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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함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주함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호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소하나마 서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회가 닿게 된다면 계속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자기 꿈을 펼치고 싶으나 경제적 여건으로 주저하는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는데 소중히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함께감리교회는 둔산동에 소재한 개척교회로 2022년 코로나 시기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
대전 서구,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여성소리새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57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가지는 자리가 됐다. 서철모 청장은 “올 한 해 재난·재해 등 어려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에 힘 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찬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PEDIEN]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공공기관, 시민일상 안정지키기 만전” 당부
강기정 시장 “공공기관, 시민일상 안정지키기 만전” 당부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비상정국과 관련, 5일 오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일상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기본 소임은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다. 계엄의 밤은 갔고 민주주의는 지켰으나, 앞으로의 과정이 참으로 길고 힘들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공공기관에서는 지혜롭게 잘 대처해 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삶의 안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소관 사무를 점검하고 업무가 아닌 외부 일정은 자제하기로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해 달라”며 “후속 조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덕도서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는 주제 도서인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등 8권의 책과 ‘도서관서 만난 특별한 트리’ 전시를 시작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흐린 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이웃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메모지에 작성하고 사탕을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 다목적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 광주 분리배출 우수동 5개 중 3개 선정
광산구, 광주 분리배출 우수동 5개 중 3개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의 분리배출 평가인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에서 상위 5개 우수동 중 3개를 휩쓸며 2년 연속 우수동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 평가는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실천을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우수 시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광주 5개 자치구의 11개 동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에서 추진한 자원순환 사업의 운영 실적,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우수동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월곡2동, 수완동, 신가동 3개 동이 나란히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으로 우수동을 배출하게 됐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2위를 했던 월곡2동은 주민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소한 성과로 올해도 2위 우수동에 선정됐다. 상습 투기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적극적인 예찰과 정화 활동으로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완동은 주민 참여 환경정화 활동인 ‘금 나와라 뚝딱’ 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다양한 매체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매주 금요일 주민 50여명이 함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깨끗한 마을 환경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만든 노력이 호평받았다. 신가동은 지역 커피숍과 협업해 ‘종이팩 집중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과 연속 토론을 거쳐 마련한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의 하나다. 주민 참여로 커피숍부터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종이팩을 수거·전달하는 사업을 시행, 6,000여 개 종이팩을 분리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동·마을, 주민 주도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선순환 실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관심과 노력이 확산하고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평가 ‘우수’
광주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평가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환경부가 수도사업자의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수도사업 전반에 걸쳐 △일반분야 9개 항목 △운영 및 관리분야 18개 항목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능력 제고 노후 수도시설 정비, 정수장 운영의 전문가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보유 준수, 소속 직원들의 수도분야 법정교육 준수율 향상, 지방상수도 운영인력 근무여건 제고 등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올해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실무자의 평가지표 사전 검토, 분기별 평가자료 회의를 실시하는 등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상수도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등 업무혁신을 통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노력을 입증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 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 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 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 투자기업 대규모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 투자기업 대규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기업과 기술강소기업의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기업지원 시책 안내,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기여한 ㈜농심의 이병학 대표이사를 포함한 5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기여한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의 이윤우 소장을 포함한 5명, 기술강소기업 거점화 추진에 기여한 ㈜유성엔지니어링의 이용덕 대표이사를 포함한 2명 등 총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기술강소기업인 케이엠씨피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기업지원 시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소개한다. 특별강연은 경제전문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가 맡아 ‘국내외 경제동향과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울산 기업들이 경제적 변화와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500여 개 기업에서 총 23조 5,3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유치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2024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7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2024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나눔과 배려로 울산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올 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시간 이상인 개인 봉사자들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협약 공공기관·기업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박원숙 여명봉사단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문종국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장, 정은숙 정봉사단 회장, 울산보금자리엔지오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개인 32명과 단체 6곳이 울산시장 표창, 개인 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올 한해 다양한 곳에서 온정을 나누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인기가수를 초청해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전국생활대축전, 공업축제,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등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베스트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태화호 탑승 산업시찰과 우수자원봉사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혜택 등으로 울산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40만여명으로 전국 최고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봉사자 뿐만 아니라 대학생봉사단, 전문·재난전문봉사단, 기업, 공공기관 등 연간 62만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울산시,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위해 관리기본계획 변경
[PEDIEN] 울산시가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우선 전국 최초로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수직농장의 입주 허용을 반영키로 했다.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가장 발전된 지능형 농장이다. 그간 수직농장은 산업단지에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난 11월 12일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으로 입주가 허용됐다. 그간 수직농장은 건축물에 대한 농지이용 규제로 농지에 설치가 힘들었다. 또한 제조업·지식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 입주도 허용되지 않는 등 입지규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현재 미분양 상태인 길천일반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수직농장의 입주를 허용함으로써 농업발전과 미분양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울산시는 정부의 산단 태양광 보급 핵심입지화 정책에 맞추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도 추진한다. 울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태양력발전업은 산업시설구역의 건축물 벽체나 지붕에만 허용되어 있었다. 이를 전 시설구역으로 확대하고 벽체나 지붕외에 주차장의 상부에도 설치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한다. 특히 변경 사항을 울산시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 14개소 모두에 반영해 청정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분산에너지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울산교통포럼’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함께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시의회, 경찰,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탑의 상징성과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공업탑의 역사성과 상징성’ 이라는 주제로 공업탑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역사적 배경과 변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서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이 ‘국내외 로터리 현황 및 개선사례 분석’을 주제로 최근 신복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효과와 국내외 다른 지역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규판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이 ‘트램운영 대비 공업탑로터리 운영방안 검토’라는 주제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핵심구간인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운영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한다. 토론 시간에는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진영 울산매일 편집국장,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배창현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조미정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공업탑의 상징성과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산업화 시대의 유물로서 공업탑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 내용 청취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토론회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대비한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중간보고회에서 공업탑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이 교통혼잡 및 사고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공업탑의 상징적 가치와 교통체계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2024대구인권주간’ 운영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2024대구인권주간’ 운영 [PEDIEN]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4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12월 6일 통일토크콘서트가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린다. 심상명 싱어송라이터, 유은지 클래식 기타리스트 등 MZ세대 남북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토크와 공연은 연말 콘서트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12월 7일에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인권버스킹’ 이 열린다. 목요커, 공감, 다휘 등 인권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인권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10일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지역 청년 인권 ‘대’ 잡담회를 진행한다. 청년들과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인권담당자들이 함께 청년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 및 토크를 진행해 인권 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과 인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12월 13일에는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마음의 상처와 소통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가까운 사람들과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다양한 범죄 대처 방안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2024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되며 12월 8일에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 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대구인권주간 행사는 보고 듣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대구광역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 4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315개소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공관리,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폭설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화재 대비 소화설비 설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살펴 건축공사장 연접지의 사고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동절기 대비와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