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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PEDIEN] 울산시는 경제·산업·기업투자 분야의 조직 효율화와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 해오름동맹 지속 발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11월 14일 이를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과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산업·기업투자 분야 조직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사항으로 미래전략국을 기업투자국으로 명칭변경하고 공약 추진 담당부서인 미래전략기획과는 정책기획관 내 정책개발팀으로 사무를 이관한다. 신산업과를 경제산업실 소관으로 기업지원과는 기업투자국 소관으로 각각 변경해 경제·산업과 기업투자 분야 사무 추진을 더욱 효율화한다. 대학청년과는 대학협력과로 명칭을 바꾸고 신산업과 내 저탄소산업팀은 에너지산업과 소관으로 변경한다. △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및 해오름동맹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 개편 사항으로 녹지정원국 내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신설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조직을 구축하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4급 과단위로 확대 개편해 울산·포항·경주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제자유구역청 내 미래개발부를 혁신성장지원부로 명칭변경하고 혁신성장지원부 내 혁신성장지원팀을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혁신성장을 전담지원한다. 민선 8기 여섯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일반직과 소방직 정원은 증감 없이 추진된다. 다만,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 반영에 따른 경찰직 공무원 4명 증가로 총 정원이 3,469명에서 3,473명으로 늘어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제·산업과 기업투자 분야의 기구 정비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울·포·경 해오름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중기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개최
[PEDIEN]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인공지능 연결·확장·성장을 더하다’를 주제로 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기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전시·홍보부스, 혁신 대규모 회의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40분에 진행되며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효대 경제부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시·홍보관은 △일상생활 인공지능연결구역 △산업현장 인공지능 확장구역 △세계적성장 인공지능 성장 구역으로 나뉘어 100여 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구개발 혁신, 세계적 성장, 탄소중립,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혁신 대규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행사와 연계해 ‘2024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차세대 경영인 아카데미’,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기술기반 연계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금고동 제1매립장, 폐기물 처리 우수시설로 선정
[PEDIEN]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매립 부문에서 대전시 금고동 제1매립장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환경부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5개 분야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55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과정의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을 평가했다. 매립부문 평가는 전국 20만㎥ 이상 공공 매립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고동 제1매립장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준설물,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에도 불구하고 △환경성 △안정성 △거버넌스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5개 자치구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점검
[PEDIEN] 대전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5개 자치구를 방문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실태 점검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보존할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여러 제약사항으로 인해 소외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치구별 주민지원사업 등을 점검하고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변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명령하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청소년사무 맡을 민간 수탁기관 재공모
[PEDIEN] 대전시는 청소년 사무 2개소를 새로이 위탁 운영할 수탁기관을 재공모한다. 위탁대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개 사무이며 운영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등 운영 분야에 사업실적이 있는 청소년기본법상의 요건을 갖춘 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대학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등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재공모 기간에 역량 있는 청소년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콘텐츠를 한눈에“2024 대전콘텐츠페어”
문화콘텐츠를 한눈에“2024 대전콘텐츠페어” [PEDIEN] 대전시는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콘텐츠페어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주관해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전 북페어’, ‘2024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해 콘텐츠 전시나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이스포츠 1위 게임 ‘이터널 리턴 홍보·체험존’ △TCG 카드게임 등 온·오프라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코스튬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튬플레이어팀과 함께하는 ‘코스튬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웹툰‘기업-학생’취업 상담과 우리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대전본색,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 ‘콘스타 어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대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공동관 운영은 물론 △지역 및 독립출판물 소개, 도서·굿즈 판매 △지역작가 및 유명작가 초청 ‘북 토크’등 북페어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전시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 홍보관을 선보이고 꿈돌이가 직접 출연해 캐릭터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꿈돌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와 서브컬쳐 콘텐츠들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대전콘텐츠페어 참관객 사전 신청은 11월 17일까지 대전콘텐츠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참가비가 무료이다. -
중앙시장 화월통 겨울 야시장 개장
중앙시장 화월통 겨울 야시장 개장 [PEDIEN] 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겨울 야시장을 연다.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개장식 대신 16일 오후 7시부터 작은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일반적인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전이다.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1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고 버스킹, 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진행해 맛과 멋까지 사로잡는 오감만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겨울 야시장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상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중국발 크루즈선 유치 확대 추진
부산시, 중국발 크루즈선 유치 확대 추진 [PEDIEN]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중국발 크루즈선의 부산 입항 재개를 계기로 중국발 크루즈선의 유치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 참가했다. ‘2024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은 상하이시 상업위원회, 교통위원회 등과 바오산구가 주최하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선사 등이 후원한 행사로 중국의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공사는 이번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 패턴을 파악해 이와 연계한 부산의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을 적극 홍보했고 주요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시는 중국발 대형크루즈선 입항에 따른 입국 심사 시간 단축 등 편의성 증진을 위한 지원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협력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시는 중국발 대형 크루즈선인 ‘스펙트럼 오브 더 씨즈’호가 지난 8월 13일과 9월 1일 총 2차례 부산에 입항했을 때 선상 출장심사로 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해 신속한 하선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또한, 크루즈 선사와 함께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한정된 현행 관광상륙허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시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 측이 ‘지역협력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퍼시픽'에도 참가해 아시아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을 홍보하고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을 추진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이번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퍼시픽’은 아시아 최대 크루즈 행사다. 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목적지로서 부산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르웨지안 크루즈’, ‘MSC 크루즈’ 선사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전년 대비 올해 부산을 방문하는 크루즈선은 중국발 크루즈선 3항차를 포함해 총 120항차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중국발 크루즈를 포함해 더 많은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입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부산 개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의 결의에 따라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 기구다. 지난 2022년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2차 회의, 그해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3차 회의, 올해 상반기 캐나다 오타와에서 4차 회의가 열렸다. 이어 지난해 10월 최종 회의인 제5차 회의 개최도시로 국제적 해양도시이자 자원순환 및 해양 클러스터 조성 추진 도시인 부산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5차 회의는 170여 개 유엔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를 다루는 행사가 그린 뉴딜 및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시는 회의 개최 전 시민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이틀 전인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 시민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의 새로운 변신과 플라스틱이 없는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석유 화합물을 대체한 콩기름을 잉크로 활용해 체험행사 홍보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현수막과 배너는 친환경 재료인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새 활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디자인해 활용할 예정이다. 벡스코 야외광장에는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래’[옛날부터 현재까지, 자고이래(自古以來_의 준말]라는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한다. 11월 26일에는 ‘부산시 순환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해 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INC-5' 개최도시로서 시민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11월 한 달 동안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플라스틱 없는 주간’ 운영,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시청 전 직원이 일상 속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하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해양을 포함한 생태계 전반과 인간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직시해야 할 문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등 적극적인 실천문화 확산이 필요한 때”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이 대응하겠으며 자원 재활용의 최적화와 플라스틱의 선순환을 통해 순환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OECD 인구정책 지식교류행사'에서 인구감소 대응전략 발표
부산시, 'OECD 인구정책 지식교류행사'에서 인구감소 대응전략 발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린 '인구감소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계획, 인프라 및 주택정책 지식교류행사'에 참석해 시의 인구감소진단과 이에 대한 도시계획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해 2월부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인구감소 지역의 정책 체계 개발을 목표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축소: 인구변화에 대비하는 지역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인구 정책과 대응 전략을 비교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선진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에 주목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와 부산연구원 박봉철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해 부산시의 인구변화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부산시 인구감소 진단 및 도시계획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부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제시했다. 시의 인구변화 현황과 이를 반영한 공간계획과 도시계획 대응 전략을 발표했으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도시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들이 15분 내에서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형 15분 도시 조성과 글로벌 경제·산업·교육·관광 거점도시로의 비상을 통한 글로벌허브 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의 주요 전략들을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접근이 부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13일·14일에 파리시,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인구정책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계획 모델을 시찰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인구정책 분야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정책 개발에 중요한 통찰을 얻어 부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부산의 인구감소 대응 사례가 국제 사회의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중요한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부산에 적합한 인구대응 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퐁피두 센터 부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첫 '라운드테이블' 오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도모헌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을 위해 지역 예술기관, 단체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기관 추천자 31명으로 ‘라운드테이블’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경과 사항과 운영 분야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김광명, 전원석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건립 분야, 종합토론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내년에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미술관 건립은 지난 2005년에 수립한 2020 부산 비전과 전략에 담을 만큼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통해 부산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
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PEDIEN]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 협의체의 ‘행복찬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복찬 드림 사업은 매달 착한정육점에서 후원하는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아름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0㎏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식탁에 온기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사업 외에 △행복한 아름동 365 △투고 박스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와 지역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나성동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 착한일터 참여
[PEDIEN]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에 ‘착한일터’ 7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해 정기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일터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강일구 한화손해보험 팀장은 “나성동 박재혁 위원장님을 통해 착한일터 기부 나눔에 대해 알게됐다”며 “소액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기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동에서는 나성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세종나빛어린이집·나성샛별어린이집·세종하늘채어린이집·리더스포레 어린이집이 착한일터에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재혁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착한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아름달빛 한마당' 깊어지는 가을 추억 만들어요
[PEDIEN] 세종시 아름동이 1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제3회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아름동주민자치회,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으로 발전시켜 온 아름동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깊어지는 가을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단위, 청소년, 지역 상인 등 모두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7개 팀은 버스킹 무대에서 직접 준비한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상인협의회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 밸리댄스 등 재능기부 무대로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백미인 ‘아름달빛 가족음악 축제’ 가 열린다. 초청 공연으로는 요요미, 안창용, 노수영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흥겨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타로 리딩,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리마켓에서는 중고물품, 친환경 제품을 교환할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아름달빛 한마당이 아름동 주민들을 위한 마을 단위 축제를 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모두가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웃음 가득 행복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