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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 완료… 부산시, 성과보고회 개최
“전국 최초”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 완료… 부산시,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사업인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2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구축 △작업장 내 사고예방 장치 보급 △안전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및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해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고 이후 지난 1년여간 실증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장비와 비디지털화된 작업환경 속 재해위험이 큰 물류기업에 디지털화된 안전관리 환경을 지원해 물류산업 재해율을 감소하고 안전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실증에 참여한 21개 물류기업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증성과발표, 실증기업 3곳의 우수사례 발표, 장성록 부경대 안전공학과 교수의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실증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21개 기업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하며 이번 실증사업으로 △1인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시간 안전상황 공유 △안전관리 업무비중과 업무시간 감소 등으로 인한 업무효율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시스템 및 장치 지원 만족도도 80퍼센트 이상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 물류기업의 경영활동을 후방 지원하고 지역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최근 국내 물류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물류기업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과 비디지털화된 업무 환경 등으로 여전히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며 “우리시는 이러한 기업이 디지털화된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물류기업 안전경영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부산을 물류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7월 1일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하는 날
7월 1일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하는 날 [PEDIEN] 부산시는 부산 거주 청년 누구나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착순 5천 명에게 지원하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9세 청년에게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기 때문에, 2005년 출생자는 인터파크나 예스24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관람비 지원 사업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신청부터 공연 예매까지 모든 과정이 동백전 앱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 시작 전에 동백전 앱 설치 및 가입이 완료돼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매 시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8월 전까지 본인 명의의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 및 충전금 충전 등을 미리 준비해 두면 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공연에만 사용 가능하다. 공연 목록과 일정 등은 7월 1일 대상자 선정 후 8월 중에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청년 삶의 전반적인 파악을 위한 '부산청년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문화 여가생활에 제약을 받는 이유 중 비용 부담이 평균 60퍼센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 청년들이 문화 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 청년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실에서 2개 기관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삼성물산 에버랜드 동물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다. 협약식에는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날 멸종위기종의 번식 및 보전, 생태계 복원 등의 연구·교육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큰고니의 번식, 사육, 서식지 관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술자료 등을 공동 활용하며 연구·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최 “넥스트 모빌리티의 세상이 열리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월드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거리로는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름밤의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7월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및 세미나도 기간 중 함께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유행과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 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정·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참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늘은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자동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혁신·융합의 미래 모빌리티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특사경, 어린이·노인 등 먹거리 안전 확보 특별단속 실시
부산시 특사경, 어린이·노인 등 먹거리 안전 확보 특별단속 실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한 달간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무표시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노인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 연계 협력 검사 등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식품 조리에 사용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무표시 제품을 식품제조 및 조리에 사용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며 “우리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급식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수사팀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
부산시, 전국 최초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부산시, 전국 최초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PEDIEN]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복합타운'은 1인가구, 여성 등 범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스토킹·주거침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안전복합타운' 1호는 시와 부산도시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협업해 조성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을 고려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방범 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 △디밍 센서 조명 등 방범 시설을 설치·개보수하고 밝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1호 조성을 위해 △시는 사업 계획 수립 △부산도시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을 통한 건물 매입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경찰청과 함께 부산대학교 인근 1인가구 원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 원룸을 인증하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건물 사이 공간 및 기둥 방식 구조, 외부 노출 가스 배관 등 1인가구 원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과 1인가구 원룸별 상담을 진행해 70여 개의 원룸이 금정경찰서로부터 안심원룸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원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90.4점의 높은 평균 만족도를 보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원룸 인증 지원’은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감시카메라, 공용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시설 일부를 자부담 설치하면, △시가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장전동 부산대학교 인근에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2호를 올해 말까지 조성 완료해, 1인가구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금정구 남산동·장전동 이외에도 대상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안전복합타운 조성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성큼…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8월과 올해 2월 제1~3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서도 지방시대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 부울경은 경제동맹을 통해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금융관련 은닉재산 끈질긴 추적으로 고질체납세 징수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납자의 전환사채 40억원을 압류해 체납세 2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자가 숨겨놓은 전환사채를 추적해 징수한 것은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없다. 시는 최근 고도화되는 금융시스템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은닉 재산 의심 채권 추적을 강화함으로써 전환사채 40억원을 압류하는 성과를 냈다. 체납자 소유 업체의 모기업에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했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계속 증가해, 시는 연중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간을 설정 운영하면서 은닉이 의심되는 금융재산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한 금융 재산 조사를 강화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적금, 주식·펀드, 금융신탁상품의 수익권 등을 압류·추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입주권 압류, 허위 근저당 설정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려는 체납자에 대한 근저당 말소 소송 후 공매 추진 등과 같은 다양한 기획 조사로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 및 영치 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해 상생하는 체납세 징수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전환사채를 압류해 체납세를 징수한 것은 금융 재산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려는 고액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재산이 있으면서 지방세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의 은닉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며 “우리시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사회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24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부산 지역사회 내 헌혈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교통공사, 부산혈액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상반기 기관별 헌혈사업을 소개하고 하반기 헌혈사업 활성화 방안과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단체 헌혈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참여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100회 헌혈자와 헌혈 재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협력 없이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이루기 어려운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문화 확산 등에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오후 1시 40분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상황실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두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에코델타시티 및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및 시 전략적 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두 기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부산에코델타시티 트램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낙동강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❻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협력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세부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사업법인 연내 설립 및 출자자간 협력 강화 △에코델타시티 내 간선급행버스 구간을 트램으로 변경 추진 △국토부 그린벨트해제가능총량 예외사업으로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 △부산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모색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 자문 △맥도그린시티를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추진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따른 이주대책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이주자 택지 조성을 검토하는 방안과 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의 세계적 수준의 물관리 기술과 첨단 미래도시기술을 도입해 부산시민의 맑은 물 공급을 비롯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등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산업, 관광, 문화 등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부산시정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우리시와의 전략적 협력 과제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소년 동백패스 7월 시행… 청소년도 동백패스로 교통비 부담 줄어
청소년 동백패스 7월 시행… 청소년도 동백패스로 교통비 부담 줄어 [PEDIEN]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만 13세~18세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백패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성인보다 낮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을 감안해 월 2만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5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이로써 시 청소년 15만 5천여명이 대중교통 요금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으로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에 이어 모든 연령의 시민에게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동백패스 시행과 10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로 만 19세 이상 성인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대중교통요금 환급 및 면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으로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 가입 및 청소년 등록 후 교통 요금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는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청소년은 본인 단독으로 카드 신청 및 발급이 불가하며 친권자나 법정대리인이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동백전 선불교통카드 발급 이후 동백패스 가입은 필수사항으로 만 13세는 부산은행 영업점, 만 14세 이상은 동백전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의 생년월일 등록은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앱인 ‘이즐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성인 요금을 지불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백패스 환급 적용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통요금 충전은 다른 선불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편의점이나 도시철도역, 교통카드 충전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을 통해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올해 29회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1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은 가구 제작, 화훼 장식, 안마, 그림 등 총 22개 종목으로 정규 16개, 시범 3개, 레저 및 생활 기술 3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며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 △경기 개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일하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갖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부산시,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퍼센트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퍼센트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자체 중 회복률은 1위나 수도권 환자수 급증으로 유치 비중은 전년대비 2.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 전방위 집중 홍보로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중점협력기관을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2023년 유치 상위기관 30선은 보건복지부 유치실적 보고 환자수 기준에 따라 △종합병원 △병의원 △유치사업자별 유치상위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의 우수콘텐츠를 집중 발굴해 홍보를 지원하고자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웰니스형 경증특화 의료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4 메디웰 부산 공동 프로모션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어권별 수용태세를 갖춘 △검진 △뷰티 △한방분야 참가기관 20선을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검진·뷰티·한방 도시 부산을 집중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정식은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유치 활성화를 격려하고자 △기념사 및 축사 △인증현판 수여 △공동결의 퍼포먼스 △홍보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축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가 맡는다. 이어 시는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에 홍보용 인증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 및 웰니스 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중점협력기관을 포함한 유치기관 및 연관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에서는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주제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웰니스·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오늘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실적 우수 의료콘텐츠 발굴에 집중, 지자체 최초로 민관 공동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 이들이 부산형 대표 유치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의료관광 중심 웰니스관광 등 연관산업 연계를 강화해 치료와 쉼이 가능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유엔군사령부를 대표해 닐 코프로스키 미 해군 사령관이 참석하며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손녀인 라빈 양이 참석해 추모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유엔군으로 참전해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 어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6월이 오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한 청춘들이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떠올리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엔전몰용사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지금도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