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동 '나성전집' 착한가게 20호 가입
[PEDIEN]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나성전집에 ‘착한가게’ 제20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황수현 나성전집 대표는 평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월 3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가게를 개업한 이후 나성동 상인회 부회장을 맡아오며 코로나 시기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상업지역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황수현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나성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나성동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을지연습 19∼22일 실시
[PEDIEN]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로 56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 어느 때보다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을 위해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내 가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이응패스 카드 전달식 개최
[PEDIEN] 세종시가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월 2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교통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그룹장에게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응카드를 전달받고 김재형 시의회 산건위원장과 함께 이응패스 100인 사전체험단 세대별 대표에게 카드를 전달했다.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은 100명 모집에 2,813명이 몰리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체험단 시민대표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5명이 선정됐다.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의 간선급행버스를 비롯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응버스, 두루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 지하철과 세종시 인근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 지역 버스와의 연계 이용 등 이응패스의 기능을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세종시민 대표로 이응패스를 먼저 이용하는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정식 출시 전 불편 사항을 사전에 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9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시를 위한 발판인 이응패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카드는 신한카드 누리집과 카드 신청 전용 자동응답전화, 정보무늬코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난 8일부터 발급이 시작됐다. -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PEDIEN] 세종시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를 통해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야금, 판소리, 색지공예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성인이면 가능하고 모집 안내문에 있는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1층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202호 건설
[PEDIEN]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202호를 공급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68억 5,000만원을 투입해 2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청년들의 정착, 취·창업, 생활편의 등을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미혼 청년과 대학생 1인 가구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2생활권에 캠퍼스와 연계된 공원 및 광장, 대학생과 청년근로자 등을 위한 청년주택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청년창의존을 ‘23년 6월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4-2생활권 집현동 부지매입을 위해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세종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24년 9월 공동캠퍼스 입주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과 함께 주변 도시기능과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소방본부, 임산부 건강·안전 출산 돕는다
세종소방본부, 임산부 건강·안전 출산 돕는다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8~9월 폭염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과 귀가를 지원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및 다태임신 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양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말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의 정기검진일 병원 이송 △위급 시 응급처치 및 분만 도움 △병원진료 후 귀가 지원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는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폭염기간 동안 충청권역 병원 이송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구급서비스 수요를 검토해 타 지역 이송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신고를 하면 신청 당시 입력한 자택 주소 및 질병, 치료 병원 등의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 자동으로 전달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전송이 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 및 독거노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본인과 보호자가 119안심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세종시 모든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119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과 독거노인 등도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관내 공공도서관 소장도서 어디서든 빌려요
관내 공공도서관 소장도서 어디서든 빌려요 [PEDIEN] 세종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내 20개 도서관에 싱싱, 전의나무, 어진작은도서관 등 3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 14개, 공립작은 9개 등 시 산하 전체 공공도서관 23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시민의 독서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도착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대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립작은도서관 3곳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공공도서관 자료 이용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전체 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전자우편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다음달 26일 최종 선발한다. 응모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 소정의 활동 장려금이 지원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7일 오후 5시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맞이 기획연주회 ‘더 판타지’를 선보인다. -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PEDIEN] 세종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에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
천주교 대전교구, 세종남부경찰서에 ‘경신실’ 마련 . 축복 미사 봉헌
천주교 대전교구, 세종남부경찰서에 ‘경신실’ 마련 . 축복 미사 봉헌 [PEDIEN] 세종남부경찰서에 경찰과 직원을 위한 천주교 ‘경신실’이 마련됐다. 경신실 명칭은 천주교 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 대건 경당’ 으로 정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는 8월 14일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직장직종사목부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 주례로 ‘성 대건 경당’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이 경신실은 세종경찰청 내 최초로 마련됐으며 그동안 경당 건립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들에게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데,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작은 공간이지만, 기도와 쉼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 대건회 박충서 회장은 “직원 누구나 이 공간에서 쉬면서 삶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신실 내부공사와 방석 후원, 기도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였다. 봉헌미사에는 세종시 의회 김현미·여미전 의원, 세종남부서 경목실 류택수 회장, 세종경찰 교우회와 대전경찰청, 경찰대학 신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3년 전 업무를 개시해 현재 3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앞으로 경찰서 ‘성 대건 경당’에서 월례 미사를 봉헌하고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PEDIEN] 세종시태권도협회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을 초청해 관내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3차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태권도 간판이었다. 이번 특강에는 세종시체육회가 진행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세종시 소속 유소년 태권도 선수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단에 선 이대훈은 2시간 동안 태권도를 접하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까지 성장하게 된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특별한 마인드 세팅 방법과 멘탈 관리 방법을 꿈나무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특강을 들은 꿈나무 선수들이 궁금한 점을 쏟아내며 열기를 더했다. 특강을 마친 이대훈 선수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가르치니 아이들의 생동감있고 배우려는 태도에 나 역시도 많은 힘을 받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체육회장은 “관내 꿈나무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를 통해 이러한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이 많아져, 세종시 체육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종청년센터, 대학연합축제 추진 업무협약
세종청년센터, 대학연합축제 추진 업무협약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8일 3개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세종청년주간 대학연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청년 문화활동을 증진해 지역사회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시청년센터는 △대학연합축제 계획수립 △행사 추진, 홍보, 안전관리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지원 △셔틀버스 운영 △ 축제 위한 필요사항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대학연합축제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PEDIEN]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 김윤정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문제를 짚어보고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과 그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강연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티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지원
[PEDIEN] 세종시가 위메프-티몬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에 20억원 소상공인에 10억원을 각각 융자 지원한다. 시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티메프 사태 발생 이후 피해기업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피해 신고·접수 창구는 종합파악 관리를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하되, 신속한 처리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신용보증기관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지정·운영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원, 이자에 대한 2∼3%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업체당 7,000만원 이내 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기관별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 30% 이상, 최근 1년 이상 매출액 발생 기업이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이면 된다.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 만기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