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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회 백암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전국 바둑인들의 축제
제7회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주최하는 제7회 백암배 전국바둑대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전국 각지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하여 바둑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프로 부문 여자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의 7인 대항전이 진행된다. 1대1 단체전 형식으로 총 7경기가 치러지며, 경기 후에는 어린이와 동호인을 위한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전국부에서는 5인 혼합단체전을 비롯해 초등·중고등 최강부, 초등 일반부 등 8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7일에는 유치부와 초등 방과후부 등 12개 부문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안동시는 이번 대회가 바둑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안동시가 바둑 문화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안동시 장애인 슐런 친선대회, 화합과 열정 속 성료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2025 안동시 장애인단체 슐런 친선대회’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안동시 장애인단체 슐런 친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총 8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슐런은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다. 신체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집중력과 전략을 요구하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 게임도 준비되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슐런 친선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안동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안동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헴프·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안동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선정으로 안동은 헴프와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육성지구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 총 265만㎡ 규모로, 안동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안동을 포함한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육성지구로 지정되면 농식품부 관련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지구 내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가점과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천연물 분야로 선정된 안동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립경국대학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등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천연물 기반 연구 및 사업화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동시는 앞으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천연물 소재 표준화와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안동이 보유한 헴프·천연물 자원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그린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 개최…따뜻한 공동체 조성 논의
제4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4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복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공유회는 복지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안동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톡'이라는 주제로 주민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이웃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주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소개됐다.또한, 경남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이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역량 강화 교육, 힐링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 덕분에 안동시에 긍정적인 변화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더 살기 좋은 따뜻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생강청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생강청 나눔 펼쳐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만든 생강청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생강 손질부터 생강청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김성순 안동예절다도연구회장의 재능기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만들어진 150병의 생강청은 지역 내 25개소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강청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입짧은햇님·히밥도 반한 안동의 맛! 찜닭파이·하회탈 양갱 화제
입짧은햇님과 히밥도 반했다!안동찜닭파이․하회탈 양갱, 안동 향토 디저트로 뜬다!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이색 디저트, 찜닭파이와 하회탈 양갱을 개발해 화제다.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히밥이 직접 맛보고 극찬하며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번 디저트 개발은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안동의 고유한 맛과 스토리를 담아 새로운 미식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됐다.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개발 과정에는 지역 전문 셰프와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안동찜닭파이는 안동의 대표 음식인 찜닭을 파이 형태로 재해석한 디저트다.닭고기와 간장 양념의 조화가 독특한 풍미를 선사한다.하회탈 양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의 하회탈을 모티브로 했다.사과, 딸기 등 안동 지역 특산 과일을 사용해 맛과 색감을 살렸다.입짧은햇님과 히밥은 안동을 방문해 직접 디저트를 맛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안동시는 이번 디저트 출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개발된 디저트는 참여 업체 5곳에서 판매 중이다. -
안동정, K-라이스페스타 쌀가공식품 우수상 수상 쾌거
안동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안동정’, 전국 품평회 우수상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인 농업회사법인 '안동정'이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서 쌀가공식품-비조리식품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전국 23.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룬 성과로, 안동정의 제품은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안동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지역 민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안동정의 대표 제품인 '쌀애다' 강정은 안동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였다.전통 강정의 식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맛과 품질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융복합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안동정은 전통 조리서 '온주법'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전통 발효주 '황금쥬'를 생산하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안동정은 2023년 안동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선정 이후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싱가포르 타카시미야 백화점 입점, APEC 정상회의 경북 K-Food 기념품 선정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K-라이스페스타 수상은 제품의 신뢰성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안동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상품, 서비스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민간 주도형 공동체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동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역 주민과 민간 조직의 활동을 지원하며, 액션그룹의 교육, 컨설팅, 사업화 연계 등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 액션그룹의 성장과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인문교양강연 성황, AI 시대 '인성 지능' 강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인문교양강연 성황리에 마무리 (안동시 제공) [PEDIEN]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 인문교양강연이 높은 참여율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인간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강연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과 더불어 심성수양 체험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유교 철학자로서, '양심'을 화두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성 지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윤 대표는 인간 소외와 물질주의적 욕망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성 회복이 중요하며, '인성 지능'을 기르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안동시는 강연 참여자에게 수강료 면제, 박물관 및 테마파크 관람료 지원,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자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동시는 이번 강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박물관이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교육 사업 여건 개선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안동시, 하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 성료…농가 소득 증대 기대
안동시, 하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성황리에 종료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농업인의 농외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한 하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에는 총 18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제품 개발 능력을 키웠다.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하여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소규모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안동시는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을 위해 해당 교육 이수를 필수로 규정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해 4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한 후, 교육 수료 농업인들이 개발한 42개 품목에 대한 식품제조보고를 마쳤다. 현재 활발한 제품 개발과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농외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 교육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평화동 새마을부녀회, 착한가게 14호점으로 따뜻한 나눔 동참
평화동새마을부녀회, 평화동 착한가게 14호점 동참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착한가게 14호점으로 새롭게 참여했다.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 기부금 및 물품 전달, 떡과 쌀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2회씩 '내내내 실천운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김후남 평화동새마을부녀회장은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하나 되는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평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평화동 내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참여 사업장에 현판을 제공하여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평화동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통해 더욱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주시 외서면, 찾아가는 푸드마켓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찾아가는 푸드마켓』실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2월 4일, 외서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협의체는 영양죽, 두부, 바나나 등 단백질 중심의 식품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영양 관리를 돕고 있다.'찾아가는 푸드마켓'은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식품을 전달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정원용 외서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외서면의 '찾아가는 푸드마켓'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서 경북 국립의대 유치 열기 고조
주민의 힘이 만드는 안동의 내일,경북 국립의대 유치에 안동 지역사회 한뜻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지난 3일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와 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각 읍면동 주민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경북 지역의 의료 현실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에 공감하며 국립의대 설립 지지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주민자치와 연계한 국립의대 설립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한 시민은 “지역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에 의대가 설립되어 지역 스스로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시민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토론회'에 참여하여 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건보공단 안동지사, 안동시 의약단체와 손잡고 난치병 아동 의료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 및 안동시의약단체협의회, 중증난치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안동시 제공) [PEDIEN]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가 안동시 의약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중증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양 기관은 지난 4일, 안동청송영양지사에서 의료비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의 추천을 받은 아동 2명으로, 각 250만 원씩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건강보험공단과 안동시 의약단체협의회는 이전부터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의료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이화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의태 안동시 의사회장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안동시 의약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 복지 향상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세명일보, 취약계층에 사랑의 귤 100박스 전달…훈훈한 겨울나기 지원
세명일보, 취약계층에 사랑의 귤 100박스 기부 (안동시 제공) [PEDIEN] 경상북도 지역 언론사인 세명일보가 지난 3일,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귤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탁은 세명일보가 '따뜻한 이웃, 상큼한 행복, 사랑의 귤 나눔'이라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세명일보는 이번에 전달된 귤 100박스를 중구동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조덕수 세명일보 사장은 “취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언론사로 남겠다”고 밝혔다.장명숙 중구동장은 “세명일보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명일보는 이번 사랑의 귤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꾸준히 지원해왔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