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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과선교 보수보강 공사로 교량 통행 차단
석곡과선교 보수보강 공사로 교량 통행 차단 [PEDIEN] 세종시가 전동면 석곡과선교 보강공사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해당 교량 통행을 차단한다. 석곡과선교는 199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과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단부파손, 교면포장 균열 등 교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보수·보강 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교량이 폭원이 좁고 곡선구간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부득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포장 기간인 9월 4∼11일 사이 통행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또 미곡삼거리, 개미고개, 전동과선교 등 인근 우회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석곡과선교 보수·보강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사고위험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통행차단에 따른 도로 우회 등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에 참여해요"
[PEDIEN] 세종시가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식생활 문화정착’ 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식중독 위험성과 예방관리 중요성 등 세부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세종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1~3학년은 8절지, 4~6학년은 4절지에 크레파스·물감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포스터에 그리면 된다. 시는 응모작 중 주제 전달력·공감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0명과 고득점자를 다수 배출한 학교 1곳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은 향후 시청 로비 전시와 음식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25일 시 누리집에 발표 또는 개별 통보한다. 공모전 참여는 작품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시 보건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문화개선에 관심을 갖고 균형잡힌 영양과 청결한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상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 내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전문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가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씨앗감각놀이, 추억의 향을 품은 향기주머니 교육 등이다. 텃밭정원을 만드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즐겁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마련 논의
[PEDIEN] 세종시가 이달부터 세종충남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따라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매주 목요일 성인에 한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왔다. 9월부터는 주간에만 성인응급실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 야간진료는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연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9월 16일 오전 8시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는 정상 진료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경우 9월에도 24시간 정상 진료가 이뤄진다. 시는 야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2명을 추가로 파견 요청한 상태다. 또 지역의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본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중증환자 우선 이송·치료에 대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또 소방, 응급기관, 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 수요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이송 방안 등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실 축소 운영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경증 환자의 경우 인근 병의원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응급의료 공백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우리 시의 응급의료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한국정책재단,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
[PEDIEN] 세종시가 2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정책재단과 세종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정책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정책재단은 세종시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정책개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세종상공회의소에서는 소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기술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소공인 스마트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전한 자전거 타기 함께 배워요"
[PEDIEN] 세종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세종시민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부터 금강자전거길을 활용한 주행 등 실기 위주 교육과 필수 안전수칙·교통법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총 4번에 걸쳐 100명에게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1기 수강생은 모집을 완료했고 2∼4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기수별로 2주간 1회당 2시간씩 총 10회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자에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과 안전모 등 안전용품이 지급된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세종시가 친환경 자전거 모범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4∼6월에 진행된 자전거 안전교육 수강자는 87명이다. -
광주시, ‘청바지데이’ 열어 청렴문화 확산
광주시, ‘청바지데이’ 열어 청렴문화 확산 [PEDIEN] 광주광역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자체 청렴주간으로 정해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를 줄인 말이다. 광주시는 특정계층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청바지를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바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간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바지데이’ 운영 첫날인 9월 2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기 캠페인을 비롯해 △청바지 착용 인증샷 콘테스트 △공직자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음료와 문화공연을 곁들인 청렴 한 잔 캠페인 △도전 청렴골든벨 △광주시 청렴홍보왕 선발 △조직문화 개선 특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광주시의 청렴주간 행사는 단순히 청바지를 입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기길 바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마음이 모여 공정과 청렴이 내재된 행복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내정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내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제12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도시공사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 공공건축사업,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 사업, 체육시설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과 광주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공간건축,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국회·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광주시도시공사의 주요 사업들을 잘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선 국회의원의 중량감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김 내정자가 광주시도시공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도시공사가 성장형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주거정책을 전환하는데 앞장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에 대한 선임 절차는 9월 23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에는 한명화씨가 임명됐다. 한명화 비상임이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9년 간 근무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도시개발과 공공주택건설의 경험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회, 호우 피해 가구 구호 물품 기탁
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회 구호 물품 기탁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는 30일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으로 수해 피해 가구에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이불 20채, 샴푸·보디 세트 60개 등 총 200만원 상당으로 피해지역 관할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재민들의 생활 지원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파악해 도마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5개 자생단체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사회를 돕고 연대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 손중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자생단체가 연합해 수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정겨운 이웃 사랑 분위기를 확산하며 도마1동 발전을 이끌고 있다. -
대전 서구,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 정기회의 단체 사진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3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관련해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적대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맘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때”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협의회 127명의 자문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서구 관내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시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대전 서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장면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8월 29일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탁 전문기업 ㈜제니엘과 협업해 ‘가을 수삼 처리 기간’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350명의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기업 채용 담당자는 100여명을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 구직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비슷한 상황의 많은 구직자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 참여가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는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와 소규모 채용행사를 병행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수삼 처리 중장년 채용행사에서는 150여명을 매칭해 4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서철모 서구청장, 트램 착공 관련 선제적인 대비 지시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수십 년 동안 공회전 되어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시작을 환영하고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29일 도시철도 2호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공사 기간 및 방법, 정류장 위치 등을 발표했다. 전체 44개 역 중 서구에 신설되는 역은 총 12개소로 둔산, 샘머리공원, 정부대전청사, 월평, 만년, 원앙, 관저4, 관저, 가수원, 정림, 복수, 도마역이다. 정부청사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도마역에서 광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도마~정림 불티고개 구간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트램 착공 시 발생할 교통혼잡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도로 구조변경에 따라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민원 등을 연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계획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착공 대비 TF 구성 △우회 노선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 적극 홍보 △보도,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대 △교통신호체계 변경 △공사 현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계획은 관련 부서의 세부 검토 및 대전시 종합대책 반영 과정을 거쳐 향후 시와 연계한 계획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총사업비는 2020년 계획보다 7,57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으로 대전시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진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구에서도 트램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도로의 구조가 대대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전면 개선된 교통체계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올 하반기부터 공사 발주에 돌입해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밥을 나누며 이웃 안부 묻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첫발
밥을 나누며 이웃 안부 묻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첫발 [PEDIEN]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이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30일 지역 골목식당 청해진의 꿈에서 복지 사각지대 돌봄 어르신 30여명에게 원기 회복할 수 있는 고기와 소화가 잘되는 나물 반찬을 대접했다.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은 매월 1회 천 원으로 돌봄 이웃에게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상 나눔으로 지역사회단체와 골목상권이 이어가기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천원밥상은 신풍사공에서 예산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도 전달했다. 천원밥상으로 거둔 식사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신가동은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선호하는 식당 업종과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단체가 순환하며 참여함으로써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홍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한 골목식당에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며 “돌봄 이웃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밥상 나눔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신가동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9일 ESG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사회공헌 활동 지원 △실내 환경측정 △안전 교육·훈련 △헌혈문화 확산 등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서비스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공헌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 사회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