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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
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 [PEDIEN] 충남 서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유회는 각 시정연구 동아리가 올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는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돼 올해까지 100개 동아리에 1천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총 7개 동아리에 48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부서 6급 이상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동아리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각 동아리 회원은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수행한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동아리 활동 실적과 연구보고서에 대한 내부 정성평가, 이날 공유회에서의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개의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상위 3개 우수 동아리는 관광자원 다변화로 오감 만족 관광도시 구현을 주제로 연구한 ‘S.P.O.T.’, 시정공유 창구를 구축해 효율적 행정과 시민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연구한 ‘서산담다’, 서산형 오감 만족 흑백서산패스를 주제로 연구한 ‘서해번쩍’ 등이다. 이 밖에도 △순환과 공존 △젊은우리 청년마당 △곳간지기 △오후 3시간연구공방V2 등 동아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 제시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 대해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해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 성과를 각 부서에 공유해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서산시 발전을 위해 고민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식 행정 확산에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당진시 , ‘수다벅스2호점’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수상
당진시 , ‘수다벅스2호점’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수상 [PEDIEN] 당진시의 ‘수다벅스2호점’ 이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공공건축물 및 기반 시설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공공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의 현장 방문, 사업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사업 성과와 관계자의 혁신적 노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다벅스2호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당진2동 학생활동커뮤니티 거점센터다.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설계발주제도의 한계와 사업비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 관계자, 설계자, 시공자, 청소년재단 및 청소년 대표 등이 긴밀하게 소통해 중목구조와 철골을 이용한 특색 있고 기능 면에서도 효율적인 건축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건축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세종 정효경 건축사와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윤여갑 건축사가 공동 참여했으며 시공은 ㈜천지건설에서 시행했다. 인순환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당진시와 설계자, 시공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수다벅스2호점’은 청소년이 즐겨 찾는 공간을 만들어낸 공공건축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주민이 찾고 싶고 디자인도 아름다운 주민 이용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당진시 세무과, 한국지방세연구회‘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당진시 세무과, 한국지방세연구회‘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PEDIEN] 당진시 세무과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매달 발간하는 ‘월간지방세 연구’의 ‘이달의 지방세인’에 선정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소식, 지방세 관련 판례분석 등과 함께 매달 이달의 지방세인을 선정해 해당 부서에서 추진한 세무 행정 중 우수사례와 지역 대표 명소를 소개하는 간행물이다. 당진시 세무과가 ‘이달의 지방세인’에 선정됨에 따라 지방세 연구 월간지에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등 마을세무사 제도와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 및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 운영, 큰 글씨 고지서 제작, 초등학생 대상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지방세 고지서 출력·발송 용역 추진 등 선진 세무 행정을 펼치고 있는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됐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까지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인 버드내 순례길과 서해안 일출 명소 왜목마을을 비롯해 삽교호관광지 등 당진의 대표 관광명소 소개와 사진을 수록해 당진시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한편 당진시 세무과는 충청남도 주관‘2023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2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6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 선정돼오는 19일에 열리는 본선에서 ‘마을세무사 제도’ 와 관련한 당진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명란 세정팀장은“어려운 여건에서 납세 의무를 다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맡은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이 있어 좋은 결과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납세자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권익 보호 시책을 적극 발굴해 건전 재정 확충에 힘써 신뢰받는 선진 세무 행정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2024년 10대 성과 시민 투표 진행
당진시, 2024년 10대 성과 시민 투표 진행 [PEDIEN] 당진시는 2024년 당진시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당진시 누리집과 블로그를 거쳐 네이버 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제시된 30개의 성과 후보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3개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 투표 대상에는 지역 경제, 환경, 관광, 안전,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포함됐다. 주요 성과로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본격 추진 △투자유치 6조 9,620억원 달성 △전국 최초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신유빈 선수 해나루쌀 광고모델 체결 △당진 삽교호 드론라이트 쇼 운영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선제적 도입 등 30건이다. 결과는 12월 24일 당진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10대 성과를 뽑으며 당진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홍성군,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37억 7606만원 부과
홍성군,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37억 7606만원 부과 [PEDIEN] 홍성군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4,061건에 37억 7,606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홍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 소유자이며 1월, 3월, 6월, 9월 연납 차량과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차량은 제외됐다. 납부할 금액은 하반기분으로 연세액의 2분의 1이며 하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하였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 및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홍성군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는 재원”이라며“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홍성군, 저탄소 혁신으로 축산 경쟁력 선도한다
홍성군, 저탄소 혁신으로 축산 경쟁력 선도한다 [PEDIEN]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저탄소 축산 혁신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 11일까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인증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세계적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과 직결된 미래전략으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환경친화적 생산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산업의 활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저탄소 축산물인증, 한우 사양관리와 관련된 내용의 이론과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저탄소 인증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생 지명섭 농가는 “저탄소 축산물인증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며“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한우 사육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업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축산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2026~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홍성군, 2026~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홍성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토양 건강성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년부터 2028년에 공급될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해당 농지에는 규산 및 석회질비료가 지원되며 경장면적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농지별로 3년 중 1회 무상 공급되며 △2026년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금마면 △2027년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2028년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순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공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은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병충해 예방과 토양 산성화 방지를 위해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군, 동절기 취약계층 한파 대비 준비완료
홍성군, 동절기 취약계층 한파 대비 준비완료 [PEDIEN] 홍성군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촘촘하고 발 빠른 동절기 대비에 나섰다. 군은 올해 겨울, 단 한 명의 주민도 추위의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 지원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홍성군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동에 대비해 한국 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전액 국비 지원 단열 및 난방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 도내 15개 시군 중 최다인 150가구를 배정받아 추가 신청을 통해 총 199가구의 난방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지원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관내 장기 노숙자 2명에게는 L.H 공사 임대 아파트 이주를 지원하고 보증금과 필요 가전제품까지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주말, 공휴일 명절 중 발견된 행려자를 위해서는 핫팩,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광역시 노숙인 쉼터 등에 신속히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 시 야간에 발견되는 행려자를 위해 관내 2개 숙박업소를 일시보호 지정 장소로 선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사, 읍·면 맞춤형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계절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 80명에게는 정기적인 안부전화, 방문상담, 난방유 지원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촘촘한 관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가 단절된 희귀난치성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 검진, 치료비 지원, 투약관리, 요양병원 입소 등 전방위적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자택에서 임종을 원하는 환자에게는 주거청소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존엄한 마지막 순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홍성군은 긴급생계비 494건, 긴급의료비 71건, 긴급주거·연료비 117건 등 총 682건 5억 6,300만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존권을 지켜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2025년에는 연립, 빌라, 오피스텔 등 발견하기 어려운 고독사 위험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2024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홍성군, 2024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PEDIEN] 홍성군은 10일 홍성군청 홍주아문 앞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홍성군기독교연합회와 홍성군기독교직장선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성군청선교회주관으로 진행된 예배는 한규헌 홍성군보건소선교회장의 기도와 홍성군직장선교회 김미경 부회장의 성경봉독, 함동주 목사의 말씀 선포와 김기형 홍성군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1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기독교인들께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정에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군청을 오가는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
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PEDIEN]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운영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도교육청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도 다문화정책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원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해, 10월말 기준 5만 8천여건의 통번역, 법률, 의료 등 상담처리 △다문화 특성화사업은 방문언어교육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인 언어장벽을 덜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취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되는데 많은 효과 △다문화 다울림사이트 운영, 통번역 활동사업등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및 상담 활동 등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내년에 중점 추진하는 정책으로는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충남 외국인타운 조성 △충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콜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상담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장기 거주자 및 학령기 자녀의 비중이 증가하고 다문화 수용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라 단계별 정착 지원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 간 협력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발달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은 6만 5122명으로 도민 총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고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준비 ‘착착’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준비 ‘착착’ [PEDIEN] 충남도는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또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업무상의 어려움 등을 듣고 공모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보완점을 모색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해 집적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지역을 선정해 에너지 중점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도는 2020년 당진시·보령시를 핵심 지구로 아산시·서산시·내포신도시를 연계지구로 설정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소 및 연료전지특화 산업 지정을 신청했으나 선도기업의 부재와 사업 연관성 부족 등의 이유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도는 정부의 제2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에 발맞춰 도와 충남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보령·서산·당진·태안 지역에서 선도기업 발굴 및 중점 산업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내년 공모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검토해 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기업 등과의 협력체계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도 산업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 중이고 충남에너지센터를 통해 단지 지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국대 등 도내 에너지학과 중심의 대학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내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현장점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현장점검 [PEDIEN] 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시설인 한파쉼터와 한파응급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점검 대상은 15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한파쉼터 5549곳, 한파응급대피소 31곳이다. 한파쉼터는 지난달 점검 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는 주말, 야간 운영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 등 점검반은 당진시 구터미널 스마트쉼터와 당진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경로당, 태안군 태안읍 동문1리 마을회관, 안면읍 장문경로당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취약계층 접근 편의성 △난방텐트 등 물품비치 여부 △난방기 작동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 뒤 한파쉼터 이용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점검을 마쳤다. 이 안전기획관은 “한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가 실질적인 보호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민 고충민원 해결 ‘최선’
도민 고충민원 해결 ‘최선’ [PEDIEN]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도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및 처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위원 동의안에 따라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위는 고충민원 접수 시 △고충민원의 조사와 처리 및 접수민원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고충민원의 처리과정에서 관련 행정제도 및 그 제도의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처리한 고충민원의 결과 및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조사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 등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충과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고충민원이 중립적인 관점에서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우수’
서산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우수’ [PEDIEN] 충남 서산시는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행사에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다양한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그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린 공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후원회가 발표한 주요 사례는 △골목길 플로깅 △숲 체험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이다. 이경희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해 왔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퇴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작은 도서관 개관에 뜻을 모은 단체다. 번화로 주변 공방 등 문화 공간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번화로의 골목 배움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