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7회 백암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전국 바둑인들의 축제

프로-아마추어 선수 1500여 명 참가, 여자 국가대표 vs 청소년 국가대표 대항전 등 풍성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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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7회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주최하는 제7회 백암배 전국바둑대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하여 바둑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프로 부문 여자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의 7인 대항전이 진행된다. 1대1 단체전 형식으로 총 7경기가 치러지며, 경기 후에는 어린이와 동호인을 위한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전국부에서는 5인 혼합단체전을 비롯해 초등·중고등 최강부, 초등 일반부 등 8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7일에는 유치부와 초등 방과후부 등 12개 부문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가 바둑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안동시가 바둑 문화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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