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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부모교육 '힐링아카데미' 성료
참여형 부모교육 '힐링아카데미' 성료 [PEDIEN]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아동·청소년 참여형 부모교육 ‘힐링 아카데미’ 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세종에 거주하는 부모와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양육자 자기 탐색 및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과 부모의 양육방법 등을 연속성 있게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양육자 간 고충을 교류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자녀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중국 소비 시장 판로 개척
부산시,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중국 소비 시장 판로 개척 [PEDIEN]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지원해 중국 소비재 시장 판로 개척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초 ‘수입’ 이라는 주제로 전시 면적 36만 제곱미터 규모에 6개 전시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세계 129개국·지역의 3,49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82만명이 전시장을 다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제7회차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 개요’ 시기/장소: 11월 5일~11월 10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 주 최: 중국 상무부, 상하이시정부 전시규모: 36만㎡, 6개 전시구역 서비스무역, 자동차, 소비품, 기술장비, 의료기기및의약보건, 식품 및 농산품 주 빈 국: 온두라스·세르비아·남아공·카즈흐스탄·베트남, 프랑스, 말레이시아등 6개국 개최성과: 1년내 계약추진금액 800억 달러 참가규모: 129개국·지역, 3,496개 업체, 글로벌 500대 기업 289사, 참관인원 82만명 시는 △의료용품 제조사 3개 사 △화장품 제조사 3개 사 △식품 제조사 1개 사 등 총 8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박람회 참가비의 약 94퍼센트를 각각 지원했다. 지역 참가기업은 전시 품목별로 '소비재관'과 '식품&농산품관'에 각각 전시 공간을 운영했으며 제품 홍보와 구매자 상담을 진행해 △수출 상담 100건 △현장 계약 체결 403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1천45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후속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과 인공지능 관련 업체가 구매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400만 달러 이상의 현장 계약을 달성함으로써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중국의 강력한 내수 진작 정책과 중국 내 고급 소비재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목표 소비층을 겨냥한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제품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의료바이오와 건강식품 등 지역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수요와 시장 흐름 분석을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중국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의 우수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격인증 획득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PEDIEN]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14일 오후 조치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에 따른 청소년 일탈 예방과 조치원역 일대 음주운전 금지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자율방범대,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북부경찰서 시의회 방범대연구모임, 기동순찰대, 조치원지구대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에게 이른 귀가와 음주·마약·개인형 이동장치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보호와 음주운전 금지·절도예방·이륜차 안전운행 등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다. 최영환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순찰과 캠페인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동부산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정비 완료…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
부산시, 동부산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정비 완료…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 [PEDIEN] “시민 안전 확보·차고지 정비… 두 마리 새 잡았다” 부산시는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이용하는 승객의 승·하차와 환승 시 교통사고 방지 등을 위한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환승시설 정비 공사'를 오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영 차고지 내 진·출입로 곡선부에 위치한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이 버스에 승·하차하고 환승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버스가 차고지에 진·출입할 때 야간 통행과 악천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등의 사유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 5월 15일부터 자체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보행자 통행로 조성 △버스정류소 신설 △차고지 내·외 도로 노면 포장 △압축천연가스 시설물 정비 △조명탑 설치를 완료해 공영차고지 공간을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버스 환승객 이용 불편 해소,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 야간 시인성 확보 등 지역 주민과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교통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시에서 관리하는 공영차고지에 대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버스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세종애국선열 잊지않고 기억한다
[PEDIEN] 세종시에서 15일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세종애국선열 추모식’ 이 열렸다. 광복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엄대현 광복회세종시지부장과 국가유공자,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날 헌화와 분향에는 최민호 시장과 보훈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내빈이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또 성악가 이병민이 무명용사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목’을 불러 순국선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식을 통해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생산·유통 축산물 이력관리 강화
[PEDIEN]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생산·유통되는 한우고기의 축산물이력제 관리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판매 중인 식육과 포장육을 수거한다. 수거한 제품은 표기된 이력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검사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한우고기 유전자 정보와도 비교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결과 정보가 불일치한 위반업체는 시 동물정책과와 공유해 축산물이력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최근 고물가 등 영향으로 편의점과 유통업체에서 생산한 자체브랜드의 축산물 제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약처 계획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생산업체 위생실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 밖에 올 한해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유,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24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0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등을 진행 중이다. 또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70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0건 △싱싱장터 축산물검사 304건 △소고기 이력검사 260건 등 총 2만 798건에 대한 검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 진행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1만 9,165건으로 계획 대비 92%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싱싱장터 등을 포함해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켐트로닉스, 세종시에 8세대 OLED 식각공장 준공
[PEDIEN] 세종시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가 총 949억원을 투입해 8세대 오엘이디 식각공장을 준공했다. 시는 15일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 신규공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선공정을 마친 아이티용 8세대 오엘이디를 얇게 깎아내는 후공정 사업장으로 연면적 2만 743㎡,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 300여명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세종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연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캠트로닉스 신규공장 준공식을 축하하면서 지역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 현수막 청정지역 확대
[PEDIEN] 세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1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수막 청정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을 집중관리 하기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금남교 숲바람수변공원부터 세종남부경찰서 교차로까지 시청대로 2㎞ 구간이다. 시는 2020년부터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역인 △나성동 다이소 앞 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성금교차로 △너비뜰교차로 △번암사거리 등 5곳을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하지만 학교, 선거관리위원회, 집회·시위자, 정당의 정책 홍보성 광고물 등은 적법한 광고물로 분류돼 청정지역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정당·공공기관 등에도 청정지역 내 현수막 게시 최소화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은 도시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며 “품격 있는 세종의 이미지를 위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관저동~용계동’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관저동~용계동’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PEDIEN] 대전시는 15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준공한 2구간은 총연장 5.7km인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km이다. 총사업비 1,400억원이 투입됐다. 2구간은 당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손실보상 문제 및 인근 공동주택 개발지로의 특별공급 등을 통한 이주대책 수립 과정, 중요문화재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졌다.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지난해 12월에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왕복 6~10차로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도안대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도안대로 개통은 서구와 유성구 간 이동성 개선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서남부 지역 발전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부지역 남북 연결로 주변 지역의 중추적인 교통기능 담당을 위해 시작된 도안대로 건설은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됐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km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km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한 바 있다. -
대전상수도본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최고’
대전상수도본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최고’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 보건의료, 식용수 등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및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적응 대책 수립,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증폭기시설 운영, 인공식물섬 관리와 염소가스 누출, 수질오염, 정전 등에 대한 재난 대비, 효율적인 복구 능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정수 생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보육인의 날”개최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과 대전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보육사업 유공자 등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해 보육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는 17개 시도 혼인 건수 1위, 출생아 수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이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며“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인만큼 선생님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PEDIEN] 대전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주의’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4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5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환경부에서 ‘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서면훈련과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서면훈련에서는 △재난문자 발송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실제훈련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오염행위 단속 강화와 공공사업장을 방문해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회덕IC신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환경에너지사업소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자치구와 협업해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강력 대응’
광산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강력 대응’ [PEDIEN] 광주 광산구가 곳곳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견인 및 비용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산구 지역에서 380여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으며 광산구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견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구역은 △차도 △건널목 진출입로 △점자블록 △버스정류장 인근 △교차로 가장자리 등 견인 구역에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광주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가이드 기준’ 으로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신고 접수 후 사전 통지를 하며 30분 유예를 두고 즉시 견인한다. 보도 중앙, 자전거 도로 등 일반 견인 구역은 사전 통지 후 2시간 유예를 두고 견인한다. 견인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여업체에 15,000원의 견인료와 일 최대 12,000원의 보관료를 부과한다. 견인료는 ‘광주광역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요 비용과, 보관료는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표에 따라 산정한다. 또한 광산구는 견인 시행뿐만 아니라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 등을 국회의원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완지구 등 이용 다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신고하고 안전 이용 및 적정 주차를 홍보하는 등 여러 방안으로 조치했다. 지난 5월 대여업체 간담회를 진행해 주차 문제, 안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체 정비와 이용자 인식개선 안내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끊임없이 불편함을 토로했다”며 “이번 견인 시행으로 이용자 인식개선 및 주차 질서를 강화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미만, 중량 30㎏ 미만에 해당하는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 -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4일 북구 오치초교 주변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혼잡 해소방안, 안전사고 예방 등 대책을 논의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오치초교 주변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13명이 참석했다. 현장회의에서는 올해 초부터 본격 진행 중인 2개의 대규모 공사현장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호남고속도로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주변은 본 공사가 진행되면 상당한 교통변화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공사 일정과 교통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공사구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개의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는 진행되지 않아 당초 우려와 다르게 대규모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광주시와 교통관계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교통혼잡대응추진단은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결정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대응단’과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기능을 수행할 ‘실무추진단’ 으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총괄대응단 회의 2회, 실무추진단 회의 4회, 공사구간 15개 동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