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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개막식
당진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개막식 [PEDIEN] 당진시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는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1월 31까지 성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하며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당진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에 7억원을 목표로 잡았으나,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억 4,000만원을 모금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도 7억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 덕분에, 우리 시는 매년 성공적으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복지재단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거나, 공동모금 접수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 환경개선, 교육 자립 지원, 월동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
태안군, 어려운 군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호평
태안군, 어려운 군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호평 [PEDIEN] 태안군이 장기 입원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가 대상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 후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7월부터 사업에 돌입했으며 당초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건복지부가 올해 3~10월 중 퇴원 후 1개월 이상 지난 자에 대해서도 지원 필요성이 있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9월 2가구를 발굴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 2일 서비스를 받은 원북면 주민 정모 씨는 “태안군에서 직접 벽지 교체용 공구를 구입해 벽지와 LED 등, 건조대 등을 교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태안읍 박모 씨도 “혼자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전기장판과 진공청소기도 구입해주시고 질환 해결을 위한 비데도 설치해주셨다”며 “아울러 귀가 잘 안 들리는데 청각장애인 등록부터 보청기 구입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안내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는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며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춰 퇴원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해 외래진료가 가능한 군민은 간단한 집수리 및 가전제품·생활용품 등 등의 지원과 더불어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대상자를 연중 발굴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군민 및 주변 이웃께서는 군 복지증진과 복지기획팀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성군, 2년 연속 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PEDIEN]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농업인 교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훈련실적, 자체강사 활용, 업무추진의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8개 우수기관 중 충청남도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맞춤형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 양성평등 의식 함양 교육 등 약 90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7,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복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센터가 함께 노력해 이룬 소중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태안군, 산림 소중함 일깨우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 성료
태안군, 산림 소중함 일깨우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 성료 [PEDIEN]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일 소원면 송현리에서 군 및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어린나무 가꾸기와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톱질 체험을 비롯해 망치로 못 박기 체험, 기계톱 사용법 교육 등 국산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재체험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관광자원인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가지를 정리하면 수관화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 최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숲의 소중함과 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군민들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숲과 나무가 전국 최고의 생태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겨울 맞아 이웃사랑 온정 담은 기탁 이어져
태안군, 겨울 맞아 이웃사랑 온정 담은 기탁 이어져 [PEDIEN] 현대도시개발과 원북면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2일 태안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7911만원에 달한다. 백정욱 대표이사는 “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원북면자원봉사단도 군청 군수실에서 홍반석 회장과 표현호·박애자 부회장, 김경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백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홍반석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일일찻집을 운영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생애주기별 ‘복지멤버십’ 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홍성군, 생애주기별 ‘복지멤버십’ 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PEDIEN] 홍성군은 군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급여를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89개 복지서비스를 바탕으로 가구원의 연령, 구성,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입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저소득층에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임신·출산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영양플러스, 65세 이상 노인에는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708가구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다”며 “복지멤버십은 생애주기별 복지혜택을 손쉽게 안내받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제도”고 말했다. 홍성군은 복지멤버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지역의 문화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어간다
지역의 문화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어간다 [PEDIEN] “지역의 문화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컬처임팩트콘 in 홍성에 참여한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70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조명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지역성과 국제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충남 전역에서 활동하는 70여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지역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대만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정보를 집대성한 디렉토리 북이 제작되어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의 기반을 다질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 진행된 이그나이트 쇼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진 월드 카페 프로그램에서는 충남 로컬 생태계와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대만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교류는 국제적인 시각에서 로컬 문화를 조명하고 두 지역 간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컬처임팩트콘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광역형 사업으로서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문화의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성군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홍성군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홍성군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산어촌 지역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평가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상위 등급으로 선정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2015년과 2017년 충남지역 멘토 기관으로 활동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2017년과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아동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홍성군은 4개 영역에서 30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이번 표창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과 가족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홍성군과 지역 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협력한 결과”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충남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충남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PEDIEN] 충남도는 7년 간의 노력 끝에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첫 지정이자 전국 15번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가공업 분야로는 전국 최초 지정이다. 도는 이번 지정에 따른 국비 4억 9000만원을 포함해 광천토굴새우젓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로 총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 중이다. 지정 대상은 어업 관련 기반·가공·생활 시설 및 이를 포함하는 경관과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전통 지식·어업 문화·사회조직 등이다. 도와 홍성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순수어업으로 한정된 지정 대상을 가공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8월 관련 지침을 변경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 광천 새우젓 토굴은 옹암리 상하옹마을 10만㎡ 넓이의 땅에 총 40개가 분포돼 있다. 각 토굴은 폭 1.5m, 높이 1.7m, 길이는 100-200m 가량이며 자연 지반으로 형성돼 있으나 일부는 콘크리트로 정비했다. 토굴 내부는 연중 14-15℃의 온도와 85% 수준의 습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근 107개 상가가 연간 4300톤의 새우젓을 생산하고 있다. 광천 토굴 새우젓은 일반 제품에 비해 발효식품의 숙성도와 품질 지표가 되는 성분인 ‘아미노태 질소’ 가 풍부하고 감칠맛과 식감, 향 등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 없이 친환경 냉장 숙성으로 새우젓을 가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부합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광천은 18세기부터 광천장이 번창하며 옹암포구가 형성되고 포구에 배들이 몰리며 자연스럽게 어물시장이 형성됐다”며 “이번 지정으로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수산업 발전과 주민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종갑 천안시의원,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박종갑 천안시의원,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PEDIEN]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과 천안시한의사회는 12월 2일 오후 1시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실에서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정욱 회장의 환영사, 이종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본 토론회는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와 돌봄연계, 방문진료의 확충·강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돌봄서비스 활성화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정책 대안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토론회는 천안시 노인복지과의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추진현황’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천안시한의사회 장재호 고문의 ‘천안시 한의방문진료 현황’, 김창훈 천안시재택의료센터장의 ‘천안시 재택의료센터 현황’ 발표를 통해 천안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의 ‘노인의료·복지 정책과 나아가야 할 길’의 주제발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토론회의 개최자인 박종갑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기대 수명 증가로 85세이상 후기고령노인도 급증하고 있어 치료와 요양, 치매관리, 노쇠예방과 일상생활지원 등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등의 복합적인 욕구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둔 만큼 오늘의 논의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해 천안시민이 돌봄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 자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천군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천군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PEDIEN]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총 1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를 통해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관리현황 보고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출연 동의안 △서천군 김종합비즈니스센터 및 공동생산지원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2025년 서천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문화시설 관리위탁 동의안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서천군 군정 운영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김기웅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5~2029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국·과·직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7234억 규모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맞게 설계되었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가 잘 반영되었는지, 재정 현실을 고려해 낭비 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우리군의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공동관 성료 [PEDIEN]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교육생의 성과를 홍보하는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전시관을 11.29. ~ 12.01.까지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사업의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에서 8개 분야 407명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작 29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전시에 참여한 아트토이 이소라 작가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키링, 인형 등 굿즈 판매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 국내외 박람회 관계자와 콘텐츠 전시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전시관은 3일간 관람객 약 1,100명이 방문해 교육생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생들의 결과물과 전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산방문의 해’ 사업 준비 철저히”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산방문의 해’ 사업 준비 철저히” [PEDIEN]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월례모임에서 “내년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부서별 사업을 고민하고 예산안에 녹여달라”고 주문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날 “아산시의회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1조 8천1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설명했다. 내년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의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특히 “내년이면 온양시-아산군 통합 30주년을 맞는 만큼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가게 된다”며 “서남부권의 경우 서해선복선전철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연결 등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잘 준비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많이 다닌다”며 “아산은 관련 단체도 많고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권한대행은 “이제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이 시작했다. 올 한 해 수고 많았고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공무원 등 4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의 ‘공직자 갑질 예방’ 특강이 진행됐다. -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을 수상하는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산시 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가 개최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관내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한 김선호 씨가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헌신한 김인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에는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프로골퍼 양희영 씨가 선정됐으며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총 48명 배출했으며 12월 9일 오후 5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