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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오늘 시 교육청 직원들과 '부산의 미래' 함께 만들어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 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이 '함께 만드는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하윤수 시 교육감의 제안으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들 500명을 대상으로 10월 직장교육의 하나로 열리며 시와 시 교육청 간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원활한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행정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의 소멸 위기, 지역인재 유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가 '교육'에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고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교육과 행정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혁신을 통해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의 도약을 위해 시와 시 교육청이 협력해서 △부산 교육정책 브랜드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교육혁신허브 구축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15분 교육생활권 조성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박 시장은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돌봄교육이음프로젝트', '부산형 통합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사업 등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부터 시와 시 교육청이 협력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혁신'과 '행복'이다. 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한 시와 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
울산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이병국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입주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러 건의사항도 검토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PEDIEN]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를 파악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부머 △인구유출 등 총 9개 부문 120개 항목을 취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각 분야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 ‘취미·여가생활‘, ‘자녀양육·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는 ’학업·진학‘이 1순위인 반면, 20대~50대는 ’경제‘가 최대 관심사였다. 60대 이상은 ’건강‘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연령별 주요 관심사에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 경향은 지난 2022년과 유사했으나, 2022년 대비 ‘취미·여가생활’ 항목에서 3.6%p, ‘건강’은 63.7%에서 3.5%p 각각 증가로 두 항목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주요 관심사에 대한 연령별 응답 경향을 바탕으로 연령별 특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세 이상 미혼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2%는 ‘잘 모르겠음’ 이라고 답했으며 ‘있음’은 31.0%, ‘없음’은 25.7%의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있음’은 4.7%p 증가했고 ‘없음’은 2.1%p, ‘잘 모르겠음’은 2.7%p 각각 감소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결혼 계획 ‘있음’ 이 지난해 30.1%에서 올해 33.0%로 2.9%p 증가했으며 여성은 20.2%에서 27.8%로 7.6%p 증가해 남성보다 여성의 결혼계획 의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보이며 일·가정 양립지원, 주거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더욱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년 내 울산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변동 없을 것이다’, ‘나빠질 것이다’, ‘나아질 것이다’ 순으로 응답되어 변동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여부에 대한 응답은 ‘지난 1주간 일을 했다’의 응답비율은 남성은 72.3%, 여성은 46.5%로 남성의 비율이 확연히 높았다. 일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질문한 결과, ‘건강상 이유’, ‘육아 또는 가사’, ‘정규교육기관 재학 또는 진학준비’ 순으로 응답됐다. 또한 ‘육아 또는 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대, 40대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고 여성이 38.0%로 남성 1.7%에 비해 매우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육아·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 30~40대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여성들이 일과 육아·가사를 양립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업 선호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 선호 분야는 ‘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희망 이유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취업보다 소득이 높을 것 같아서’의 응답은 지난해 대비 9.8%p 감소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귀농 또는 귀촌 계획에 대해 80.4%가 ‘계획이 없다’로 답해 가장 많았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12.4%p나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18년 조사 이후 귀농·귀촌 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계획은 없지만 평소 귀촌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계획 있음’은 4.8%, ‘현재 귀농·귀촌 상태’는 4.7%로 응답됐다. 귀농·귀촌 희망 지역으로 ‘울산 내’는 34.0%, '울산 외‘는 66.0%로 조사됐다. 울산 외 희망 지역으로는 ‘경남’과 ‘경북’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희망지역 선택 이유로는 ‘가족 및 친지가 있어서’ 가 32.4%로 가장 많았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는 17.4%로 지난 2022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중 청년층의 이주 계획은 ‘10대’, ‘20대’, ‘30대’로 40대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주계획이 있는 응답 17.4% 중에 향후 이주 희망지역으로는 ‘울산 외’ 80.4%, ‘울산 내’ 19.6%로 응답했다. 이중 울산 외의 경우 ‘수도권’, ‘부산’, ‘경북’, ‘경남’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 이유로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없어서 ‘, 문화, 여가 및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해서’,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20대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교육 기반 부족과 구직·취업으로 인한 이주 희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보면 10대의 이주계획은 38.8%에서 8.8%p, 20대는 32.4%에서 7.8%p 각각 감소한 수치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10~20대의 타 지역으로의 이주계획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에 대한 교육·일자리 확충으로 청년층 인구유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울산시, ‘2024년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참여 시민, 지도 작가, 참여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전달, 기념 촬영, 출판기념회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시민 자서전 ‘그래, 울산 사람이 좋다’에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 발간 참여자들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서전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발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책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 사업’은 시민들이 자서전 발간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축적해 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울산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 개최
[PEDIEN] 울산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 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서비스 누리집 구축, 9월 전담인력 채용 마무리, 10월 청년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 또는 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4만명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년미래센터에서는 14명의 전문인력들이 관내 대학,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 관리하고 있다. -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성금 전달, 지역사회 온기 더해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에 참여한 민간단체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참여 단체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성금은 총 4,800만원으로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먹거리 쉼터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울산공업축제에 참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5도 향우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간고등어 정식, 감자전, 홍어삼합, 병천순대, 몸국 등을 준비했으며 태화강라면, 전, 국수, 분식, 치맥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여 울산 시민들이 하나 되는 먹거리 쉼터를 만들었다. 또한, 바가지 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했고 다회용기를 활용해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위대함을 알린 공업축제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기부를 통해 시민 대화합의 큰 목적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대전시,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 관리 총력
[PEDIEN] 대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으로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해 시중 유통 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업소 목록을 5개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더불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산림 인근지역 12곳 산불방지 홍보방송
[PEDIEN]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
세종시, 난임 예방·시술 지원 사업 적극 추진
[PEDIEN] 세종시가 난임 예방과 출산 장려를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난자 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개인의 생식력 보존과 가임기 연장의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난임 예방과 치료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는 1회당 최대 1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사실혼 부부와 난임부부의 경우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화손해보험㈜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하는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난소 기능에 상관없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여성에게 사업 참여 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난소기능 기준 제한 없이 세종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이면 누구나 시술 비용의 50%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복지자원플랫폼 세종복지다옴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만혼이 늘어나고 난임도 증가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의 생식력 보존과 가임기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난임 예방과 시술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대평동에 생필품 기탁
[PEDIEN]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이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은 이날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말 대평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교회 내 유아유치부에서 진행된 아나바다운동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상수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담임목사는 “추워지는 계절 성도들의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부받은 생필품 상자를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준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과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평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경수·매실 농장, 세종시 농장정원 5호 탄생
[PEDIEN] 세종시가 30일 금남면에 있는 ‘상록수농원’을 특화정원인 농장정원 5호로 선정했다. ‘정원속의 도시 세종’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장정원은 농장주와 관내 기관이 함께 농장 주변에 꽃을 심고 가꾸어 조성·관리 된다. 상록수농원은 조경수, 매실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푸른 환경이 눈길을 끈다. 특히 농장주는 평소에도 방문객에게 따뜻한 매실차를 내어주고 조경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농장을 휴식공간으로 꾸준히 가꿔왔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 관계 공무원, 창업진흥원 직원들은 농장정원 5호 탄생을 축하하며 꽃잔디 100본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금까진 조성된 세종시 농장정원이 각 연계기관으로부터 꾸준히 관리받아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일상의 안식처가 되고 정원의 매력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PEDIEN] 세종시는 30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했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 복구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재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이날 전문교육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전문교육과정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이나 재해로 인한 위기를 당했을 때 고통을 줄이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회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양길수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해 인명피해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는 552명의 단원들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등 연 8,000여 회에 걸쳐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하고 있다. -
세종시농기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30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올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번 달까지 20회 96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 리더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30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자격을 갖는다. 이들은 또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봉사활동 참여, 도시농업 공간조성 등 도시농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장은 “긴 배움의 여정을 끈기있게 달려온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건축 현장 안전관리 수준 높이기 계속
[PEDIEN] 세종시가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세종 건축공사장 안전수준 종합평가회 및 건축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평가회는 관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시가 매월 시행하고 있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우수 현장 포상과 함께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포상은 △교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한신공영㈜ 이동섭 △KT&G 세종인쇄공장 신축공사 SGC E&C㈜ 조두식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받았다. 수상자들은 발표를 통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한 자율적 건축현장 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 평가회 이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 강사가 현장 실무자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지역건축 안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건축현장 종합평가회와 건축 안전교육은 세종시 건축공사 실무자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