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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만든 생강청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생강 손질부터 생강청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김성순 안동예절다도연구회장의 재능기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만들어진 150병의 생강청은 지역 내 25개소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강청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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