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평가 우수

기상관측 설비 수시 점검·모니터링 강화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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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기상청 주관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관측표준화는 기상청과 지자체 간 공동 활용 중인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관측시설 유지, 품질관리 현황을 종합 진단·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상관측자료 수집률, 기상관측장비 검정 관리 등을 위해 기상관측 현장 설비를 수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기상관측 데이터 품질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 설치 및 강우관측시스템을 운영, 기상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광주시의 대응역량을 입증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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