 성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이 예산, 성과, 주민 반응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정책으로 꼽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광산구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12개 동을 우선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132명의 이웃지기가 170명의 고립가구를 밀착해서 살피며 △안부 살핌·정서 지원 △이웃단짝 발굴 △사례회의 △자조 모임 등 활동으로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1313 이웃살핌 사업은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사업비를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가 후원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사업 성과를 토대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 한 달간 44명의 신규 이웃지기의 전문 역량을 기르기 위한 살핌활동 현장실습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민·관·산·학의 협업,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혁신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광산구 전 지역으로 주민주도 상호돌봄망을 확대·안착시켜,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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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 4기 위촉
[PEDIEN] 대전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4기를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민 중심의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 목적으로 하며 공개모집 및 자치구 추천으로 선발된 총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4기 주민감시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예산낭비신고 및 현장점검, 예산절감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선 앞으로의 운영 방향 공유와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참여와 예산감시제도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예산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감시단 활동이 대전시 예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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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출발
[PEDIEN] 대전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순회 모금을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세원화성주식회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임직원 및 관계자, 대전시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도 진행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겠지만 형편에 맞게 조금씩 나누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희망 나눔 온도계가 펄펄 끓어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총 67억 9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는 순회모금은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7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모금으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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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층간소음 해결 위해 적극 나선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이웃·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광산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라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다.
경량충격음은 가벼운 물건을 떨어뜨릴 때나 의자나 책상을 끌 때 발생하는 소음이고 중량충격음은 어린이들이 뛰거나 성인의 발걸음 소리 등 무겁고 힘이 더해진 충격음을 말한다.
이번 성능검사 대상은 지난 2022년 8월 4일 이전 사업계획승인된 공동주택이며 성능검사 결과 확인 후 법적 기준, 중량충격음)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보완 시공 등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층간소음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층간소음 발생과 이웃 간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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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사전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5일 2025 CES 참가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전시·운영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150여 개국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혁신기술을 보유한 대전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해외 투자자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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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
[PEDIEN] 광주시가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범운영과 함께 내년 2월께 시민 의견조사 결과, 현금이용률 추이 등을 종합검토한 뒤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의 도입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현금이용률이 2023년 2.3%에서 2024년 9월말 기준 2.1%로 점차 감소하고 현금 정산으로 인한 불필요한 운행 지연, 운행 중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에 따라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도입을 계획,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카드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조합, 노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홍보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먼저 현금 탑승비율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노인건강타운, 복지관, 학교 등에서 교통카드 발급 절차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해 내년 1월 ‘G-패스’ 개통에 앞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지금처럼 현금함을 운영하지만, 제도가 도입되면 현금함을 없애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와 자동이체만 가능해진다.
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내에서 선불교통카드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현금함 없는 버스 본격 운영에 앞서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대상별·시기별 맞춤 홍보를 적극 펼쳐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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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PEDIEN]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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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조정했다.
광주시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는 조례에서 정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 수립 △노인일자리 직종 개발 및 노인 우선적 고용 권장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체 등과 협약 체결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내년 광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든든한 노후, 보람있는 광주’를 비전으로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지역 노인인구의 10% 수준인 3만6348명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성과지표로 삼았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으로 초고령사회 및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51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3만6348명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3만2370명보다 3978명 늘어난 것이다.
광주시는 일자리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유공자 가점이 신설되고 가족인 요양보호사 참여가 허용되는 등 자격기준을 확대했다.
또 아이돌봄사업, 하교 안전관리 지원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확충할 방침이다.
여기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니터링단 △고독사 예방 안부톡톡 서비스 △사회적약자 병원동행 서비스 등 신노년세대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추진, 시행 3년을 맞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빈틈없는 서비스에 힘을 보탠다.
광주시는 지난 11월13일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5년 사업추진방향 등을 논의한 데 이어 11월14일 광주시니어클럽협회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공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344억원의 예산을 투입, 3만237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65개 일자리 수행기관, 426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유형별 참여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4054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652명, 공동체사업단 2495명, 취업알선 1169명이었다.
신노년세대 역량을 활용한 노인역량활용 사업과 공동체사업단 사업량을 2023년보다 3000여명 늘려 노인일자리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험·역량 높은 신노년세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 보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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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눈부시네
[PEDIEN] 대전시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여 수기 부문과 운영 프로그램 부문 5개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전시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참여 성과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통해 구직활동, 마음챙김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동구, 서구와 함께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 4,38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의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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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PEDIEN] 세종시새마을회가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장 표창, 중앙회장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제 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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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규모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구조, 시공, 안전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건축안전자문단과 제주도 건축안전센터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인·허가된 대규모 개발사업장 4개소와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발주사업 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낙하물 및 추락 사고 예방 실태 △불법 하도급 계약 여부 및 공사대금 지급의 적정성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등이다.
또한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 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재점검과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조치 불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며 “모든 건축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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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고영미 사무관, ‘행안부 청백봉사상’ 수상
[PEDIEN] 광주 남구청 고영미 사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의 추천을 받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 평가를 시행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 사무관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 발전 및 대민 봉사에 앞장서 청백봉사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역경제순환과 근무 시절에 창의성을 발휘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 전국 최초로 남구와 나주시, 화순군까지 3개 지자체가 참여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상생협력 모델로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또 봉선1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을 독지가를 발굴해 행정 지원이 미치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도 살뜰하게 보살폈으며 1인 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집들이 가는 날’을 운영하며 현장 소통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그는 39번에 걸친 헌혈을 통해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앞장섰고 유니세프를 포함해 16곳 기관에 지속해서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고영미 사무관은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매사 주민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면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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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인구 절벽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인구 감소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남구 인구정책 토론회가 구청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기조 발제를 먼저 청취한 뒤 각 패널이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이선미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는다.
기조 발제자로는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이 연단에 오르며 토론 패널로는 신종혁 남구의원과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원, 장미영 남구 가족센터장, 문용필 조선대 교수가 참여한다.
김영신 정책실장은 이날 ‘남구 지역 인구 감소 특징과 인구정책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남구 지역의 인구구조 특징과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패널 4명은 기조 발제를 청취한 뒤 청년·일자리 분야를 비롯해 저출생·양육, 고령화·돌봄, 다문화·외국인까지 분야별 지정토론에 나서며 인구 증가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분야별 지정토론이 끝난 후에는 약 25분간 종합토론 및 질의와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 발제 자료에 따르면 남구 지역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는 한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2030 청년들의 지역 이탈 및 1인 가구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 1,000명당 사업체 수와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 비율도 가장 낮았지만 청년 주거비용은 1개월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존 인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 특성 및 주민들의 욕구에 기반한 인구정책을 비롯해 지역 특화전략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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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수동 신계초,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기탁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신계초등학교로부터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신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희 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한 것에 대해 너무 대견스럽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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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함께할 수 있어 영광…시즌2로 만나게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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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20년 만에 만난 父와 살벌한 대치 ‘팽팽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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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오늘 ‘엠카’ 음방 신고식…‘완성형 퍼포먼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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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오늘 정규 6집 발매…오랜 침묵 끝 선보이는 ‘음악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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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폭군의 셰프’ 합류…수라간 견습궁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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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트웬티X헬로글룸, 두 번째 유럽 투어 개최…5개 도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