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 됐다
[PEDIEN]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인 ‘광주호 호수생태원’ 이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생태원을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
광주시는 호수생태원을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8월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른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 확보,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원관리 전담조직, 지방정원 운영조례 등 관련 기준을 모두 갖춰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11번째 지방정원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해 연평균 30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1~2022년 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과 산림청에서 선정한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소개되는 등 광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5000본을 비롯해 생태연못, 무궁화동산, 전망대, 데크산책로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적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의 ‘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과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 이 정비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수생태원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 와 생태환경·역사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람이 아닌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광주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지역 관광인프라 확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30
-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표준지의 가격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한 시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2024-10-30
-
‘달빛 감성’ 더한 황룡강생태길30, 밤 산책 명소 변신
[PEDIEN]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에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보행등을 갖춘 달빛데크길을 조성했다.
달빛데크길 완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달빛 야행’ 행사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밴드 ‘앙코르’의 공연을 감상한 이후 함께 달빛데크길을 걸으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달빛데크길 조성으로 황룡강생태길30이 바쁜 일상을 마친 시민의 저녁을 함께하는 명품길, 밤에 더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생태·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광주 대표 명품길을 목표로 송산근린공원부터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km, 약 30리에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단절 구간 연결 및 보행환경 정비와 더불어 테마정원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 테마형 걷기 코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4-10-30
-
대전 서구 둔산1동 지사협, 저소득 취약 가구에 구급함 지원
[PEDIEN] 대전 서구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구 및 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경미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전달했다.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급함을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눴으며 위기가구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희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구급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이 서로 돌보며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 개최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30일 서구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장,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10kg씩 포장되어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는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이 작은 통일이 다가올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길 바라며 김장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나눔을 통해 이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30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역사논술 수업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논술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역사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과 글쓰기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각 차시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 등을 활용해 수업이 진행된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해력 쑥쑥 역사논술 수업은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모집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2024-10-30
-
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역난방 관리자 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공동주택 지역난방 설비 운용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난방 기계실 무상점검 결과를 전달하고 적절한 운용을 안내해 비효율적 운용으로 인한 난방비 과다 지출 예방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비 절감을 통한 주거 만족도 향상과 관리비에 대한 분쟁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부터 대전열병합발전, 씨엔씨티에너지와 협약을 통해 매년 공동주택 기계실 무상점검과 관리자 교육을 진행하며 효율적인 난방관리와 실무지식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2024-10-30
-
대전 서구, 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개최
[PEDIEN] 대전 서구가 다음달 6일 오전 11시부터 서구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대전 서구 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서구 대학생봉사단은 관내 4개 대학 총 35개 학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현재 1,167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번 ‘2024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27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며 피클볼 놀이, 소방 안전 체험, 치매 이야기, 장애 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과 함께 안 쓰는 물건 나누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이웃 간 소통을 넓히며 서로 배려하는 훈훈한 사회’를 주제로 준비됐으며 인구감소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30
-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기념 축하음악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지정 7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는 고산농요, 날뫼북춤 등 전통음악의 계승지이자 박태준과 현제명 등 한국 근대음악의 태동지로지역이 보유한 음악적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어 올해 6월에는 국내 최고 명성을 지닌 40년 전통의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200여명 이상의 다국적 성악도가 참여하는 세계무대 등용문으로 인정받아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42회를 맞은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역대 우승자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김정훈, 바리톤 정민성, 소프라노 김효영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인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4개 대학의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합공연을 펼친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연주하며 김정아, 백민아, 이병삼, 노운병 등 지역 음악대학 교수들과 계명대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세계연맹 가입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7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사전예약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올해 6월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돼 음악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시아 음악창의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세계 음악도시 간 동반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음악창의도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콩쿠르가 배출한 음악인들과 함께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예술 품격을 한층 높이고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
[PEDIEN]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가 10월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과 천안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해,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로봇 플랫폼 자율주행 작업 등의 역량 평가를 통해 5개팀에 총 7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농기계로봇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등을 전시해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스마트 기자재관에서는 온실의 내·외부 환경을 자동 모니터링해 온도·습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복합제어기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저감형 딸기 전용 수직농장 기술 등 유망 디지털 농업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별 전시관’에는 국내 335개, 해외 94개 업체들이 경운·정지기계, 수확용 기계, 이앙·정식·파종기계, 재배관리기계, 과수, 시설농업 기자재, 농산가공기계, 축산·임업기계, 기타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구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매출 1위 기업 ‘㈜대동’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한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적용된 ‘이앙기-트랙터-콤바인’을 전시하고 농업용 로봇 2종, AI 식물 재배기 2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동이 AI를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미래농업에 대한 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동에 이어 국내 농기계 완성업체 시장점유율 2위 기업 ‘㈜TYM’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시스템 종합검정 성능시험에 통과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을 선보이고 정밀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에서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 ‘애그딕트’A시리즈도 전시한다LS그룹의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 계열사인 ‘LS엠트론’은 전기트랙터 EON3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전기트랙터는 140마력 디젤 엔진과 동등한 성능을 갖추면서 디젤 대비 유지비를 60%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와 같은 실내에서 조용하고 매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986년 국내 최초 관리기를 개발한 대구 소재 기업 ‘㈜아세아텍’은 관리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다목적 관리기·소형 관리기·승용 관리기 등과 더불어, 국내 최초 경로 학습형 GPS 탑재 자율주행 방제기와 1인칭 시점 카메라가 달린 농업용 드론 등을 전시한다.
세계 농기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보다’는 115마력 Tier-5 V3800 엔진을 탑재된 무단변속 미션 트랙터 등 효율적인 스마트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외국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도 연매출 2,000억원 정도를 꾸준히 달성하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 ‘얀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율주행 직진 보조시스템이 적용된 트랙터·이앙기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10월 31일 엑스코 서관 211호에서 총 국내업체 32개사, 해외 9개국 21개사가 참가해 개최된다.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10월 30일 진행되며 미국, 인도, 중국 등 국내외 교수, 농기계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농업 및 노지스마트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농기계 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는 10월 31일 진행되며 정부의 스마트농업·스마트팜 정책 현황과 주요사업 이해도 제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품이벤트’는 동서관 경품추첨 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소형 농업기계 10여 종의 경품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출입증 뒷면 스탬프 투어 도장을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국민들의 삶에 있어 농업은 항상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
두류젊코 축제‘코스페’ 개최,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이 한자리에
[PEDIEN] 대구광역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에 젊은 층을 유입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11월 1일 2일 양일간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를 개최한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e-스포츠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층 발길을 사로잡는다.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두류젊코 거리의 주요 방문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 및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LED포토존을 설치해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젊음의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둘째 날인 2일에는 두류1번가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24개팀중 예선전을 거친 4팀이 ‘두류젊코 e-스포츠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선정 및 시상금을 수여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도 e-스포츠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두류젊음의 광장 일대에서는 ‘코스프레 경연 대회’를 개최해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 및 무대 퍼레이드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스튬 체험행사,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신내당시장 경품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양일간 상권 곳곳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동 5개 상권을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두류 광장코아 주변 상권을 젊코로 명명하고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류1번가 지하상가 노후시설 정비, 공연무대 설치, 조명교체 및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고 올해는 지하상가 내 북카페 형식의 북라운지 조성, 일부 거리 빈 벽면을 활용한 그래피티 공간과 미디어 아트 거리 등 문화예술 상권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성지라 불리던 두류젊코 상권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구시와 달서구, 5개 상인회가 협력해 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30
-
[PEDIEN]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숙예방 등을 위한 거리현장 지원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총 5개 주요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 정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시는 상위 우수 지자체 2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일 강원도 삼척시 솔비치에서 개최되는 ‘2024년 노숙인복지 종사자대회’에서 진행된다.
시는 1년 365일 현장 활동을 통해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잠자리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제공과 주거상향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365일 거리상담과 순찰활동을 진행해 위기노숙인 발견 시 응급잠자리 숙식을 제공하거나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무료급식을 위해 2020년에 ‘부산희망드림센터’를 건립해 2021년 6월부터 매년 약 4만 5천 끼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레일 등과의 협약사업, 보건복지부 특화자활사업을 추진해 노숙인들이 근로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매월 약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쪽방상담소’를 통해 노숙인들의 주민등록 복원, 임시주거 지원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024년~2025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수립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노숙인들이 한파나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노숙인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구·군 및 노숙인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3곳에서 전담순찰반을 구성해 주야간 거리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 노숙인 발견 시에는 ‘부산희망등대종합센터’에 마련된 응급잠자리로 긴급 연계한다.
그리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2곳에서는 모텔과 여관을 단기 임차해 거리노숙인들에게 긴급숙박을 제공하는 등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노숙인 시설 등 민관이 협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며 “우리시는 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주거 및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10-30
-
부산시·한국공항공사, ‘2024 항공여행마켓’ 개최
[PEDIEN]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내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할인된 항공권·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 이전의 국제선 여객수요 1천만명의 완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항공여행 심리를 고취해 국제선 여객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그리고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 경복궁면세점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이전 90퍼센트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을 완전 회복해 내년에는 연간 항공여객 1천만명 재달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늘부터 운항하는 지방공항 최초의 장거리 이상) 노선인 '부산~발리'선 등 올해에만 3개 노선이 신설됐고 지난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쥴에 각 항공사 운항편이 크게 늘어난 만큼 시는 향후 시민의 김해발 항공편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김해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이 향후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될 계획인 만큼 계속해서 취항 항공사와 운항편이 늘어나야 한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프로모션 행사뿐만 아니라 운수권 확보, 신규 취항 등에 있어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향후 미주, 유럽 등 부산발 장거리 노선 취항과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10-30
-
[PEDIEN] 부산시는 오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3시부터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시는 대회기 인수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 기간에 내년 전국체전의 부산 개최를 알리고 부산의 문화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한 '부산체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했으며 1만여명의 관람객이 홍보관을 찾았다.
특히 장애인체전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쇼다운' 경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었다.
한편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모두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과 홍보대사 위촉,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체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부산과 함께하는 화합, 희망, 안전, 감동의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함께 웃고 함께 손잡는 화합과 감동의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연예
-
1
한소희, 월드투어 팬미팅 2개 도시 공연 추가 확정 ‘글로벌 인기몰이’
-
2
‘우리영화’ 이설, 스타일로 완성한 채서영…매회 감정선 따라 달라지는 룩
-
3
딕펑스, 오늘 EP 시리즈 ‘Spectra : RGB’ 발매…음악 세계 확장
-
4
Baby DONT Cry 쿠미X베니, 오는 8일 프로야구 SSG-KT 경기 시구·시타자 발탁
-
5
딘딘, 문차일드 ‘태양은 가득히’ 리메이크…오는 6일 발매
-
6
박주현, 드라마·연극·예능 ‘장르 불문 행보’…대세 배우 존재감
-
7
‘3일 컴백’ 딕펑스, ‘무지개’ MV 티저 공개…배우 조승연 지원사격
-
8
‘견우와 선녀’ 김미경, 거침없는 무속인 동천장군으로 압도적 존재감 과시
-
9
임현정, “내 한계 끝까지 밀어붙인 앨범…지금의 나를 온전히 담았다”
-
10
Baby DONT Cry, 데뷔 첫 주 활동 성료…육각형 신인으로 눈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