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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낸 스타정책’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PEDIEN] 올해 광주시의 ‘베스트10 정책’은 뭘까? 광주시민들이 광주를 빛낸 우수정책들을 직접 뽑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스타정책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가 아닌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연중 지속해 진행됐으며 평가방법도 혁신적으로 전환해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행사는 시민 중심의 연중 지속 평가인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 정책들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렛대가 될 ‘광주 복합 쇼핑몰 이제는 된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심의료 체계를 구축한 ‘연중무휴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AI특화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최초 AI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로 기업이 찾아오는 AI 대표도시’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가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후보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현장평가를 하게 된다.
최종 점수 집계는 사전평가 30%, 시민평가단 40%, 전문가평가단 30% 비율로 산정해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최종 선정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민선 8기 224개 주요 사업과 176개 공약사업 중 내부 검토를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안전·교통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52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4월에는 52개 후보정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광장인 ‘광주온’,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 30개를 선정했다.
5월2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청에서 30개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했다.
30개 사업별 추진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책부스를 설치해 담당자가 직접 시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 시민 2078명이 정책평가에 참여했다.
9~11월에는 지역사회리더 평가를 진행해 5개 자치구 통장·주민자치위원과 경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4701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 진행해 온 정책별 득표를 합산 집계해 30개 후보 사업 중 15개 사업을 ‘올해의 베스트10’ 후보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광주를 빛낸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은 무엇이 될지 시민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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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천원한끼’ 월곡점 개소
[PEDIEN] 광주 광산구가 2일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 든든한 한 끼를,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3호점을 월곡1동에 개소했다.
천원한끼 월곡점은 노인인력개발원 초기 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가구와 외국인 단독가구가 많은 월곡동에 열었다.
지난 5월과 7월에 개소한 우산·도산점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저렴한 가격에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
월곡점 역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고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야 한다.
천원한끼 월곡점은 식당 운영, 음식 조리 등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하며 주변 상가와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판매 수량은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광산구는 이달 중으로 첨단2동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천원한끼 식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동 어르신들을 위해 5호점을 개소해 천원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천원한끼 식당을 위해 곳곳에서 온정을 베풀었다”며 “천원한끼 월곡점이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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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 또한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대구광역시가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해 의회의 정책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찬반의견은대구시민의 경우 찬성 68.5%, 반대 31.5%, 경북도민은 찬성 62.8%, 반대 37.2%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들도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 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 구·군별 결과를 보면 9개 구·군 모두 찬성의견이 반대의견보다 높았으며 서구, 동구, 남구는 7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아울러 경상북도 권역별 결과를 보면 서부는 70.7%, 남부는 69.3%, 동부는 64.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북부권에서만 찬성 42.6%, 반대 57.4%로 반대의견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북부권인 안동, 영주, 예천 3개 지역을 제외한 19개 시·군에서 통합을 원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인구 20만 이상인 구미와 경주는 찬성률이 70% 이상이었고 포항, 경산 또한 찬성률이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로 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 △지역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선택해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가장 바라는 것은 지역의 경제발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낙후지역 균형발전, △의료 등 복지서비스 향상, △행정효율성 증대 등을 꼽았다.
경북도민들 역시 과반수 이상이 △지역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찬성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낙후지역 균형발전, △의료 등 복지서비스 향상 순이었다.
이는 경제성장과 동시에 대도시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까지 소외되는 곳 없이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공통적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염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양 시·도와 정부가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따라서 대구경북특별시의 경제·산업 육성과 특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권한이양과 재정 및 특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 중앙부처 협의와 국회 심사 과정에서 특별법이 원안대로 통과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로 대구시민은 △경제발전 효과 미흡, △지역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경북도민은 △특정 지역 중심 예산 쏠림, △경제발전 효과 미흡 등을 꼽았다.
이러한 결과를 참고해 앞으로 연말까지 계획된 설명회 등을 통해 통합에 반대하는 시민의 의견을 더욱 세심하게 청취하는 등 통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여론조사를 위해같은 기간 동안 동일한 문항으로 ㈜한국리서치에도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한 결과, 대구시민의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찬성하는 이유 역시 △지역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낙후지역 균형발전, △행정효율성 증대 순으로 ㈜코리아리서치와 유사한 결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대구광역시가 공신력 있는 국내 유수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긍정 또는 부정응답을 유도하는 편향된 질문으로 조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도성 질문은 철저히 배제한 중립적인 문항으로 설문을 구성했다.
조사방식에 있어서도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응답률이 낮고 부실 응답을 통제할 수 없는 ARS나 온라인 조사가 아닌 100%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경우 18.7%, ㈜한국리서치는 27.8%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론조사 이후 향후 계획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대구시의회에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의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경북도의회에서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이 의결되면 국회에 특별법을 발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법을 제정하고 2026년 7월 민선 9기에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경제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도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역경제와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대구경북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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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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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고 119구급대의 대응능력, 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이 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22일 달성군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지하 1층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로 시행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달성보건소, 대구 지역의 2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구급차 등 차량 20대와 1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최초 도착한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유관기관 간 협력,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사상자 대처 능력, △119스마트시스템의 원활한 사용 능력 등이 포함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대형 재난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소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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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하는 군장병 대구시티투어 코스 중 대구 간송미술관 방문이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등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장병들의 사기 앙양과 지역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시티투어 코스에 간송미술관 방문 일정을 넣어 군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 대구광역시 군장병 시티투어 행사를 통해 170여명의 장병들이 간송미술관을 방문,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와 보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제50보병사단에서 복무하는 모 상병은 “내가 복무하고 있는 대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만큼 복무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전역 후에도 꼭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제2의 고향인 대구로 여행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가 준비한 대구간송미술관 방문 등 시티투어에 적극 참여해 준 보병 제50보병 사단 장병들과 참여를 허락해 주신 사단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후에도 우리 대구를 수호하는 장병들이 원하는 방문지를 적극 반영해 장병들의 사기앙양과 우리 대구를 잘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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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장에 김용모 광주대 교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으로 김용모 광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용모 원장은 3일부터 2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신임 원장은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시각·포장디자인 석사학위, 전남대학교 조경·환경디자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디디자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1년부터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디자인 연구활동과 함께 창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부회장·호남지회장, 한국디자인지식포럼 광주전라지회장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및 연구역량을 쌓는 등 디자인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산업·환경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자인진흥원의 경영은 물론 디자인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미래 디자인의 먹거리 발굴 등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그동안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원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면접 심사 등 원장후보자 추천 절차를 거쳐 지난 11월22일 임시 이사회에서 김용모 교수를 제8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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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기상청 주관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관측표준화는 기상청과 지자체 간 공동 활용 중인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관측시설 유지, 품질관리 현황을 종합 진단·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상관측자료 수집률, 기상관측장비 검정 관리 등을 위해 기상관측 현장 설비를 수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기상관측 데이터 품질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 설치 및 강우관측시스템을 운영, 기상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광주시의 대응역량을 입증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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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나눔으로 사랑의온도탑 달구자” 광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돌입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 등 8개 분야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는 방송 3사, 5개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궈주시기 바란다”며 “모아주신 성금이 광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 희망의 기운이 넘칠 수 있도록 연대와 나눔의 마음을 모아 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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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혁신으로 도정 성과 극대화”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협업 강화와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도정 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협업 문화 정착과 혁신적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 지사는 최근 도로관리과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도로관리과는 최근 산간지역 폭설 당시 새벽 4시부터 5.16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해 2시간 20분만에 도로를 정상화했다.
오 지사는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이런 노력이 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은 물론 해외 여러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추진 중으로 오 지사는 “내년 시행되는 라이즈 정책과 연계해 제주를 학습, 일 휴가, 힐링이 어우러지는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감귤데이 팝업스토어도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꼽았다.
MZ세대를 겨냥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이 행사는 감귤유통과가 주관하고 경제활력국, 혁신산업국, 정책기획관,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중앙협력본부 등이 참여해 시너지를 냈다.
오 지사는 “여러 부서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처럼 부서 간 협업과 집단지성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내년 사업계획 수립 시 협업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모델은 우리가 직면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도출된다”며 “공통의 과제와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협력 모델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방안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혹한과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삶과 가정도 잘 돌보면서 일할 수 있는 근무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클라리넷 앙상블 릴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발전 유공자 시상, 걷기 기부 캠페인 감사패 전달식,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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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커넥트 제주’로 세계와 지역 예술 잇다
[PEDIEN]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특별 프로그램 ‘커넥트 제주’를 통해 세계와 제주 예술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했다.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커넥트 제주’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과 제주 지역 작가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김순임, 박준식, 양쿠라 등의 국내 작가와 롤롤롤, 판록 술랍, 라이너 융한스, 제스 아즈나 등의 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예술가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작가들은 비엔날레 전시 공간인 제주아트플랫폼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를 방문해 동료 작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이어 제주 지역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기 위해 서성봉, 강문석 등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참여 작가들은 옛 제주대학교 병원을 리모델링한 ‘예술공간 이아’, 거로마을에서 지역 프로젝트와 작가 레지던시를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간 양’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커넥트 제주’를 통해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예비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션에서 강제욱 전시감독이 제주비엔날레를 소개했으며 참여 작가들은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작품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현업 작가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1월 본 전시 주제인 ‘표류’ 와 연관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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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2024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전국 1위 ‘영예’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구급대응훈련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건물 붕괴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개 유관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제주소방은 평소에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사상자 병원 분산 이송 등 자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평가단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임무 수행과 현장 전문성,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활용을 통한 원활한 상황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주소방은 2022년 1위, 2023년 2위에 이어 2024년도 1위를 차지하며 재난현장 구급대응역량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우수한 재난현장 구급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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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학 정시 지원, 핵심 짚어 드립니다”
[PEDIEN] 광주 남구는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는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대학과 학과 선택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컨설팅 당일 수능 성적표를 꼭 챙겨야 한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1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서며 100분 동안 2025학년도 정시 종합 분석과 핵심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뜨겁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유익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의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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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은 1년 동안 모은 기금을 활용해 이틀 동안 배추 200포기를 직접 김장해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김장 김치 15kg씩 전달했다.
채숙자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모은 기금을 활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회원분들이 있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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