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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의 의미를 담아, 세종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및 정치 참여와 관련된 내용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8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결과는 기념식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가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우리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3월 8일 진행되는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식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2개의 여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기념행사,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6시부터는 30분간 거리 행진이 계획되어 있다. -
고운동, ‘시민 가로수 돌보미’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22일 고운가로수돌보미, 새마을부녀회, 세종고운어린이집과 시민 가로수돌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가로수돌보미는 월 1회 이상 고운동 관내 가로수를 내 나무처럼 직접 돌보고 가꾸는 활동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가로수 주변 정화활동 ▲제초, 비료·물주기,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리 ▲불법광고물 제거 및 파손시설물 신고 ▲병해충 발생신고 ▲가로수 관련 시책 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주민 스스로 가로수 가꾸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년 연동면 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PEDIEN]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분회가 22일 연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운영계획을 토대로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운영계획 및 사업 보고 후, 2023년 회계검사 교육과 2024년 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규식 회장은 “노인이 직접 경로당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마을 최고 어른인 우리가 솔선해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우 연동면장이 참석해 경로당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종우 면장은 지난 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박종우 면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웃들과 행복 담은 밑반찬 나눠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독거노인 등 10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푸드 더 더하기 사업을 했다. 행복푸드 더 더하기 사업은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이어 매월 진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나물과 약밥을 준비하고 소시지볶음, 나박김치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렇게 준비된 음식은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와 이장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한다. 강전우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푸드 더 더하기 사업은 독거노인분들 등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균형적인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대상자분들의 식사 해결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월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
7월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 [PEDIEN] 세종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전시공간 무료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2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세종시 순수미술 단체 ‘온새미로 창립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온새미로 소속 작가 12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회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순수미술 장르를 탐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드로밈’ 단체 회원 1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특별하게 그림에 담아냈다.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제한된 풍경이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는 동물, 식물을 유화로 재현해 내는 박지혜 작가의 대형 유화 5점 등 총 15점의 개인전이 열린다. 박지혜 작가는 도시와 자연, 사회, 인간에 대한 이면을 탐구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공간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순자, 사진작가 서영석, 유보경이 ‘세종시, 세종시민, 세종대왕어록’을 주제로 3인전을 연다. 이번 3인전은 세종의 풍경, 세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사진작품으로 담아냈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세종대왕의 어록을 한글 멋글씨로 담고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는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지구안에서 동물들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지내는 모습을 표현하는 최혜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최혜원 작가의 전시는 환경그림책과 연계돼 시민들에게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전시공간 무료대관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작가들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3 세종 빛 축제, 한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PEDIEN] 2023 세종 빛 축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4계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선보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겨울 볼거리를 책임질 2023 세종 빛 축제가 시작 첫해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4계절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연중 무상 임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연중 무상 임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 임대 운영한다. 잔가지파쇄기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며 고추대, 깻잎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퇴비로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임대용 잔가지파쇄기는 총 17대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일정에 맞추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계약 체결 후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청 산림공원과와의 협업으로 2월까지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서비스를 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상 농가 조건은 임대사업소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모든 농업인이며 부산물 처리 농지가 산림에서 100m 이내 위치한 경우에는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불 취약계층 농가는 시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파쇄 장비와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 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했으며 장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 및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잔가지파쇄기 이용을 통해 영농 부산물 퇴비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문화자원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및 전주 일원에서 ‘2024년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군산 창업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군산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창업 대표 사례 등에 대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강단에 올라 ‘로컬라이즈 군산 등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군산 청년마을인 ‘술익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방 조권능 대표가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대표 사례’에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 창업, 로컬 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군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세종시 읍면 특성화 발전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역특화재생, 미래마을 육성 등과 관련한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군산에서는 철로 주변의 쓸모없이 방치된 나대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숲, 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재생을 통해 탄생한 청년창업 사례지 군산 비어포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쇠퇴하는 폐공장 마을을 예술공장마을로 탈바꿈한 전주 팔복동 공장마을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빈집 정비 등 세종미래마을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을 얻을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로컬 콘텐츠가 강한 군산과 전주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의 창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활약
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활약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점수 2,514점으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이고 있다. -
싱싱세종 수박, 재배관리 철저 고품질로 키운다
싱싱세종 수박, 재배관리 철저 고품질로 키운다 [PEDIEN]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 대표 농산물인 ‘싱싱세종 수박’의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충분한 토양온도 확보와 보온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맛찬동이 수박으로 인기를 누렸던 세종시 연동면 지역 수박은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 수박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중순에 정식을 시작해 5월 하순에 첫 수확한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은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해야한다. 이중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에 바닥 멀칭 후 소형터널을 만들면 충분한 지온을 확보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 가까이 떨어지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형터널 내외부에 각각 전열선, 부직포를 미리 설치해 날씨 변화에 맞게 생육온도를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한다. 또 다겹비닐로 일조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날씨가 맑은 날은 일찍 열어 햇빛을 보는 시간을 늘려주고 날씨가 흐린 날은 보온을 위해 늦게 열어줘야 한다. 다중터널 안 보온으로 환기가 잘 안되고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접목부위, 줄기 등에서 수침 상 병반이 생기면서 황갈색의 점액이 나오는 덩굴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주영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은 “저온기 수박 모종의 활착 증대를 위해 정식 전 충분한 지온을 확보하고 정식 후 일조량 확보, 적정 온습도 유지 등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종촌동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 운영
종촌동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 운영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를 추진한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간호인력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위험 요인 파악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 및 한파에 따른 계절별 건강관리, 예방접종 독려, 지역의료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가정방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동행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 종촌동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생활환경조사를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 운행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면, 이불빨래 지원으로 살핌도 행복도 두 배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오름봉사단이 21일 새봄맞이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단원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25명이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해 깨끗이 빨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연동면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썼다. 장래정 단장은 “우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빨래를 대신해 주고 배송까지 책임진다”며 “돌봄이 필요한 마을 어르신의 이불 빨래를 도와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2021년 10월 24일 시작 후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최태분 부위원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해오름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책과 함께하는 인생, 북스타트 독서운동 시작
책과 함께하는 인생, 북스타트 독서운동 시작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은 관내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양육자에게는 독서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초등 북스타트으로 구성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사업 추진에 앞서 세종시 북스타트에 참여할 희망연령층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조사하고 연령에 맞는 ‘사서추천도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2015~2024년생 영유아 양육자로 조사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종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독서진흥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음달 22~24일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열린다
다음달 22~24일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열린다 [PEDIEN]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의 묘목 브랜드이미지를 향상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묘목플랫폼에서 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들과 만나 제17회 세종 전의 묘목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