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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 일자리, 안전 등과 관련된 16개 사업 14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 간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성인지예산 수립에 연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사업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와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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