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이송, 119가 도와드려요”
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이송, 119가 도와드려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14일 시행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119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 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시험일 하루 전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예약 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또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자로 구성된 구급대원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광주소방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겨울철 화재 발생은 연 평균 184건이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 평균 15.4명, 재산피해는 691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불씨불꽃 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순이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같은 겨울철 화재피해 특성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공장 밀집 산업단지와 요양병원, 물류창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실시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를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의료시설, 고층건축물, 놀이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대피 훈련,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관계인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과 위험물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소방·피난·방화시설 차단 행위 등 불시 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우려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영상 송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이다”며 “촘촘하고 내실있는 안전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채용관’ 첫 도입
남구,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채용관’ 첫 도입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19일 광주대에서 열리는 ‘2024 일자리 박람회’를 앞두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그동안 박람회 현장 및 구인 게시판을 통해 구직·구인을 진행하는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박람회 현장과 온라인에서 구직 활동과 채용을 동시에 이어가는 온오프라인 병행 박람회로 치러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채용관은 2024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당일 시간 및 여건상의 사유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가 생계유지와 직업 역량 등을 키우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종사하거나 직업 훈련학교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임하는 경우가 많고 구인 업체도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자 속에서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와 구직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관 전용 사이트를 서둘러 구축한 상태이다. 해당 사이트는 일자리 박람회 시작 전인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문을 연다.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광주·전남 소재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의 채용 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직자 편의 제공을 위해 채용 분야별 카테고리로 나눠 직무 선택의 용이성을 높였으며 채용 절차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근무조건과 전형 단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지원자들이 손쉽게 구직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는 입사를 희망하는 구인 업체에 채용 지원서와 이력서를 곧바로 넣을 수 있으며 입사 지원에 필요한 서류 서식은 온라인 채용관 전용 사이트에서 곧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용관 전용 사이트 접속은 인터넷에 해당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사랑방닷컴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구직·구인 정보를 한곳에 모으기 때문에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온라인 소통도 더욱 편리하게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에서 개최하는 2024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9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해요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해요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심리상담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월 30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대구광역치매센터 등 치유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심리상담사들이 대상이 됐다. 치유농업사가 농촌자원 중 식물자원을 중심으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및 식물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한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구성한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하며 치유농업사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항에 따라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리상담사는 “흙을 보듬으면서 심리상담을 하는 아이들도 소중하게 보듬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또, “인간은 자연 속에 살아가면 행복감을 느낀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치유농업의 가치에 대해 공감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비 상황실’ 가동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부터 여의도 소재 서울본부에 ‘국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상황실은 국회의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되었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추가 증액을 목표로 지원 자료 제공과 정부 부처 설득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요 21개 사업에 대해 총 422억원의 국회 증액을 목표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검토하며 추가 대응에 나선다. 올해 울산시는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금액인 2조 6,119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내년에도 30조에 달하는 세수결손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국회의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울산발전을 지속 견인할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며 “국비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국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청소년 문화회관’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PEDIEN] 울산시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및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인 ‘위빙_그라운드 - 새로운 문화거점의 장소로서 교류와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입면계획, 젊음의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동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광장조성, 프로그램실 배치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2026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회관’은 총 410억원이 투입되어 중구 성남동 219-200번지 구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200㎡,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케이팝전문교육공간, 동아리연습실, 4차산업 체험실, 진로·직업체험실, 책카페, 반짝매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및 활동이 가능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청소년 시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등 109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교육과정을 기록한 동영상 감상과 교육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기본적인 청렴 교육부터 민원 대응 능력 향상, 현장 탐방, 봉사활동까지 실무에 필요한 폭넓은 교과목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 중심의 행정 가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보자들이 배우고 익힌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임용 후에도 꾸준히 실천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유에코에서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울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파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있다. 박람회는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지능형 이동수단 △미래에너지 △새싹기업 등 총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산업, 자율주행 차량, 수소 에너지, 신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관’은 이차전지 전주기 실물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핵심 기업인 삼성에스디아이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제련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전시에 참가한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관’은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확장 가상 세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를 활용한 지능형 공장 해법을 개발한 아임토리, 노바테크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지능형 이동수단 관은 수소차, 전기차, 전기비행기, 지능형 선박 등을 전시한다. 특히 울산에 생산 공장을 둔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와 수소저장이동충전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전기 비행기 인증을 앞둔 토프 모빌리티에서는 전기비행기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래에너지관은 수소, 분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석유화학 관련 전시품을 선보인다. 울산의 주요 대기업인 에스케이에너지와 에쓰오일뿐만 아니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통해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들의 수소 및 배터리 연구 성과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새싹기업 관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및 근로복지공단 등의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토론회,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계적 사업과 산업 기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며 11월 5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업체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내년도 국비 확보 공동 대응”
[PEDIEN]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11월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 및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 김태선, 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국비 반영을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 4,565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협력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 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합동으로 국회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는 6일부터 2일간 열려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는 6일부터 2일간 열려 [PEDIEN] 부산시는 오는 6일과 7일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를 주제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응용 정보기술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이버 안보의 복합지정학 : 미래 국가전략의 모색’ 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한 4개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공공기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2일 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개의 전문가 강연 △부산지역에 특화된 금융 및 해양 보안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 3개, 4개의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4 추계 학술논문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는 오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챗지피티, 바드, 빙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전방위적 유행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이 급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위협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민간·공공·학계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최신 사이버보안 정보와 기술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025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나서
[PEDIEN]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유기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도 추진단은 국회 예결위 소속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 김태선, 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요청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의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의 각 시도 주요현안 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총 15개로 총예산은 1조4천565억원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며…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 개최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며…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 포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오늘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에서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으로 선포된 해다.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평화 플랫폼’ 으로서 부산의 역할과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평화포럼'은 박형준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사무차장 축사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축사 △특별대담△특별강연 △특집방송 순으로 진행된다. 첫 분과인 '특별대담'에서는 △시 명예영사단 소속의 장제국 동서대 총장 △에미상 8회 수상경력에 빛나는 마이크 발레리오 시엔엔 아시아태평양 주재 특파원 △각종 분쟁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제사 폰테베드라 국경없는 의사회 현장 의료부문 총괄이 연사로 나서 '초연결 시대, 다가올 협력과 더 나은 세계 질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 발레리오 특파원은 미국의 중견 언론인으로 특히 타라와 환초에 매장된 미국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의 유해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잊혀진 채 남겨진 용사들’을 제작한 바 있다. ‘특별대담’은 부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외교 중심기관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키워드인 '케이-문학'을 소재로 차인표 작가를 모시고 '우리의 삶과 시대를 투영하는 문학'을 통해 평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분과인 '특집방송'에서는 가수 김조한 씨와 미얀마 난민출신 가수 완이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로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영어방송본부가 케이-콘텐츠와 연계한 ‘평화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영어방송 출연자 및 특별 게스트가 선사하는 평화 토크 & 콘서트’를 개최해 미래세대와 평화의 소중함과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은 “유엔을 대표해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하는 부산시에 감사드리며 '부산 세계평화포럼'은 세계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자리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유엔의 기본 원칙인 평화 증진과 국제 협력을 통해 전쟁의 참화를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야 한다”며 “세계와 동북아는 대화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부산 역시 전란의 경험을 딛고 일어선 도시인만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해 더 깊이 있는 국제협력과 연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대담’은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 우수사례 선정… 중앙지방정책협의회서 발표
[PEDIEN]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 신속 현실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4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핵심 안건인 ‘지역 활력 제고’ 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를 발표하며 △전담공무원 제도의 추진 배경 △지원기업 △선정기준 △추진성과 등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 △르노코리아 공장 내 협력사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신차출시에 따른 시청사·관문 내 홍보 지원 및 △부산 최초 명예도로명인 ‘르노대로’ 부여 등이 있다. 또한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과 관련해 △동부산권 공업용수 공급방안 용역 추진 △수요전력 확보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 요청 등을 진행했다. △아이큐랩의 전력반도체 부산공장 신축과 관련해서는 △인허가 기간 최소화로 신속한 착공 △일학습병행제 활용 직원 고용 및 교육 등을 지원했다.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과 관련해서는 △입주계약 체결 기간 최소화 등 건립 부지 수의계약 공급 절차 조속 추진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2023년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영문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했다. 특히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적극 협력으로 건립부지 관련 기업애로를 해결함으로써 투자유치에 성공한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 지원 사례를 알렸다. 시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 최초 자체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코델티시티 내 연구 용지를 적기 제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차례 협의해 수의계약 사전승인을 끌어냈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입주계약 체결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오리엔탈정공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지 수의계약을 11월 중 체결할 계획이다. 수의계약 이후에도 연구개발센터가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심점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담공무원 제도 외에도 지역상공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정책협력관 부산상공회의소 파견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부산상의로 확장 이전 등 원스톱기업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정책협력관은 5급 1명, 6급 1명으로 구성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대규모 기업투자 실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구성원 및 시의 전 부서가 힘을 합친 결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자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소방, 2024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대전소방, 2024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각 학교 관할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대전시 예선 심사를 거친 최우수 작품 1점에 대해서는 대전소방본부 대표로 전국 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며“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