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수도권까지 1시간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기 맞아
부여군, 수도권까지 1시간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기 맞아 [PEDIEN]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부여군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수도권까지 1시간, 천안·홍성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평택~부여 구간 개통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국가 간선 도로망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지역 접근성이 제고된다. '서해안 제2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권 60분대, 새만금을 90분대로 연결해 지역 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되면 △물류비용 절감, △기업 유치, △인구 유입, △관광객 증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경쟁력이 강화된다. 평택항, 아산 및 홍성 국가산단, 새만금, 부여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거점을 연결해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개통 소식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와 물류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소개해 수도권 일대의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분산된다. 서해안선은 20%, 천안~안성 구간 경부선은 7% 감소해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은산면 일원에 서천~공주 고속도로 교차점이지만, 당초 연결 램프 시설이 하행선만 설계되어 있었다. 부여군과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되어 부여 분기점에 상·하행 램프가 설치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하고 기다려주신 부여군민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주신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9년부터 2034년까지 추진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구간에 남부여 나들목과 휴게소를 설치해달라”며 “부여군 남부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예산군, 망실된 지적기준점 복구 조치 완료
예산군, 망실된 지적기준점 복구 조치 완료 [PEDIEN] 예산군은 지적측량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 지적기준점의 표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토지 분할, 등록전환 및 경계 복원을 위한 측량 수행에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예산 2790만원을 집행해 204점의 지적도근점을 새로 설치하고 ‘2024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사업’을 시행해 도로포장 및 하천제방 공사 등으로 망실 혹은 훼손된 지적도근점 67점, 지적삼각보조점 4점 등 총 71점에 대한 재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기준점을 관리해 정확한 측량 성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PEDIEN] 예산군이 관내 전체 필지인 약 26만5000여 필지에 대해 2025년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토지 이용 상황, 지형 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특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군은 각종 공부와 인허가 자료,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을 검토하고 현장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며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와 산정이 필요하다”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적정한 가격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숲속 야영장 조성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숲속 야영장 조성 [PEDIEN] 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 내에 국비 18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숲속야영장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초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진입로 및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야영장 공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세대의 산림 휴양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 조성공사는 자동차야영장 12면, 야외 데크 10면, 이용객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봉수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현재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이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예약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숲속 야영장이 개장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산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실태 일제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PEDIEN] 예산군은 군민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4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시스템, 발급기 정상 작동 여부, 소모품 확인 및 보안·관리상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담당자가 설치 장소별로 현지를 방문해 꼼꼼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불편이 없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군민 만족 민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에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 12대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결제 기능을 마련해 군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
예산군, 서부내륙고속도로 로컬푸드 직매장 시범 운영 시작
예산군, 서부내륙고속도로 로컬푸드 직매장 시범 운영 시작 [PEDIEN]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2월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돕고자 서부내륙고속도로 예당호 휴게소내 142㎡ 규모로 설치한 시설이며 직매장과 사무실, 관광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참여 생산자를 모집하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출하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사와 함께 생산자가 생산·포장·진열·가격 결정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출하는 물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39개 생산자가 참여해 사과·배·딸기 등 과일류와 쌀·잡곡·버섯 및 가공식품 등 120개 품목을 휴게소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가공식품을 비롯한 수요가 많은 품목은 수시 모집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관문 예당호 휴게소에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참여 생산자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말 직거래 장터 운영과 판촉을 위한 홍보행사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직매장과 군의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까지 운영 인력을 충원하고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 뒤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 3월 직매장을 정식 개장할 방침이며 직매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 정보화 교육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 정보화 교육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PEDIEN]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 12. 3.~ 12. 5.까지 ‘2024 아산 정보화 교육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 17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및 2025 전국 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으며 각 종목의 지도교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강의를 운영했다. 강의는 경기 규칙, 채점 기준, 기출문제 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학생 지도 방법과 종목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으며 참가 교사들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지도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A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간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장애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 하반기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4 하반기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립 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하고 친절한 학교급식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2024 학교급식 식품비·운영비 정산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2024 무상급식비 정산 과정의 명확한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령시, 따뜻한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희망의 등불’밝혀
보령시, 따뜻한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희망의 등불’밝혀 [PEDIEN]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 성금 전달 기관 및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수의 착한가게가 새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궁촌마을두부이야기 △김복남맥주 △쭈삼춘천닭갈비 △이조해물칼국수 △한마음정육식당 △마블로즈뒷고기 등 총 6개의 자영업자들이 월 3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성금 모금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 보령LNG터미널㈜, ㈜충보건설, 사랑의열매 등 15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총 86,159,184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 메시지를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행사로 화합과 봉사의 가치 되새겨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10일 대천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보령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와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마음 행사와 센터장 이·취임식, 시상식, 중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5명이 표창을 받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계자 씨와 김다인 씨를 포함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보령수협분회,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의 표창은 송인선 씨와 김귀향 씨 등 개인 15명과 성주면 새마을부녀회, 대천2동 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케이워터터기술 보령권사업소, 이글이글나누리 등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및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강희준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해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보령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10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보령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공무원, 임직원 등 200명이 참여했으며 실생활에 적용한 가능한 수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흥미를 북돋기 위해 교육 전 재난안전 관련 마술쇼, 행사부스 운영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은 “오랜만에 안전교육을 들었는데 교육뿐만 아니라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관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 거점 혁신타운, 입주기업 모집
사회적경제 거점 혁신타운, 입주기업 모집 [PEDIEN]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과 관계망 거점 역할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조성 중인 혁신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임대 사무실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며 등록기업은 혁신타운 내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기업이다.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입주 지원 대상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순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 △3순위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소셜 벤처기업 △4순위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취약계층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5인 미만 기업이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입주기업 대상 혜택으로 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재정 지원 공모 가산점과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이자 보전율 상향 혜택을 지원한다. 청양군은 기업근로자의 군내 주거지원비 및 농산물가공센터 운용장비 이용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또 충남경제진흥원은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상담과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주 지원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영 컨설팅 및 특화교육을 제공한다. 이 외에 호서대 산학협력단의 3차원 프린터 이용과 제품 디자인 개선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많은 기업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참여해 상호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농산물 소득변동 한눈에 본다
최근 5년간 농산물 소득변동 한눈에 본다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5년간 농산물 총수입·소득·경영비에 대한 변화를 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자는 도내 대표 작목인 고구마, 시설수박, 쌀 등 36작목의 여러 경영요소에 대한 시계열자료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2022년 이후 총수입과 경영비가 같이 하락하거나, 상승했지만 소득은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시설수박은 가격상승율이 경영비 상승세를 상회하면서 2019년 이후 소득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기술원은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 희망자, 신규농업인은 작목별 소득변동 특성 정보를 알 수 있고 경영주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작목을 선정하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의 간행물 자료실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철휘 농업경영팀장은 “앞으로 분석기간도 10년으로 늘리고 변이계수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농가가 작목을 선정하고 가격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산물 판매 불법 행위 22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위생점검일지 미작성, 품목제조보고를 한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 이력번호 표시 홍보 및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물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 이력번호는 출생부터 도축·포장·판매까지 한우의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기 위해 개체마다 부여하는 고유 번호로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소의 출생 시기와 품종, 성별, 도축장, 도축 일자, 도축 검사 결과, 육질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