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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온이야기마을 여름 물놀이 축제 성공적 개최
사라온이야기마을 여름 물놀이 축제 성공적 개최 [PEDIEN]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종일 알차고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였다”고 하며 “앞으로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해 옛날 생활상 및 사라온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 마을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게끔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많은 관광객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이곳에서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무료로 개방 운영하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와 문화를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으로 우리의 전통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사라온이야기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군위군 드림스타트,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2탄 ‘꿈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 운영
군위군 드림스타트,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2탄 ‘꿈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 운영 [PEDIEN]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해피타임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2탄 ‘꿈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원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타임 농원의 협조를 통해 전 회기 무료로 운영되며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자연 친화적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텃밭 가꾸기, 본인이 좋아하는 꽃을 고르고 소개하는 자기소개의 시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속에서 또래들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타임농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마음까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전했다. 참여한 아동은 “자연속에서 꽃도 보며 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2025년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 추진
[PEDIEN] 경상북도는 가족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캠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우수 캠핑장 인증 사업’ 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3년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핑은 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캠핑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설 운영·관리 행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춘 캠핑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자녀 동반의 캠핑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여가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저출생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는 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선정됐으며 캠핑장 특성을 살린 어린이 놀이 시설과 가족 체험 시설을 추가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내 등록된 민간 운영 캠핑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현황·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관해 서류와 현장 심사 등 종합 평가해 최종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캠핑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놀이·체험·편의시설 구축을 지원 항목에 추가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 보강이 가능하도록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올해 3월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에 속한 캠핑장에는 서류심사 시 별도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경상북도 누리집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해 우수캠핑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캠핑장 경쟁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점검
[PEDIEN] 예천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5일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예천읍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예천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2.549km의 하수관로 정비와 분당 480㎥의 처리용량을 갖춘 빗물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체 공사는 2027년에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 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사업이다. 침수위험 지역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미취학 아동 대상 ‘흡연·비만 예방 인형극’ 실시
예천군, 미취학 아동 대상 ‘흡연·비만 예방 인형극’ 실시 [PEDIEN] 예천군은 이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의 미취학 아동 3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비만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흡연 및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흡연과 비만의 폐해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을 유도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므로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경주시,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 성료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경주시,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 성료 [PEDIEN] 경주시는 지난 22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기획 방식으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LH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재생 정책에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기획됐으며 황성동의 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 대표의 ‘경주시 중장기발전 및 2030 도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황성동 도시계획 변천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이뤄졌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이승하 황성동장의 ‘황성동 현황보고’ △이경희 시의원의 ‘지역 현안 및 추진과제’, △신상효 주민대표의 ‘갓뒤마을 사업 보고’ 등 황성동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이슈가 공유됐으며 다양한 실질적 제안이 오갔다. 2부에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비전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산모와 신생아 위한 ‘든든한 동행’…맘존산후조리원 새단장 완료
[PEDIEN]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조리실 내부 환경 뿐만 아니라 방염 도어 및 커튼 등 안전설비 개선에도 집중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조리원을 이용하는 경주시민 산모를 대상으로 조리 비용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분만 및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인공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인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현대화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자인공설시장 현황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시설 개선 방안 등이 있으며 상인들의 현실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아케이드 설치, △수도·전기·배수 등 기반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자인 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개발 등 종합적인 현대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인 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추진될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자인공설시장이 더욱 특색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 추가 배치 완료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 추가 배치 완료 [PEDIEN]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동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PEDIEN]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 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천 역량을 모두 인정받은 전국 대표 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안동에 머무르며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했으며 이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성주군, 드론활용 벼 병해충 2회 집중방제 실시
성주군, 드론활용 벼 병해충 2회 집중방제 실시 [PEDIEN] 성주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사업’ 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2회 실시한다. 벼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 속에서 급속히 번질 수 있으며 특히 벼멸구는 지난해 성주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올해도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1회 실시했던 드론방제를 올해는 2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하고 시기적절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차방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2차방제는 8월 5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방제는 총 1,150ha, 약 1,000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드론을 이용해 고령농과 노동력 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주군쌀전업농회 방경용 회장은 “작년에는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보고도 고령 농업인들이 직접 방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올해는 드론을 활용해 두 차례나 공동방제를 실시해준 덕분에 농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고 병해충 확산 우려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시기적절한 방제에 힘쓰고 있다”며 “드론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경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PEDIEN] 경산시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전 시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경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은 3월 대국민 공모와 5월 내부 직원 공모를 거쳐 총 10건의 사업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이후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결정하게 된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시민과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더 많은 시민과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어져 설문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설문 참여 방법은 7월 28일부터 8월 10일 기간 중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팝업창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s:naver.me/FtGv3nIE”를 입력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
경산시, '종이 없는 회의'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경산시, '종이 없는 회의'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PEDIEN] 경산시는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회용품인 종이 문서를 줄이고 그로 인한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 발생을 절감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의 시마다 사용되던 인쇄물은 연간 수천 장에 달하며 종이 낭비는 물론 인쇄물에 사용되는 철핀 등 1회용품 사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회의 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활용하는 전자회의 방식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문서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 예산 절감, 업무 효율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으로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PEDIEN] 경산시는 18일 경산시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하양 금락 2지구 외 3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경계 결정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새로이 설정된 경계를 예정 통지 한 후 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23필지를 포함해 하양 금락2지구, 하양 금락3지구, 자인 북사지구, 남산 조곡2지구의 경계를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경산시는 경계 결정 심의·의결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최종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임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