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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청, 29일 국제투자유치포럼 연다
광주경제자유청, 29일 국제투자유치포럼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혁신의 파동–AI, 모빌리티, 에너지로 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투자유치포럼’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미래산업 기술의 흐름과 전망을 지역기업, 시민과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에는 박필순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앱티브CS, GE 버노바 등 세계적 기업 대표와 관계자, 중국 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 대표단, 국내외 주요 관계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알리 이자디 BloombergNEF 아태지역 총괄이 좌장을 맡아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 정보기술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분야별 산업 흐름의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 에너지 분야인 세션 1에서는 GE 버노바 다미앙 카잘리 KAPES 최고기술책임자가 ‘Future of Energy : More Resilient and Reliable Grid’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임춘택 교수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민영 부문장이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미래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인 세션 2에서는 한국앱티브CS 조호성 본부장이 ‘Wave of Innovation : Ushering in a New Era with Mobility’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보그워너PDS 김기영 전무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윤석 단장 등이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들의 도전과 손실 우려를 진단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분야인 세션 3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이 ‘AI를 통한 효율성과 책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AMD 이재형 한국대표, 모션스클라우드 세바 하와스 최고전략책임자, NHN클라우드 허희도 본부장이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28일에는 국내외 기술 선도기업 최고경영자와 투자유망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광주경제자유구역 현장, 광주비엔날레 체험 등 팸투어를 진행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적 정보기술 대기업들을 초청해 인적·기술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세계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망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장애인 보행안전 살핀다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장애인 보행안전 살핀다 [PEDIEN]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1단계 건설공사장 주변에서 모니터링한 보행환경조사 결과를 광주시와 감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당사자가 직접 현장 조사에 참여해 보행약자 중심의 관점에서 횡단보도·인도·버스승강장의 보행환경 실태를 설명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정관리,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내부지침 마련, 민원사항 조치 시스템 마련 등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자보 도시’의 핵심인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또 보행약자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등과 소통을 통해 보행약자·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2호선 건설현장 주변의 보행침해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 발전 위해선 규제혁신 필수”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 발전 위해선 규제혁신 필수”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26여명이 참석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등 여러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대덕특구 층수 제한 완화 △자치사무 관련 중복심사 개선 △수소 생산시설 규제개선 △대청호와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등 대전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전시가 제시한 개선 과제가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양한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 창업부담금 면제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제한 기간 축소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행금지구역 완화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을 위한 진입로 개설 허용 △대덕특구 건폐율·용적률 상향 조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장우 시장은 “규제혁신은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과제”며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정책들을 실현해 나겠다”고 밝혔다. 규제혁신전략회의는 정부 규제혁신을 위한 최고 결정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 국무총리가 부의장을 맡고 있다. 회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논의의 장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토지이용규제 개선 외에도 기업 투자 활성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지자체장으로서는 이장우 시장이 유일하게 참석해 대전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
라면 먹고 갈래? 대전 꿈돌이 라면
라면 먹고 갈래? 대전 꿈돌이 라면 [PEDIEN]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아이씨푸드 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내년 초까지 △라면 맛 개발 △라면 브랜드명 및 포장디자인 선정 △기자단·시민 관능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가정의 달인 5월 출시를 목표로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라면’ 4~6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 가운데 짬뽕, 소고기 라면 등 2종 이상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면에는 매운맛 강도 조절이 가능한 분말스프와 함께 꿈씨 캐릭터 스토리를 입히는 등 ‘대전 꿈돌이 라면’ 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라면 출시와 동시에 동구 소제동에‘꿈돌이네 라면가게’를 임시 개장해, 주말과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정 판매하고 스페셜 토핑 등 응용레시피 추가제공 전략으로 운영된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는 내년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시장 반응을 평가해 전용매장 개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 꿈돌이 라면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미각을 통해 대전을 알리고 각인시킬 수 있는 맛잼도시로서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산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요리 눈길
세종산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요리 눈길 [PEDIEN] 세종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건강요리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8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싱싱찬협동조합 주최로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민호 시장, 최원석 시의원, 이준희 싱싱찬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세종시 로컬푸드의 가치를 함께 알렸다.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12팀은 공통 요리인 잡채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저마다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창의적인 요리 부문에서 새우품은 표고가지, 마늘등갈비튀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연저육 찜 등이 출품돼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요리의 조리방법, 작품평가와 요리의 맛, 로컬식재료와 요리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창의요리로 새우품은 표고가지를 선보인 송민섭·류한나 팀이 대상, 오경화·김수현 팀이 최우수상, 안명숙·구민주 팀이 우수상, 김태훈 개인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인기상은 배·무생채를 곁들인 미나리굴전으로 주목받은 최소원·최은서팀이 받았다. 이번에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는 향후 싱싱장터에 입점한 미니치킨에서 메뉴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이웃사랑 듬뿍’ 김장 김치로 온기 나눔
광산구, ‘이웃사랑 듬뿍’ 김장 김치로 온기 나눔 [PEDIEN] 광주 광산구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8일 오전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열린 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소외계층 160가구에 나눌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박병규 청장은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손을 보탰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운남동에서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500포기는 돌봄 이웃 150가구에 전달된다. 광산구는 12월까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 이어진다. 약 1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돌봄 이웃 3,732세대, 경로당 93곳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지사협은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는지도 살핀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들도 325세대에 김장 김치를 나눈다. 겨울철 온기를 높이기 위한 후원, 기부도 잇따를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김장 김치 70상자를, ㈜이씨네 식품이 김장 김치 200상자를 각각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 불황,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열기가 뜨겁다”며 “지역사회 온기를 높이는 활동과 실천이 지속되고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나 돌봄 사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관내 ‘공공 보육 서비스 이용률’ 52.7%
남구, 관내 ‘공공 보육 서비스 이용률’ 52.7% [PEDIEN] 광주 남구 관내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공분야 보육 서비스 이용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민선 7기부터 공약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날 기준으로 28곳으로 파악된다. 김병내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로 공공 보육 분야의 양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김병내 구청장 취임 전인 지난 2018년 6월 당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3곳에 불과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취임 후 첫해에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을 확충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9곳과 3곳을 늘렸다. 이와 더불어 2022년과 2023년에는 7곳과 1곳을 문 열었고 2024년에도 4곳을 확충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유도하면서 정부의 보육 공공성 확대 방침에 발맞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을 돌보는 공공 보육시설의 이용률도 쑥쑥 성장했다. 공공 보육 이용률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합산한 지표로 지난 2018년 6월말 당시 관내 공공 보육 이용률은 29.1% 수준이었다. 2019년에 30.5%로 상승한 이후 해마다 4~6% 가량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11월 기준 공공 보육 이용률은 52.7%로 집계됐다. 공공 보육 이용률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28.16%이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합산 이용률은 24.54%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약은 내년에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32곳 확충을 약속했는데 이미 28곳을 만들었고 내년에 4곳이 추가 예정돼 있다”며 “보육 공공성 강화와 보육비 경감, 보육교사 고용 안정 등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동 평생학습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광산구, 동 평생학습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 평생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5개 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와 학습자, 변화 촉진 강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구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5개 동 평생학습센터는 각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과 학습 공동체 형성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센터의 운영 사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경험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내년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비전 세우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모여 각 센터의 목표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성과공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새로운 교육 모형 개발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수요와 욕구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PEDIEN]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 등 초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명품강소기업은 제품 고급화·인증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수 시비로 지원한다.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 중 ‘주력산업’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 육성 목표로 지원하고 초광역선도기업은 혁신선도기업 중 지역산업 생태계 및 공급망을 연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플러스는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의 수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먼저 논의하고 기업에서 바라는 사업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기업들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서 기업의 도전 의지를 불태운다”며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일종의 훈장 같은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PEDIEN] 광주시가 수도권·충청권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에 전력하면서 그동안 250개 기업유치를 넘어서는 등 AI 혁신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블유에이아이 이진행 대표이사, 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이사, 아파유 신승호 대표이사, 앰플랩 김진영 대표이사, 일리오 오태근 대표이사,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이사,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이사, 하마다랩스 이득기 CT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집적화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들 간 협업을 통한 기술적인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인공지능 지역혁신거점도시로서 기업의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2단계 사업 ‘AX실증밸리’ 추진을 통해 도심 곳곳을 인공지능 기술의 실험실로 만들어 시민 일상 속에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기업인 ㈜더블유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아폴론’을 통해 데이터 수집 이후 전처리와 인공지능 기반 통계모델 개발, 모델 평가, 분석 결과보고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해 분석 과제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기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와 이에스지 경영의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추가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브레인은 인공지능 기반 생체신호 계측과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인공지능과 결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료영상, 생물정보 분석 등을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전문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유는 인공지능 기반 자세 교정 및 건강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특수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체형 불균형을 평가하고 전문가와 연결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바디체크’를 제공한다. 앞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정밀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운동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근골격질환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플랩은 인공지능 기반 고객관리 및 브랜딩,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하는 기술에 영업과 마케팅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링을 결합, 대면 업무 후 문서화 과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 ‘스피어’ 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마케팅 인사이트, 계획 수립, 회의결과 요약 등 마케팅에 특화된 솔루션 ‘마이크모’를 통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리오는 인공지능 기반 팬덤 관리 솔루션 ‘팬심’을 개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팬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초기기업이다. 팬케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팬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팬 성향에 맞춘 개인화된 소통과 보상,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 충성도를 높이게 하며 다양한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세계 팬덤 관리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해 초거대 인공지능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중·고교용 진로·수업 설계플랫폼 ‘노크’ 와 진료상담·병원예약 솔루션 ‘닥터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토마스톤은 치아 플라그 양치액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구강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사용자가 구강 문진 데이터, 구강 촬영 데이터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모니터링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사질환 전문병원, 유관 협회 등 구강 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도 협업해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구강 플라그 체커 활용 인공지능 기반 첨단 구강건강관리 교보재를 통해 구강 위생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마다랩스는 노코드 블록 기반 인공지능 모델 파이프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블록 기반 인터페이스로 인공지능 모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윈디플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세종소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서비스 운영
세종소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서비스 운영 [PEDIEN] 세종시 소방본부가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탑승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는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다음달부터는 5인승 이상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적용 대상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 소유권 변동으로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다.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받아야 하고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있어야 한다.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 때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공사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판매처를 알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소화기 판매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고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도 제공한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상황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장치”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 서구, 2024년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거점복지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2024년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운영된 민관협력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점복지관의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민관협력 사진전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구는 올 한 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10개 거점복지관과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비’ 1억 6,650만원을 지원했으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민관이 함께하는 통통워크숍’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 한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없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460명의 위원이 136개의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소외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대전 서구,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PEDIEN]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서구 지회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구 지회에서는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와 부동산중개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및 올해 새롭게 추진한 전세사기 예방시책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서 대전광역시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체납 지방세 카톡 알림 효과 톡톡. 징수율 상승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50만원 이하 개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체납액 6억 3,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전월 대비 납부율이 85% 증가한 성과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 체납내역 확인 및 즉시 납부가 가능해 종이 고지서 수령이 어려운 해외 장기체류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납세자, 국내 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에 대한 징수 효과도 크게 증대됐다. 특히 개인분 주민세의 납부 건수는 전체 납부의 46.8%를 차지해 소액 납부에 큰 효과가 있었으며 이 중 61%는 원스톱 간편결제 서비스로 납부됐다. 또한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지서 인쇄 및 우편발송 비용 대비 63%를 절감한 효과가 있었으며 연간 3천600만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 서비스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내년부터는 세외수입 체납 안내에도 확대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