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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치, 성평등’ 다름을 존중하는 제주
‘제주 가치, 성평등’ 다름을 존중하는 제주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 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제주 가치, 성평등’을 표어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정자 제주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성평등협의회 협의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여성의 성평등한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춘 정책 개발과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한 ‘성평등 제주 가치 토크’에 참여했다. 토크에서는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 △성평등한 마을 확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계획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 지사는 향후 성평등 정책에 대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춰 성평등지수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성평등한 마을 확대에 대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예산 확충 등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수눌음돌봄공동체,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평등한 제주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행정시별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위원회나 기관에서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고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한국 최초 여성 강력계 형사인 박미옥 씨의 성평등 공감강연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성평등 제주가치 토크’, 성평등을 향한 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식에는 제주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3명에 대해 디딤돌 표창패가, 2명의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양성평등 리더로서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성평등 실천 서명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 서명 운동, 디지털성범죄·성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전문가 특강 및 토크콘서트와 양성평등 그림전, 자가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광산구,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PEDIEN] 광주 광산구는 23일까지 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총 990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부동산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3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구청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서식에 따라 작성하고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 및 공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 확인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31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마련한 첫 도심 물 축제가 성공적 첫발을 내디딘 것.첨단 미관광장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7,000여명 이상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내내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한 EDM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 자녀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 나온 가족부터 청년, 첨단지구 주민 등이 축제장을 찾아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즐겼다. 아이들을 위한 아동 수영장,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사진관, 지역상인 딜리버리,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축제 열기를 달궜다. 지역상권도 활기가 돌았다.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인근 상가 매출이 평소 대비 20~50% 는 것. 재료가 일찍 소진된 곳도 있었다. 상인들은 “불경기로 어려운 요즘, 워터락 축제로 주변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며 “마음 같아선 지역경제를 위해 축제를 하루가 아닌 이틀, 삼일로 더 길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힐 축제가 열린 것에 대한 시민의 호응도 뜨거웠다. 자녀와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멀리 안 가고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도 즐기고 공연도 볼 수 있는 물 출제가 열려서 너무 좋다”며 “이런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첫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광산 워터락’을 여름철 도심 대표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첫 축제가 안전하게, 또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며 “광산 워터락을 무더운 여름, 광산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가 가장 기다리는 도심 물축제로 키우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PEDIEN]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이 2일 오후 4시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대구광역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올해 4월 준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 규모로 지하 1층에 전시실 및 수공간, 지상 1층에 전시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 아트숍, 강당 및 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매표소와 아카이브집, 강의실, 박석마당 등을 조성했다. 오랜 시간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개관을 맞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소개하고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재적인 담론을 지역, 세대의 경계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풀어가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지역민들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인근 대구미술관, 대구박물관 함께 상승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하며 전시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며 대구시민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대전시-표준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대전시-표준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PEDIEN] 대전에 양자컴퓨팅 플랫폼이 본격 구축된다. 대전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은 디지털 경제에서 양자경제 시대로의 전환에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자컴퓨팅 구성 기술요소 중 반도체, 통신, ICT, 광학 등 유관기술에서 사용되는 非양자적 기술을 양자컴퓨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 간 추진되며 국비 105억원, 시비 31.5억원, 민간 4억원 등 총 140.5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첨단기술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되는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시대적 인식에 기초해, 캐나다 퀀텀밸리와 같은 선도형 산학협력지구를 확보해 속도감 있는 대형성과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본 사업을 구상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컴퓨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KRISS를 중심으로 과학기술협동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수요기업 발굴부터 제품·서비스 상용화 및 해외진출까지 규모 확대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은 양자산업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양자기술 연구 및 인력 수급 등의 여건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딥테크 기반 스케일업 벨리 육성 사업 추진에 최적지로 꼽힌다.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2027년까지 대덕 퀀텀밸리 내에 20개의 소부장기업 유치, 2,000억원대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양자분야 고급 일자리 창출과 국가 양자컴퓨팅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자대학원, 테스트베드, 개방형 양자팹에 이은 양자산업화 분야 대형 국책 사업 유치로 인력양성, 인프라, R&D, 산업화에 이르는 양자산업 전 분야에 걸쳐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머지않아 도래할 양자경제 시대를 대전시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분야 고급일자리 창출과 국가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하며 지자체-출연연-기업 간 협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양자 컴퓨팅 기술은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게임 체인저이며 동시에 국가 안보 자체”며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양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도약의 시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도약의 시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5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해 4개 시도 공감대 조성 및 초광역 협력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강소·대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시정의 유의미한 변화와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대전의 향후 30년, 100년을 내다본 미래 전략인‘2048 그랜드플랜’을 소개하며 개척자들의 도시로 세계일류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이 대한민국의 G2로 가는 여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이 협력 추진 중인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2027년 하계세계대회의 성공개최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면에서 충청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로 대전과 충남이 수도권 일극화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할 때”며“곧 전국 최초로 출범하게 될‘충청광역연합’등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서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한뿌리였던 대전과는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매우 밀접하며 공조할 일이 많다”며 “향후 대한민국의 중원으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지난 5월과 8월에 각각 충북도청, 세종시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에게 특강을 한 바 있다. 대전시는 올 11월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최민호 시장 "본질 꿰뚫는 행정 역량 발휘하자"
최민호 시장 "본질 꿰뚫는 행정 역량 발휘하자"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공직자들에게 본질을 꿰뚫는 행정 역량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본질과 비본질의 착란 현상이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나라와 시의 발전을 위해선 각종 정책에 담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비본질적인 것들이 본질을 덮어버리면서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일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본질을 꿰뚫어야 어떤 일이든 설득력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9월 시작하는 이응패스,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등에 대해서도 사업의 핵심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고 연구하면서 본질에 충실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업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 진정한 목표와 가치를 추구할 때 성과와 보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관련 대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명절의 본질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챙기는 것이 곧 대책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하루하루 묵묵히 일하며 본질을 추구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질을 추구하는 진지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든든한 광주 원군 ‘팀광주 국회의원’ 됐다
든든한 광주 원군 ‘팀광주 국회의원’ 됐다 [PEDIEN] 광주시의 든든한 원군, ‘팀광주 국회의원’ 이 결성됐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날인 2일 서울 국회에서 ‘팀광주 국회의원 및 명예시민 위촉식’을 열어 위촉패와 광주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위원장과 안규백·김민석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김주영·김소희 의원 등 총 6명이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치되지 않은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 의원의 위촉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대한민국 제1호 노사상생형 일자리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고도화, 정부 계획보다 5년 빠른 2045탄소중립 이행 등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광주시는 전방위 국회 협력을 이끌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연고와 의정활동 방향 등을 고려해 위촉했다.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3월 광주명예시민증을 받은 성일종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 의원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예산 등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했다.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은 광주서석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해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됐다. 국방위원회 김민석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은 전남대학교를 다니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는 등 광주에 대한 애정이 깊다. 특히 국회 부의장으로서 이번 ‘국회, 광주의 날’ 이 열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은 제26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역임, 광주형일자리 사회적 합의에 크게 기여했다. 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의원은 기후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힘써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시장과 신수정 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광주명예시민이 된 성일종 의원을 제외한 팀광주 국회의원 5명에게 광주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팀광주 의원은 제2지역구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광주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팀광주 의원들은 “팀광주 의원으로 위촉된 만큼 광주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광주명예시민으로서 광주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광주를 위해 ‘팀광주 의원’ 이 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발전을 위해서는 국회 국방위와 환노위의 도움이 절실하다. 광주에 대한 애정이 깊고 광주와 의정방향이 잘 맞는 분들을 모신 만큼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광주시민의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팀광주 의원으로 위촉된 이학영·김주영·김소희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안규백·김민석·성일종 국회의원실을 직접 찾아 ‘팀광주 의원’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광주시, ‘제21회 건축도시문화제’ 3일 개막
광주시, ‘제21회 건축도시문화제’ 3일 개막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광주지역 건축단체 3곳의 연합체다. 광주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바른 이해·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축문화의 대중화, 건축전문가들 정보교류·화합의 축제 마당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제를 마련했다.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도시 산책: 걷고 싶은 거리-가로경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의 조성계획에 맞춰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로 문화·복지·여가 시설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계획의 의미가 반영됐다. 문화제 기간에는 광주건축사회의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의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광주·전남건축가회의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024년 자랑스러운 광주건축인’을 선정하고 시민 대상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을 전시한다. 또 미래의 도시건축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광주·전남 건축전공학생들의 ‘교내 작품전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전국 건축문화상 우수작품’들도 선보인다. 건축에 대한 각종 민원을 무료로 상담하는 건축민원 상담과 지난 6월 광주만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건축인들의 건축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며 볼거리가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대 ‘사회적경제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전국 최대 ‘사회적경제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광주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2개, 추석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열리며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추석선물 특별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마련,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 씨튼장애인재활센터, 디자인숨,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 엔아이디 등 78개의 광주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 강원 참좋은식품,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 제주 금악협동조합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 아카데미 ‘가치톡톡 플러스’,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대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ESG·마을기업 특별전시,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박람회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 추진
[PEDIEN] 광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민간단체, 학생 등 1800여명이 참여하는 시가지 대청소를 2일부터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거계획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치구별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를 편성, 14일부터 16일까지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광주환경공단에서도 자치구 반입폐기물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 생활폐기물이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기동처리반과 노면청소차를 운영해 청소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전 서구, 대한불교 조계종 화암사로부터 백미 2000kg 기탁받아
대전 서구, 대한불교 조계종 화암사로부터 백미 2000kg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화암사로부터 백미 2,0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기성동 수해피해 주민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암사 혜광스님은 ”전례 없는 수해 피해와 폭염으로 많은 서구 주민이 힘든 요즘이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서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항상 이웃을 우선 생각하는 마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화암사‘는 변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 김치, 떡국떡, 백미 기탁 등 서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전 서구, 청소년 마약 NO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추진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뮤지컬 공연 장면 [PEDIEN] 대전 서구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3일부터 13일 기간 중 관내 4개 중학교를 찾아가는 뮤지컬 ’어떻게 할까요?‘는 마약중독 예방을 주제로 하는 창작 교육극이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약물중독과 관련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해환경에 노출이 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된다. 서구는 작년부터 2년 연속 관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마약중독 예방 등의 무거운 주제를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흥미롭게 접근해 학생과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조기에 인식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전문 컨설팅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컨설팅 진행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 일자리, 안전 등과 관련된 16개 사업 14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 간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성인지예산 수립에 연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사업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와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