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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PEDIEN] 세종시 종촌동이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종촌동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를 운영한다.
‘나도 아티스트’는 2024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문화 역량을 발굴하고 주민간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계획됐다.
지난 4∼7월 가재마을 아파트별 참여 단지를 모집한 결과, 가재마을 1단지와 9단지 경로당, 1단지와 10단지 작은도서관, 9단지 부녀회가 신청했다.
앞으로 1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나만의 자화상 그리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플라워 데코 △내 손으로 만드는 한복짓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종촌동 마을정원 스마트폰으로 담기 △스케토리 △최현욱 작가 초청 서양미술사 특강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종촌동 문화예술 공간을 넓히고 주민에겐 숨은 능력을 발휘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 아티스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종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보무늬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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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새솔유치원, 가온유치원, 아름초등학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은 어린이들이 부직포 텃밭에서 김장채소를 심고 개인별 관찰화분을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텃밭 작물재배에 필요한 부직포 화분, 상토, 퇴비, 모종, 개인별 관찰화분 등이 제공된다.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도시농업공동체 전문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갖고 텃밭 활동을 통해 바른 식습관 형성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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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최단시간 연결 1003번 버스 운행 개시
[PEDIEN] 세종시가 9월 1일부터 1번 국도를 통해 도심 서부권과 조치원·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1003번을 운행한다.
1003번 버스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의 소외지역인 고운·다정·새롬동과 오송역을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첫 번째 노선이다.
운행 구간은 오송역을 시작으로 조치원역,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반석역까지다.
해당 노선은 세종교통이 운행하며 총 14대가 배차될 예정이다.
배차간격은 평균 15분으로 하루에 편도 기준 63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며 운행 거리는 약 31.4㎞, 소요 시간은 약 80분 정도로 전망된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1003번 버스는 조치원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을 동시에 잇는 시 최초 노선”이라며 “신도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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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고용 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에이치엘비㈜헬스케어, 에코디자인 2개 사업장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했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차별 없고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세종에서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면서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열고 행복일터 실천의지, 사회적 책임 이행 등 4개 분야에서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2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1,20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교육, 상담, 연찬회, 책자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김종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두 기업 모두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범적인 직장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세종형 행복일터 인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세종형 행복일터 선정 기업은 모두 9곳으로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 없는 일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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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30일 농장정원 3호를 추가로 선정했다.
특화정원인 농장정원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해 추진하는 ‘정원속의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관련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농장 주변을 정원으로 관리하게 된다.
3호 농장정원은 조치원읍 홍익대 정문 맞은편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원앙농장이다.
이날 원앙농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은 무늬맥문동 등 200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정원과 가까워지고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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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한 사업들이 창업기업들의 매출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부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기업에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조달청 혁신장터에도 등록돼 공공시장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조달청 예산으로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제공해 우수 실증사례를 형성하고 후속 구매를 지원하는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부터 지원사업을 한 결과 관내 창업기업 6개 사는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고 4개 사는 시범구매 사업자로 선정돼 약 14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수질계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워터아이즈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 군산시 수도사업소, 전북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인천환경공단,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 ㈜워터아이즈가 개발한 고농도 유입하수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통합관리 솔루션이 오는 10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워터아이즈는 수질 관리 우수 효과를 수요기관에 입증하고 유관 공공기관에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정연욱 ㈜워터아이즈 대표는 “당사 시스템은 실시간 하수 측정을 통해 오염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어 약품과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시범구매 사업으로 유익한 기술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도 관내 혁신기업 5개 사를 선정하고 창업기업의 자립 성장을 위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확인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위해 창업·벤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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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년센터, 취업지원 등 새로운 도약 응원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캠퍼스 도전+ 프로그램 이수자 23명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의 구직단념 및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해당 사업은 5주 과정 ‘도전 프로그램’과 15주 및 25주 과정 ‘도전+ 프로그램’ 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전+Ⅱ 프로그램 이수자들은 총 25주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이들은 △수시상담 △국민연금공단 금융·경제 교육 △MBTI 진단 및 애니어그램 분석 △원데이클래스 △면접 스타일링 △진로 컨설턴트 및 직장생존기술 등에 참여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 프로그램 이수자의 경우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받으며 미래내일 일경험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서비스 연계와 사후관리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삶과 진로에 도움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수개월 동안 여러 이유로 휴식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세종 청년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의 어려움과 사회 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원조하며 운영기관으로서 효과성 있는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청년센터는 27일부터 도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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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실무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22일 세종청년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및 청년성장프로젝트 실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세종시청년정책담당관, 세종청년센터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의 안정적 운영과 협업, 담당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조금 집행관리, 지침 및 규정 토의, 주요 청년정책 이해 및 활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의견 공유 등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중기·단기 맞춤형 프로그램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경제 등 맞춤형 교육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일상회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개별 심리상담이 제공되며 청년정책 게이트웨이로써 활용된다.
또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조직문화 컨설팅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실무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업무 협업과 더불어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 및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8월부터 중기, 단기을 모집 및 운영 중에 있으며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월까지 개설 및 운영 예정 중에 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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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대상 '모두 다 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모두 다 문화’를 운영한다.
먼저 종촌동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즐거운 다문화 도서관’의 저자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다문화, 도서관 문턱을 넘다’를 진행한다.
정은주 작가는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도서관이 상호문화 존중의 공간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조치원읍도서관은 9월 중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손유희, 목소리 연기 학습을 통해 어린 자녀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화 속으로 풍덩’을 2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시민에 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라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지구촌 그림책 융합놀이’를 선보인다.
11월 중에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다 문화 어린이’를 열고 그림책 읽기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감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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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시장기 전국족구대회 개최
[PEDIEN] ‘2024 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 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시 부강면 생활 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종시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선수와 임원·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다.
경기 첫날에는 전국 일반부 40·50·60대 예선과 본선 경기·시상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남자·여자체전 부, 여성일반부, 청소년 학생, 세종관내부 예선·본선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전국대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학생부 경기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꿈·끼를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박 2일간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부강면에 체류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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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소방본부가 29일 장군면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지휘를 강화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 보건소, 세종경찰청, 금강유역환경청 등 11개기관, 129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소방헬기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공장 관계자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다수 사상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진행돼 실질적인 지역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통해 어떤 재난에도 재난대응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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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오는 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세종시는 외국인의 경우 실시간 신원확인이 어려워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지만 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이응패스 가입 문제 해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세종에는 베트남 1,118명, 중국 1,052명, 한국계중국인 551명 등 총 5,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세종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이응패스 혜택을 누리고 이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또는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해 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한 후 수기로 거주지를 인증해야 한다.
거주지 인증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한 외국인은 카드 신청 방법, 이응앱 가입에 대한 안내 문자가 전송되고 문자 안내에 따라 이응패스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외국인 거주지 수기 인증은 다음달 11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카드발급 심사와 발급 기간이 추가로 소요돼 이응패스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10월부터다.
시는 외국인 대상 이응패스 발급 절차를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종시 내 외국인 커뮤니티에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한 안내글을 9월 초부터 게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문제를 발빠르게 해결하면서 이제는 세종에 거주하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응패스와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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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 열려
[PEDIEN] 세종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 인재 지원을 위해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세종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과 예선 심사를 거쳤고 이번 대회는 총 6개 팀, 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6월 8일 이뤄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매주 참여했다.
특히 팀별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한 멘토링 교육으로 무대예술 분야의 실력을 쌓았다.
이날 경연대회는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일 경연대회의 열기를 담은 녹화영상은 세종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9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꿈과 열정이 넘치는 우리 시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서로 화합하고 노력한 성과물을 펼쳐 보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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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단지,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첫 단추
[PEDIEN]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 이 논의됐다.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한글문화의 세계화,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창해 온 세종시의 노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화답인 셈이다.
세종시는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해외 거점으로 세종학당을 혁신하기로 하면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안한 한글문화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외 한국어 보급 전진기지가 세종학당이라면, 한글문화단지는 세종학당에서 활약할 한국어 교원과 외국인 학습자를 교육하는 국내 기반 시설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는 해외 세종학당을 오는 2027년까지 300곳까지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현재 세종학당이 전 세계 256곳에서 운영 중인 점을 고려하면 세종학당 거점 조직 확대와 추가 신설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이 급선무다.
동시에 해외 16개국 20곳에서 활동 중인 828명의 현지 교원에 대한 교원 자격취득 지원도 절실하다.
현지 교원 중에서 교원 자격 비율이 49% 수준에 불과한 실정에서 이들에 대한 교안 작성, 발음 교정 등 교수법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한국어 보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또,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되는 국내 이주민과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전국에서 접근이 쉬운 곳에 학습공간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제4대 세종시장에 취임하면서 한글의 세계적인 사용에 대비해 한글사랑 정책을 구현하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세종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과제로 내걸었다.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기재부, 한국어 보급·연구·개발을 하는 문체부, 재외 한글학교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교육부 등이 모인 세종시가 한글문화단지 조성의 최적지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행정수도이며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 박물관 단지 등 세종의 문화 벨트와 연계하면 한글문화단지 구현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대되는 경제적 이득은 매우 구체적이다.
시가 ㈔한국건설관리학회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는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대되는 수출 대체 효과는 100억~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시가 구상하는 한글문화단지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체득·체험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내부에 한글사관학교, 한글문화체험관, 한글문화거리, 전통교육원 등을 갖춘 총 10만㎡ 규모다.
이 중 특히 한글사관학교는 한글을 해외에 체계적으로 확산·전수할 교원을 양성하고 한국어 연구, 한국어 교재의 개발·보급 등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최근 정부의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계획과 맞닿아 있다.
한글사관학교는 향후 해외 각지의 세종학당에 교원을 파견하기 전 현지 언어와 문화교육,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강화된 경력관리와 우수 학생 교육 등 통합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단지 내 핵심 공간이다.
한글문화체험관과 전통교육원은 전통 언어산업부터 언어기술과 언어 콘텐츠 산업을 포괄하는 언어문화 산업화의 거점 공간이다.
이곳은 한글놀이터, 디지털 탁본, 서예, 전통 책 만들기 등 보편 체험과 한글 관련 성지 순례 등 특화 체험, 한국문화 체험, 전시 및 케이 콘텐츠 체험이 이뤄지는 창작 및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한글문화거리는 한글문화 관광 및 청년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놀이 요소가 도입된 특화거리다.
팝업스토어, 다문화 음식점, 카페 등 한글과 한국문화를 활용한 독창적 개념의 거리로 꾸며진다.
이러한 시설이 망라된 한글문화단지에서는 외국인, 재외동포 자녀, 한국인 입양아 등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세계인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어·한국문화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각 부처와 지자체, 기관별로 분산 추진 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연계, 통합·조정하는 공간으로도 의미가 있다.
앞으로 시는 단지 내 주요시설의 적정 운영과 한글문화단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세종학당재단의 세종시 이전과 국립국어원 세종분원 설치를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대왕의 묘호을 물려받은 세종시는 한글과 한국문화의 보급·확산 정책을 구현할 최적의 장소”며 “한국어, 한국문화의 통합적인 관리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한글문화수도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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