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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
[PEDIEN]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된장·고추장·김 등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39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들은 태국·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프랑스·멕시코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바이어 18개사를 대상으로 139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케이 푸드였다.
지역 내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숙성·발효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기업 담백원은 베트남 유통바이어 텅 닌 인포어트 엑스포어트 제이에스 컴퍼니와 5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전문식품 기업인 김부자푸드는 베트남 바이어 에스지 글로벌 트레이딩과 2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뷰티 분야에서는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기업인 아리뷔에가 프랑스 바이어 케이 뷰티 코스메틱스와 30만달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온 아시아권 주요 국가들외에도 월마트, 메이시스 등 현지 대형 유통사에 한국 뷰티·식품 등을 공급 중인 지엘 인터내셔널, 프랑스의 한국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인 케이 뷰티 코스메틱스 등 미주나 유럽국가에서 참여하며 저변이 확대됐다.
또 이번 상담회에 더해 미국 월마트와 샘스클럽 등의 1차 유통사인 블루 스카이 리테일이 광주 소비재 기업들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영양보충제, 건강제품 등을 취급하는 그랜트 이 원즈가 찾아와 광주의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을 만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마켓 등의 유통채널을 보유한 피티 캐스타라 프리마바르커가 광주의 식품기업들을 만났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방산산업 관련 부품·장비 등을 수입해 방산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운영 중인 부스테드 헤비 인더스트리즈가 광주의 기계부품·설비 업체를 만나는 등 다양한 전문 업종 바이어들도 다수 입국해 관심을 모았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특화업종 바이어들을 초청해 내실을 기했다”며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수출선을 다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주의 역량있는 케이-브랜드 제품과 해외바이어의 만남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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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전당-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문화예술 발전 상호협력 협약
[PEDIEN] 광주예술의전당은 22일 남구 송암동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공연 분야 혁신을 도모하고 인공지능과 실감콘텐츠 기술 개발을 통한 새로운 예술 창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주의 대표산업인 인공지능산업과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기술 콘텐츠 및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예술과 공연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영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공연 기획을 통해 광주예술의전당·GCC스튜디오 활성화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 노력하는 등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윤영문 예술의전당장은 “이번 협약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예술의전당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을 접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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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여당에 시정 현안 전폭 지원 요청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국회를 찾아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을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의 국회 방문은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추가 반영과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의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대통령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사업비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의 반영을 건의했다.
또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적정규모의 예산 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 비효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푼의 국비가 아쉬운 상황”이라며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단 한 개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획재정부에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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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역 소방서 소방공무원 급식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라”고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급식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결과, 올해 남은 기간은 현장 대원들의 평균 급식단가를 기존 4,110원에서 6,110원으로 조정해 지급한다.
2025년부터는 소방급식운영 관련 예산을 6억원을 증액해 평균 급식단가 81% 인상된 7,425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더 나은 식단 운영을 위해 조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환경을 조성해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은 현장 영웅들이다”며 “이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써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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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 백년대계, 범정부적 지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TK신공항, 행정통합의 양대 핵심현안이 있다”며 “어제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TK신공항사업에 대해서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내일 대통령 면담 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의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전격 합의됐기 때문에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 통과, 11월 말까지 국회의원 입법발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행정국에 대해서는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며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 ‘4/4분기 투자유치 활동 계획’ 보고 후,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 후 투자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FIX2024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로 대구시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서 미국의 CES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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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전세사기 피해 예방 첫걸음
[PEDIEN]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는 2022년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이날 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심각성을 고려해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강사로 나선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병문 교수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로서의 역할 및 직업윤리 △전세사기 피해유형과 사례 및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업무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는 그동안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주거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력 대처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도 대전시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대학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 사항을 지속해서 지도·단속하는 한편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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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정밀,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PEDIEN]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2일 대전시청에서 ‘㈜삼진정밀’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삼진정밀 정호영 대표가 참석했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 업계의 선두 주자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또 ‘나눔명문기업’ 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정호영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뜻깊은 장학기금을 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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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선도 대전시-서구 뷰티산업진흥원 조성 맞손
[PEDIEN] 대전시와 대전 서구가 ‘K-뷰티의 메카 대전’ 조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대전 서구와 뷰티산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 공공건축가 및 뷰티산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뷰티산업진흥원 설계용역 및 뷰티산업진흥원 운영과 뷰티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 및 뷰티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서구 도마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뷰티산업 전문인력 교육·양성, 취·창업지원 및 뷰티 행사 개최 등 이·미용 분야 사업 육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더불어,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뷰티산업진흥원 공간에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과 지역공헌사업 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부지 제공과 건축은 대전 서구가 맡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뷰티산업을 비약적으로 육성하고 향후 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K-뷰티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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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 대상 고려인마을 역사 탐방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이주역사 마을교재를 활용한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24일부터 월곡·대반·미산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다모아어린이공원을 방문하고 마트료시카 요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월곡동에 주로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이주 역사를 알리고자 초등학교 사회과 항일 교과과정과 연계해 ‘광주 고려인마을 여행’ 마을교재를 제작했다.
교재는 고려인의 의미, 이주역사, 광주고려인마을 소개 등 8차시, 총 32쪽으로 구성됐고 지난 8월 지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마을교재는 제작 참여자들의 저작 동의로 해당 교재와 해설집, 스티커 3정을 공공누리 1유형을 적용했다.
출처를 표시하면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료는 광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미산초 교사는 “고려인마을 역사 탐방을 통해 고려인 역사를 알아보고 마을교재를 통해 반 아이들이 고려인마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마을·행정이 협력해 교재를 만들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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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해설사와 함께하는 빛의 여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며 ‘희망의 빛’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 지친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퇴직자 등 힐링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증강현실 체험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31일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도서관 견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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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사업계획 승인 단계의 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해 예측소음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 후 교통소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소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차원 소음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의뢰한 사업계획 승인 단계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예측소음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예측소음평가는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단계에서 방음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형과 교통정보를 3D 모델링 프로그램의 가상공간에 적용해 실제 거주 공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소음도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올해 예측소음평가 결과, 실외소음도 기준치 65dB를 넘는 곳은 없었으나 건축 후 기준치를 넘을 우려가 있는 단지에 대해서는 방음벽 설치와 저소음 도로포장 등 방음대책을 수립하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소음 예측결과에 대한 적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일상을 정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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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가을날 즐겨볼까?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밤의 이야기, 멜로디와 역사·문화가 교차하는 시간’을 2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전남대학교 지역어 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함께 한다.
지난 1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광주지역 역사·문화 연구의 결과와 지역문화 역량을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 인문학 강연, 국악·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야기로 만나는 지역어, 지역민의 삶’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기획전이 열린다.
양동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광주지역 일상어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조사의 결과물을 스토리텔링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역어 어감사전’은 일상 속 지역어를 소개하며 요즘 유행하는 ‘사투리 모의고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정민구 전남대 교수는 ‘가을밤, 시로 읽는 역사’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강연한다.
이어 ‘가을밤의 우리 소리와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고 무료이다.
문의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전남대 BK21 교육연구단과 함께 사라져가는 지역어와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시민들이 지역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체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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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년이온다 북카페’ 연다…‘책 읽는 광주’ 시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245 1층에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한 북카페에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희랍어 시간’, ‘그대의 차가운 손’ 등 30여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르한 파무크, 아니 에르노, 압둘라자크 구르나, 페터 한트케, 루이스 글룩 등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도서도 비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작가 한강은 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나 효동초등학교를 다녔으며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전일빌딩245’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역사적 배경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던 장소이자, 도청 진압 작전에 맞서 시민군이 저항하던 곳이기도 하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작은 공간”이라며 “군부독재에 용감히 맞서 싸워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끈 광주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이 곳에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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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입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어깨동무 캠페인 전개
[PEDIEN] 대전 서구는 내동 롯데아파트에서 입주민 등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 이웃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홍보 활동이다.
단지 내 마을 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들과 함께 △층간소음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 및 주차 질서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소중함과 공동주택의 질서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지 내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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