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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우수팀 대구광역시장상 시상
[PEDIEN]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12월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4,750명이 관람했다.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경연팀 △1등 명도, △2등 쏘노로스, △3등 하즈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백만원, 2등 1백만원, 3등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우수 경연팀에게는 내년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심사 면제,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의 공연기회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 대학 동아리 우수팀은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가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팀 시상뿐만 아니라 류성호, 정호재 등 거리공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거리공연 성공사례 강연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활동 범위와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관단체인 인디053의 추진경과 보고 경연팀 50팀의 소감 발표 시간 등으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청년버스킹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전국에서 참가한 청년버스커와 지역 대학동아리가 동성로를 전국에 알리고 청년이 모여드는 버스킹 성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마이크에는 88팀이 참여했고 동성로 상점가상인회의 후원으로 우천 시에는 동성로의 빈 상점을 제공받아 정상적으로 공연을 추진함과 아울러 매 공연마다 시민에게 경품을 제공해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7월 대구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에서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해 동성로가 점점 활기를 되찾고 청년들이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올해를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도 청년, 시민, 상인회가 함께하는 버스킹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수돗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평가하며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을 중점적으로 8개월 동안 평가한다.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에서 수돗물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는 △조류확산 대비 수돗물 안전성 확보 노력, △AI기반 옥내누수 분석시스템 운영, △생활 밀착형 상수도 서비스 지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지속 추진, △입상활성탄 재생설비 개량사업 등에서 수도 정책에 대한 이행 노력과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내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일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 행사에서 진행된다. 올 한 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거둔 성과는 조류 경보발령에도 △완벽한 고도정수처리 운영체계 구축, △철저하고 꼼꼼한 수질관리,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 △자체 우수시책 발굴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 차별화된 수도시설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상수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365일 생산·공급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청라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니 안심하고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도,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장려상 수상
제주도,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장려상 수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가치확산·탄소감축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올해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개 과제·14개 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제주도가 수상하게 된 배경은 민선8기 공약인 친환경급식비 상향 및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확대, 먹거리유통과정 전반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가치확산·탄소감축’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소비기반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탄소감축 실천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나도♥ 제주도’ 제주사랑 실천 동참
제주항공 ‘나도♥ 제주도’ 제주사랑 실천 동참 [PEDIEN] 제주항공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 임직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실시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 혜택 등 제도 안내,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에도 사내 환경봉사단체를 통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고향사랑e음’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4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제주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전국 최초 3회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제주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전국 최초 3회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2017년, 2021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3회 연속 국무총 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010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도는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올해 7월 노사 공동명의로 인증을 신청한 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3차 대면심사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행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요소’,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민간위탁 종료에 따른 노·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고용위기 해결 노력 △전국 최초 공무원 복수노조 단일화 및 단체협약 체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조와의 협업 △지속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한 노사문화 개선 및 조직혁신을 위한 노력△공무원 봉급우수리 기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열 사람의 한 걸음’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등 노조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3회 연속 수상은 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유연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m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1m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PEDIEN] 농가 주택을 지키는 ‘시고르잡종’ 이라고 부르는 개들은 1~2m 남짓 되는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삼도동에는 시골 개들의 삶을 개선하는 나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달리 시골 개들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피하는 것이 전부인 개집과, 쇠사슬로 된 무거운 목줄이 시골 개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전부다. 삼도동에 있는 흰돌이는 1~2m짜리 자그마한 반원 안에 갇혀 1m 목줄로 그릴 수 있는 원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 흰돌이의 모습에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삼도초교나눔장터에서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농촌지역에 사는 개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줄과 와이어를 구매해 삼도동에 전달했다. 흰돌이는 처음 만나는 와이어 이동줄을 어색해하다 적응을 마치고 신나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다. 삼도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흰돌이는 물론 시골 개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 삼도동은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부받은 목줄과 와이어 이동줄을 적절하게 분배해 도움이 필요한 삼도마을 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연서 삼도초등학교 학생은 “시골 개들이 짧은 목줄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어 기쁘다”며 “나중에 강아지 집과 이불 등 더 많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미 삼도동장은 “삼도초등학교 친구들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개들이 많아 동에서도 정기후원과 기부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강기정 시장 “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강기정 시장 “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8시50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80년 5월의 아픔을 기억했던, 경험했던, 그리고 배웠던 우리들은 이 상황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계엄의 밤은 지나고 심판의, 책임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윤석열 정부가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또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충동적 쿠데타 시도’ 가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좌초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밤 사이 원화가치 급락, 주식시장 하락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출렁이고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지만, 오늘 아침 시민들은 다시 출근길에 나섰고 주식시장도 정상 개장됐다”며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다 시민의 일상은 지켜내고 윤석열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이날 새벽 12시30분께 긴급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선포는 반헌법적이며 명백한 불법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반헌법적 비상계엄 무효·국회 의결 따라 계엄 즉각 해제 △군경은 국민의 편에서 시민 보호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시·구의원,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대학총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2024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종강식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2024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종강식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2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교육을 통해 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 SNS, 식당, 카페 키오스크 사용 등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교육하고 식당 등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배석효 회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생활에서의 소외는 고립된 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어르신 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유기질비료 신청·접수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통해 우수한 강화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지원단가는 품질 및 등급에 따라 국비 및 지방비를 정액으로 지원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비료 생산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24개 동,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와 서구농아인협회,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대상으로 1,500여 점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만원 후원금 및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이 1,500여 점의 수제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배려하며 나눔 활동 실천에 모범을 보여 온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서구도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식을 줄 모르는 대전시 기업유치, 연말에도 고공행진
식을 줄 모르는 대전시 기업유치, 연말에도 고공행진 [PEDIEN]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협약 당사자인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3개 사로 EMI/EMC 전자파 솔루션을 비롯해 초정밀·고효율 제어기 분야 전문 기업인 △아이스펙,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이즈파크, 항공·유도무기 탑재장비 시험 등 RF 통합시스템 설계 개발 및 SI 구축 기업인 △테라시스 이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으로는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인 △코츠테크놀로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항온단조전문 제조 기업인 △한밭중공업이 투자하기로 했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방산용 PCBA를 비롯해 다목적 모듈형 조명방송을 최초로 구현해 제품화한 태경전자가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대전시도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 3개 사, 경남지역 3개 사로 6개 기업 모두 외지 기업이며 이 가운데 2개 사가 투자 후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상장기업 증가 등과 더불어 대전시가 기업투자의 최적지로서 부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7개 기업 대표는“이번 투자는 첨단·국방 산업의 중심인 대전시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진력하며 대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7개 사와의 협약까지 포함해 올 한 해만 38개 사와 7,304억원 투자 유치, 1,390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
광주시,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토크콘서트’ 연다
광주시,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토크콘서트’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 등 진로 탐색 과정의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인 것을 조율하고 있는 청소년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청년 등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 4인의 진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행사 사전 신청은 6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호연 광주시 꿈드림청소년단 대표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꿈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 느꼈다”며 “특별한 개성을 가진 6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소방,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광주소방,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전북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1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안전교육 관련 다양한 교수법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 강화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를 주제로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핫 뜨거뜨고 도와줘요 삐뽀쌤’을 주제로 발표한 북부소방서 김은정 소방장이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 최우수 강사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정 소방장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 받고 광주광역시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대회 이후에는 교수기법 관련 특강과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강사 경진대회 인력풀 소속 소방관들이 2025년도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 최고의 안전강사들이 강의 기법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안전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함께 나눠 더 행복해요
[PEDIEN] 세종시 아름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비누, 치약·칫솔,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의 어린이집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이 나눔에 선뜻 참여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여러 가정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아름동의 11개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