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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이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합동으로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생활고와 추위까지 이중고를 겪으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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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체험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우주과학
[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3일부터 시립도서관 2층 확장현실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XR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XR체험은 △우주 속 태양계의 탄생 △우주측지관측센터 홍보관 체험 △우주측지 관측 체험 △우주측지 정보 활용 △우주측지 OX 퀴즈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체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보완해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존 앞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들을 비치해 학생들이 체험과 동시에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XR체험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주과학과 XR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을 검증·확산할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 지능형도시과와 우주측지관측센터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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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시니어 폴리스 운용 업무협약
[PEDIEN]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재향경우회와 시니어 폴리스 운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퇴직 경찰관의 근무 경험 등을 살려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의 사회 안전망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업무의 주최인 자치경찰위원회와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범죄·교통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노인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 근무 관리,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주관과 근무 지원, 세종시 재향경우회는 성실하고 근면한 경우회원 추천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역량을 갖춘 지역 내 퇴직 경찰관을 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치안 기반시설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과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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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인·장애 학생 위한 사랑의 후원
[PEDIEN]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가 세종시의 장애인 체육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해 7,1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약 2,500개를 기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규모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전문 체육 선수와 생활체육인, 장애인 실업팀, 체육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 학생 선수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성필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지회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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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 주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2023년 1년간 1조 38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기술산업 시험대로서 자족경제를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199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경제·입법·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 중 ‘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투자유치 확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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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희·이덕희 선수, 실업 마스터즈 테니스 우승
[PEDIEN] 세종시 소속 신산희·이덕희 선수가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복식경기에서 우승했다.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 32명·여 32명 등 모두 64명이 참가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10위인 신산희·이덕희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안동시청 소속 추석현·이영석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덕희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 단체전 우승, 국제대회 준우승 3회 등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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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다비 빙상장 1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PEDIEN]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 이 오는 12일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운영 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2시간,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4일부터 운영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빙상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반다비 빙상장을 우리 시에서 운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시범운영 기간 세종시민과 이용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 대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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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이용 △자전거·킥보드 안전모 착용 △지정된 거치대 주차 △자전거 잠금 철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자전거는 거치대에 잠금은 확실히’를 제창한 후 보람동과 아름동 각 100명씩 조별로 흩어져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안전모 미착용, 속도위반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위반과 자전거 미잠금·무단주차 계도도 진행했다.
시는 내년에도 매월 안전보안관의 ‘안전한바퀴’ 활동을 통해 자전거·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공영자전거 주차 바로하기, 청결 유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어울링 관련 시설물 고장, 자건거 도로 파손 사항 등이 접수되면 즉시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민·관·경이 자전거·킥보드 안전이용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가장 안전한 교통안전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을 조성하면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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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가 관람객 22만 4천여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뤘으며 38m 대형 화면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연령은 36.4세로 10대 16.7%, 20대 19.1%, 30대 23.8%, 40대 19.7%, 50대 이상이 20.7%로 나타났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은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관심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온전히 보여준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각광을 받았다.
‘사전전시해설’과 ‘간송예술강좌’ 등 전시 연계 교육은 총 300여 회에 걸쳐 27,000명 이상이 참가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통한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영남권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 거점’로서 대구간송미술관의 존재 가치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의 미술관’과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선보인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는 총 6회에 걸쳐 1,200여명이 참가하며 모든 회차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대구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도에 본격적인 상설·기획전시 체제로의 전환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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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PEDIEN]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 12월 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 2천만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1억 6백2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 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사랑과 기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대구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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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 첨단화학소재 개발 쉬워진다
[PEDIEN] 대전시는 2일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에서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연속 흐름식 공정을 기반으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첨단화학소재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첨단화학소재를 활용하는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플랫폼 소개, 사업 현황 보고 특강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6억원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3년간 대전테크노파크 주관하에,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협력해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에 갖춰진 미세유체 반응시스템, 연속흐름 반응시스템 등의 첨단장비를 지역 기업들과 공동 활용해 고부가가치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플랫폼은 대전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고성능 소재를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전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이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맞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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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313 이웃살핌’, 국회서 우수정책으로 발표
[PEDIEN]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광산구의 ‘1313 이웃살핌’ 사업이 국회에서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1313 이웃살핌’을 우수정책으로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정책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1·2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출신의 황명선·염태영 국회의원, 20개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 ‘1313 이웃살핌’은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등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민·관·산·학 협업 사업이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이어준다는 의미다.
광산구,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이 힘을 모아 지난해부터 광산구 12개 동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모든 사업비는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후원하고 있다.
132명의 이웃지기 등 주민 200여명, 36개 기관이 참여해 이웃살핌, ‘1313 공감소’, 자조 모임 등 활동으로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립·단절 예방,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규 청장은 ‘1313 이웃살핌’ 사업의 취지, 추진 과정 등을 설명한 가운데, 참석자 상당수는 기업 후원으로 추진된 사업의 특성,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30대 장애인 남매의 사회 참여를 끌어내고 폐가에서 발견된 주민을 긴급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운 사업 성과와 사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박병규 청장은 “민·관·산·학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광산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모형을 만들고 있다”며 “광산구의 선제적 주민주도 안전망이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에 대응한 대한민국 복지 혁신의 해답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60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로 매년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열어 우수한 정책을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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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시작, 희망2025나눔캠페인
[PEDIEN]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기업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7억 9천만원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도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에서 2억원을 기탁했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도 2억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금성백조주택 1.5억원, 로쏘 성심당 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7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시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 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모인 성금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용되므로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된다”며“이번 나눔캠페인도 대전 시민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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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 중앙정치 논리에 휘말려선 안 될 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와 국내 중앙정치 논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탄탄한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30년 전 지방자치제가 부활할 때 내무부 소속 사무관으로 지방자치법의 기초를 잡는 역할을 했다”며 “당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를 준비하던 젊은 사무관들의 집약된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주민자치 의식이나 역량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자치 역량이 저절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해 가면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언제까지 지방단체장을 중앙에서 임명한 사람으로 채워 임명권자의 눈치만 보고 지역 주민은 쳐다보지 않는 지방행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봤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던 원동력이 안정된 지방행정에 있는 만큼 탄탄한 지방행정을 기반으로 주민자치 의식이 성장할 것이라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정당공천제 도입 이후 지방행정이 점차 중앙 정치논리에 휘말려 정쟁화, 불안정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지역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전문성, 중립성, 공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마저 중앙정치 논리에 휘말려 일을 못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지방자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될 수 있다”며 “우리가 공직자로서 행정가로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을 안정되게 지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연말을 맞아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특히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인용하며 “마지막 한 장의 달력을 끝이 아닌 희망의 잎새로 보고 꿋꿋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등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올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새로운 한 해 시민을 위해 일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다사다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자리에서 일을 열심히 다해 주신 여러분에게 한해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모두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자”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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