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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유엔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오는 2045년까지 천안시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숙의공론장 개최,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청년 대상 지속가능발전 공동학습, 천안시 17개 발전목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비전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행복한 도시 천안’ 이 제시됐다. 분야별로는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 17개 목표, 59개 단위사업 129개 세부사업이 발굴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과제 등을 최종 보완해 계획을 확정하고 이행상황을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천안의 미래를 위해 추구해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시가 보유한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경제·사회·환경 등 여러 분야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료
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료 [PEDIEN] 공주시는 지난 30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주최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밤샘파티존, 체험·먹거리존, 캠프파이어존, 캠핑·카라반존 등이 운영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1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밤샘파티존에서는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날밤 나이트’, ‘날밤 영화관’ 등 젊은 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먹거리·체험존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 ‘양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캠프파이어존에서는 발광다이오드 불빛 아래 인디밴드의 고품격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일 오후 6시에는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공주시의 야간관광 대표 프로그램인 ‘2024 공주페스티벌’ 이 개최될 예정으로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 야간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공주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 참가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 참가 [PEDIEN] 공주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에 공주 농촌체험휴양마을협회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 주관한 올해 축제에는 충남도내 56개 마을이 참가해 도시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주시 체험휴양마을은 율피비누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알밤, 깻잎, 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공주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며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공주시, 세계 에이즈 날 캠페인 실시
공주시, 세계 에이즈 날 캠페인 실시 [PEDIEN] 공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 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함께 식사하기, 물건 공동 사용할 때,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므로 자발적인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 내 다른 사업에 대한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정확한 정보로 예방하고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올해 매출 9억 5천만원 달성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올해 매출 9억 5천만원 달성 [PEDIEN]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이 올 한 해 9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로 지난 4월부터 12월 1일까지 52회 동안 운영됐다. 이 기간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방문한 사람은 총 16만여명에 달하며 매출은 9억 5천여 만원을 기록했다. 12월 1일에 진행된 폐장식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장터’ 가 열렸고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또한, 공주 알밤 한우, 공주 돼지 등 연탄꼬치구이 체험존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하며 바로마켓에 참여한 농가의 상품 홍보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16일 진행된 김장 체험 행사로 얻은 수익금과 바로마켓에 참여한 농가들이 모금한 성금이 공주시에 전달됐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공주시, 2025년 조직 개편…소통행정 강화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PEDIEN] 공주시가 인구·청년 정책과 교육지원·협력,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부서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2일자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유사·동종 업무의 통폐합과 함께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해 공간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구조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시민자치국, 문화복지국, 경제도시국의 3국 체제를 자치안전국, 경제문화국, 교육복지국, 건설도시국의 4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이를 골자로 한 4국 4실 27과 2직속기관 16개 읍면동 226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공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3개 자치법규를 12월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부시장 직속으로 투자유치실을 신설한다. 투자유치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외부 전문가가 공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기업·투자 유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의 시민자치국은 자치안전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속 부서로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지역활력과, 스마트정보과, 회계과, 세무과, 민원토지과를 둔다. 지역활력과는 폐지되는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 기능을 흡수해 기존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왕도심활성화를 추진하고 신설되는 스마트정보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축, 드론을 포함한 도심형항공 사업 등 주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경제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휴양공원과, 환경보호과, 자원순환과를 둔다. 문화예술과는 체육진흥 기능을 분리하고 문화시설 운영·조성 기능을 통합해 시민에게 제공할 문화예술 기능을 단일 부서에서 담당하도록 조정했다. 휴양공원과는 기존 시설관리사업소 및 산림공원과의 휴양시설 운영, 산림레포츠타운, 도시공원·국가정원 조성 등 유사한 업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문화복지국은 교육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속 부서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과, 인구정책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를 둔다. 교육체육과는 충남형 대학지원체계 구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과 체육진흥 업무를 담당하고 인구정책과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감소 대응,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 및 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신설한다. 경제도시국은 건설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소속 부서로 건설과, 도시정책과, 허가건축과, 교통과, 도로과, 산림자원과, 상하수도과를 둔다. 경제과가 경제문화국으로 분리되면서 건설도시국은 시의 건설, 건축, 도시계획, 도로망 확충, 깨끗한 물 공급 기능 등 정주기반 여건 조성과 개선에 집중하도록 했다. 직속기관 중 보건소는 치매정신과가 감염병관리과의 감염병 관리 기능을 흡수해 질병관리과로 새롭게 개편됐다. 조직 규모는 축소됐지만 불확실한 감염병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했고 유사시 보건소 및 공주시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직 규모는 1국 2과 4팀이 신설되지만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유사 부서·팀의 통폐합,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의 공무원 정원인 1137명을 유지한다. 최원철 시장은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현안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부서 재배치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인·허가, 민원 부서는 모두 1층에 배치하고 특히 민원토지과와 허가건축과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 민원 처리 등 원활한 업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공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분야 ‘우수기관’ 표창
공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분야 ‘우수기관’ 표창 [PEDIEN] 공주시는 지난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비만예방 사업으로는 △함께해요 비만제로 △성인 여성 B.T.S. 건강관리 교실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 △비만 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 및 홍보 등이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안서유니버스’ 성료
천안시,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안서유니버스’ 성료 [PEDIEN] 천안시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안서 유니버스’ 가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천안시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안서 유니버스가 지난달 26일간담회 및 성과공유를 끝으로 7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개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 일원 대학로를 청년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명칭 공모를 통해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을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인 ‘안서유니버스’를 선정했다.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안서유니버스인가 봄·가을’, ‘학기별 종강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예품·의류·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가죽공예·레진공예·캐릭커쳐·향수조향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안서동 대학가 브랜딩 사업을 진행했다. 천안시와 함께 안서유니버스를 공동 추진한 김용수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안서동 5개 대학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서동에 멋진 대학문화예술이 꽃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순 청년담당관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평가한다”며 “안서유니버스는 종료됐지만, 내년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마곡사 굴피자리 등 2건 도 문화유산 지정
마곡사 굴피자리 등 2건 도 문화유산 지정 [PEDIEN]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등 2건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어 엮은 자리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매우 높아 충청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는 앞으로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 및 정밀 조사 후 유산의 가치를 입증해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간행됐으며 7권 3책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어 완전성이 높고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으며 예고 기간 내 의견을 종합해 차기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문화유산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미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발굴·보존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참여로 상생협력 강화
금산군-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참여로 상생협력 강화 [PEDIEN] 금산군과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참여를 통해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11월 29일 이재곤 금산군청 세계화담당관, 임진숙 진안군청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자 8명은 진안군청에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두 지역의 희망 공무원들의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상호교차 기부는 두 지자체가 지역소멸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이재곤 담당관은 “진안군과의 교류 협력은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진숙 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금산군이 함께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중부대와 함께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전개
금산군, 중부대와 함께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전개 [PEDIEN] 금산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부대 체육관에서 중부대와 함께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부대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반영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선보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효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물리치료, 뷰티케어, 건강분석, 컨셉사진 찍기, 한방차 체험, 이혈, 세계문화 체험 등 10개 체험 부스에 참여했으며 중부대 동아리 ‘들국화’의 어르신 맞춤형 밴드 공연과 ‘엠비션’ 무술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즐겼다. 이틀간의 행사에 600여명의 어르신들과 100여명의 중부대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열 총장은 “중부대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박범인 군수님과 김기윤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부대 학생들이 효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개최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개최 [PEDIEN]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11월 30일 진산도서관에서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면 단위 청소년과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문화기획단 청소년 30여명은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의 10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산면 초·중등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을 살펴보면 △에코백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개구리 모닝빵 만들기 △청지사를 이겨라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지역의 여러 문화 활동을 통해 인성, 사회성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면 단위 청소년들은 금산읍과 거리가 멀어 청소년 축제 및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소통 능력 함양을 돕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복수면 다사랑모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산군 복수면 다사랑모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금산군 복수면 다사랑모임은 11월 29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10년 전 ‘다 같이 사랑하자’ 취지로 복수면 지역의 선·후배가 모여 결성됐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30만원의 기부에 나섰다. 이상변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겠다”고 밝혔다. -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충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충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PEDIEN] 금산군은 제원면 전통사찰 신안사 소장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이 충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칠층석탑은 부분적으로 고려 석탑의 양식을 갖추고 있으나 기단석 연판문의 조각 수법, 옥개석 등의 양식을 통해 조선시대 석탑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석탑의 조형과 조각 수법이 뛰어나고 조선시대에도 꾸준히 석탑이 건립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가치가 인정되며 충남지역에 조선시대 석탑의 보존 사례가 드물어 해당 석탑 보호를 위해 문화유산자료 지정이 결정됐다. 군은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뿐 아니라 올해 4월에도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의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되도록 하는 등 지역 내 비지정 국가유산이 충남도 국가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등 지역의 문화유산이 충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금산지역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