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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
예산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 [PEDIEN] 예산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충청남도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전반에 대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군민의 온전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경계분쟁 토지를 바로잡는 군의 우수 시책으로는 △드론 활용 정사 영상 제작 및 확정 예정 통지서 제공 △경계 조정 필지 사전감정 평가 및 예정 조정금 알림서비스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청년복합문화플랫폼 명칭 ‘예산청년온담’ 으로 최종 확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PEDIEN] 예산군은 2025년 개관 예정인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의 명칭을 ‘예산청년온담’ 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은 주교리 258-15 일원 약 209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시설로는 멀티라운지, 북카페, 공유오피스, 생활문화공간, 학습공간 등이 있다. 군은 청년의 소통·활동 공간의 상징성 및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대중성 있는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213건을 접수했으며 내부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공식 명칭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예산청년온담’, 우수상은 `청년꿈오름터 ‘, ’ 청춘어람‘, ’예청마루‘, ’예산청년와락‘이 선정됐다. ‘예산청년온담’은 예산의 청년들이 온다는 뜻과 예산 청년을 따뜻하게 담는 곳임을 표현한 명칭이며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감과 소통, 복합 힐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선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5만원의 예산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5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예산군 청년시설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청년온담이 청년 스스로 모여 정보공유 및 소통, 교류하는 활발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제3회 천안·아산 수영 페스티벌 및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제3회 천안·아산 수영 페스티벌 및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 성료 [PEDIEN] 지난 11월 30일 토요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공동 주최로 '제3회 천안·아산 수영 페스티벌 및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아산과 천안 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건전한 경쟁의 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종목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대회에 나가서 열심히 준비한 수영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 역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라고 말하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보령시, 2024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추진
보령시, 2024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추진 [PEDIEN] 보령시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급수관로 등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해 2024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지역 내 상수도 시설은 △상수관로 1,272㎞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2개소 △수도계량기 24,126전 등으로 시는 겨울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사고 등 긴급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 긴급 민원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동파예방 비상대책반을 편성했으며 내년 3월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복구 2개 반과 급수지원 1개 반을 편성해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동파가 우려되는 가정에서는 헌옷, 스티로폼 등 보온자재를 사전에 점검해야 하며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계량기보호통 뚜껑도 철저히 확인 및 점검해야 한다. 특히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계속 흐르도록 해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을 직접 부으면 계량기가 파손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가열해 녹여야 하며 계량기 동파로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령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수도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큰 만큼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보령시, “어르신~ 이젠 버스도 불러 타세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3일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불러보령’의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불러보령’은 교통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해 일상적, 사회·경제적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지가 된 미산면은 지난 4월 완료된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연구’에서 접근성, 대중교통 현황,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확인되어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1순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12월 미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 2차 주민설명회와 시범 운행을 거쳐 마침내 이날 ‘불러보령’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불러보령’은 노선과 운행 횟수가 정해져 있는 기존의 시내버스와 달리, 고정된 노선이나 정해진 계획 없이 전체 수요응답형으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전화나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이다. 운행 구역 안에 위치한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쏠라티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4회 호출 취소 또는 3회 미탑승하는 경우 3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요 노선으로는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봉성 보건진료소를 주요 거점으로 도흥·봉성·은현·옥현·내평·삼계·대농·풍산·남심리 등 9개리 안에서 지선 노선을 담당해, 기존의 시내버스 노선과 연계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불러보령’ 운행 구역 내의 기존 시내버스 노선은 최대 3개월간 유지하며 이용 추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감차 조치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불러보령’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무병장수 기원 청려장 나눔 행사. 훈훈한 연말 재능나눔 실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지난달 29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에서 최익렬 지회장과 시 창의학습 동아리 회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얼렁뚝딱 목공소’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려장 16개를 관내 16개 읍·면·동의 장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얼렁뚝딱 목공소’ 동아리는 보령시에서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중인 목공 취미활동 모임으로 회원들은 생활소품과 소가구 제작 등 목공 활동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청려장 나눔 역시 동아리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회원들이 명아주 채취부터 가공,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들어 신라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장수의 상징으로 쉰 살에는 자식이 부모에게, 예순 살에는 마을에서 일흔 살에는 나라에서 여든 살에는 임금이 하사하는 등 귀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에도 세계 노인의 날 등 특별한 날에 어르신들에게 수여되며 가장 오래된 청려장은 퇴계 이황이 사용한 것으로 도산서원에 보존되어 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황미희 팀장은 “이번 청려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동아리 회원들이 시간과 열정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일까지 시청 민원동 로비에서 얼렁뚝딱 목공소 동아리 회원들의 목공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보령시,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PEDIEN]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기획감사실 김선애 주무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선도 종합대책을 추진해 반부패·청렴대책 4대 분야 30개 시책, 청렴컨설팅, 청렴문화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신산업전략과 연수민 주무관은 인구증가시책 7개 분야 58개 과제 발굴을 통해 인구감소 및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앞장 섰으며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소관 부서 19팀 비상대책대응반 편성을 통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에 노력했다. 체육진흥과 이상헌 주무관은 공사기간 3년 7개월 소요, 사업비 약 88억원의 지상 2층 규모의 보령시배드민턴구장 신축을 진행했고 보령 반다비체육센터 및 남포·주산면 소규모체육관 건립 추진을 통해 문화 관광해양도시 보령 만들기에 일조했다. 농업정책과 최요한 주무관은 수급불안 및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식량 확보와 벼감축 협약을 활용한 타작물 인센티브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과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한 품질경쟁력 향상에 도모했다. 원산출장소 설재호 주무관은 해변 5개소와 어항 6개소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과 15개 단체 1,400명의 민·관합동 참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쾌적 관광지 제고에 힘썼으며 이상기상 대비 벼 재배지 병해충 확산 사전 차단을 통한 누수 없는 농정업무 추진에 힘썼다. -
당진시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당진시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당진시의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활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당진시청 전산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진희 강사는 AI 최신 동향과 생성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챗GP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의회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입법 지원, 빅데이터 활용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진시의회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청년농업인에 진심인 충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청년농업인에 진심인 충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청년농업인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 유도룰 위한 것으로 농진청은 2021년부터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교육·모임체, 일자리창출, 판로 지원, 홍보 활동 및 기관 협력 등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 영농 정착 지원, 정예화 성장 지원 사업 등 23개 사업을 유입·정착·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왔다. 민선8기 들어서는 농정 방향과 발맞춰 스마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농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14개 시군 48곳의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해 유통·판매를 포함한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스마트팜 종합지원 사전 인증제도 도입 및 대외 12개 기관 업무협약 등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사업 추진과 청년농업인 페스티벌 개최 등 대학·청년 4-H회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리는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정이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충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농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남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아산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PEDIEN] 아산시가 지난 2일 직원월례조회에서 화재,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시 행동요령 배포와 함께 겨울철 재난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또 12월 중에는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의식 강화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전시회 등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온양 장날에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겨울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재난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핫팩, 담요 등 방한 물품 배부와 함께 진행하는 안전캠페인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청 1층에는 화재,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실제 재난사례 사진을 전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예방수칙 및 유형별 행동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전시회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아산시는 지난달부터 12월 말까지 전통시장, 요양병원, 요양원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 중이다.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소화전, 방화셔터 정상 작동,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미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보수공사가 필요한 노후 공장에 대해서도 소방·전기·가스·기계·안전 분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각종 화재 및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취약 시설과 공장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아산시보건소,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 지원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PEDIEN] 아산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생후 14일에서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과 비만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의 24개 항목이며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해서 검진하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 및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정현숙 보건행정과장은 “정기적인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새 길 연결된 충남 도로교통 표지판 정비
새 길 연결된 충남 도로교통 표지판 정비 [PEDIEN] 충남도가 지난달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이달 서부내륙고속도로 준공 등 새로운 길이 잇따라 연결됨에 따라 도로교통안내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선다. 3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신설역사를 안내하는 교통안내표지판 18개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접속되는 신설 나들목 5곳을 안내하는 표지판 2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지 18년 만인 지난달 2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 서화성역까지 90.1㎞이다. 총 4조 1217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내 정차역은 △홍성역 △합덕역 △인주역 3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지 16년만인 오는 10일 개통한다. 노선은 부여군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만큼 서해대교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내 신설 나들목은 △부여구룡 △청양 △예산예당호 △예산추사고택 △영인 5곳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내 교통여건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새로 연결된 길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 개최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 개최 [PEDIEN]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올 한 해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사업의 성과물 전시회를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아산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행복한 공예교육’은 전국 각 지역의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교육 참가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8개소에서 이를 맡아 지역의 공예가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충남권역에 있는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모델 유형별 대상 기관을 매칭해 18명의 공예인과 60여명의 수혜자를 이끌었다. 프로그램 모델 유형은 △장애인의 신체 감각을 자극하고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감각개발형 △전환기 준비 대상자의 진로·직업 경험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하는 자립연계형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치유형으로 운영됐다. 발달장애인을 매칭한 감각개발형은 아산용연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소리, 맛과 이미지들을 표현하는 ‘오감 만족 흙 놀이’ 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과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함께 짚풀공예를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행복한 짚풀공예’를 운영했다. 자립연계형은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이 함께한 △청소년 가죽공예 아카데미와 △나;다茶움을 진행했으며 치유형으로는 공예 활동을 통해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치유하는 △나의 공간, 나의 공예를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와 추진했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공예가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함께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기습한파 대비 철저…분야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총력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PEDIEN] 아산시가 지난 11월 27일 첫눈을 대설주의보로 맞이한 후, 이달 3일부터 영하권의 기습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분야별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10월 한파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분야별로 대비해 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단계별 사전 비상근무 발령 △한파취약계층 밀착 관리 △한파저감시설 지속 확충 △한파쉼터 및 응급대피소 운영 △에너지 기능 복구 지원 △농·축산물 피해 방지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주말과 연휴 기간 사전 예고를 통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자 동사 방지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을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기상특보 발효 시 관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75명이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에는 난방용품과 난방유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등 인구밀집시설을 중심으로 한파저감시설인 방풍시설, 온열의자, 스마트쉘터 등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으며 한파쉼터도 전년도 미신청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526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또 농·축산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대설·한파 대응 및 농작물 관리요령 등 농가대상 홍보도 강화했다.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으로는 긴급지원반 구성 및 피해시설 긴급복구,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문, 홈페이지, 전광판, 반상회, 마을방송, 전단을 통해 동파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설에 따른 제설 대책으로는 전진기지 5개소, 제설트럭 67대, 제설제 3,522톤을 확보했다. 특히 12개소의 상습결빙구간은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제설함을 배치하고 취약구간 대책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올해 온천교 등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를 추가하는 등 신속한 제설시스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설작업에 취약한 마을안길, 농로 기타 이면도로 등 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제설반’과 ‘자율방재단’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제설삽날 구입 및 유류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상황별 신속한 대응으로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