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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보건소가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구미시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5일,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보건소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도내 보건소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병으로, 구미보건소는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구미보건소는 활동량이 부족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험 요인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 도시 구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구미 로컬 크리에이터, '토핑골목 톡톡' 성과 공유회 개최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브랜드화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지난 5일 열린 '구미 토핑골목 톡톡' 행사에는 소상공인과 사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토핑골목'은 피자 위에 토핑을 더하듯, 지역 골목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품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사업 추진 영상 시청 후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곽선호 빵공방의 곽선호 대표, 에듀블룸의 김선화 대표, 아베끄샵의 김수빈 대표가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 과정, 그리고 자신만의 운영 철학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2부에서는 로컬 브랜드 퀴즈와 자유 토크를 통해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로컬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구미시는 2023년부터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신규 로컬 크리에이터 15명을 선발하여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실제로 더블유비스튜디오의 김경훈 대표는 굿즈 디자인 개발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굿즈 5종을 납품하여 3일 만에 품절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오산 전통식품의 김정희 대표는 장원방 브랜드 및 18건의 캐릭터 상표를 출원하는 등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로 지역의 매력을 넓혀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윤종환 씨, 2년 연속 장학금 기탁… "배움의 꿈 응원"
명호면 윤종환 씨,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장학기금 2백만원 기탁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명호면에 거주하는 윤종환 씨가 봉화군 교육 발전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윤 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윤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도록 돕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윤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씨의 꾸준한 기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시·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상호 기탁…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훈훈한 동행'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와 군위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끈끈한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양 지역은 지난 4일,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기부는 구미시와 군위군 간의 행정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두 지역은 20분 생활권으로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구미시는 사회복지국을 중심으로 시민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위군 역시 공무원들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구미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위군과의 상생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 (봉화군 제공)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지난 12월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봉화군지회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봉화읍과 물야면의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올겨울 유난히 추워 난방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나눠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 “혹한 속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봉화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물야면 자원봉사단, 주민복지회관 대청소로 쾌적한 환경 선물
물야면 자원봉사단,정성 담아 주민복지회관 대청소 봉사활동 추진 (봉화군 제공) [PEDIEN] 물야면 자원봉사단이 지난 12월 5일,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복지회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봉사단원들은 복지회관 곳곳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닥, 창문, 화장실 등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까지 정비했다.이승중 물야면 자원봉사단 회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복지회관인 만큼, 이번 대청소가 주민들의 이용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은경 물야면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복지회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물야면 자원봉사단은 평소에도 환경 정비, 취약 계층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52명 졸업생 배출…지역사회 기여 다짐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가 지난 4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미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이번 수여식은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위증 수여와 함께,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올해 구미캠퍼스에는 54명이 입학하여 30회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그 결과 52명이 학위를 취득하며 96%라는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교육 과정 만족도 또한 평균 94%로 나타나, 경북 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송태웅 학생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며, “배움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들에게 “배움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경북도와 시군,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도민행복대학은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미캠퍼스는 2021년 개설 이후 졸업생들이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학습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예천군, 전국 프리테니스 대회 성황… 지역 농산물 홍보 효과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이 주최한 '제3회 예천군 농산물 홍보 전국 프리테니스 대회'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프리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탁구 라켓과 유사한 라켓을 사용하며, 7m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골드스타부, 스타부, 에이스부, 루키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특히,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예천군 농산물이 부상으로 지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예천군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김학동 예천군수는 “프리테니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군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 상주 발전 전략 모색
202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12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계 전문가 29명이 참석하여 상주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임시회의에서 제안된 시정 현안 발전 방안과 공공기관 유치 안건에 대한 부서 검토 의견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위원들은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더욱 내실 있고 충실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상주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권오상 위원장은 상주시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통로임을 강조하며, 2026년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탄소중립 실천 「반려식물」과 함께해요 !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는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 주관으로 12월 10 무양동 308번지 일원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반려식물은 키우기 쉽고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 정화식물 대표 종인 ‘몬스테라’로 주민 왕래가 많은 무양 제4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여명 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식재와 관리법 교육후 무상으로 체험 시민들에게 보급한다.본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서 가꾸는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들을 위해 아파트로 찾아가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실내식물 관리 요령과 분갈이를 배워가는 주민 참여형 교육이다.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일정 규격×25cm) 화분을 지참한 경우에만 식물심기 체험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화분 분갈이도 무료로 할 수 있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반려 식물을 키움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일상행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고독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
㈜행복안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부
㈜행복안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부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는 12월 5일 시장실에서 ㈜행복안전/행복건설안전기술원, 행복전기안전, 행복산림ENG의 3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풍천면에 소재한 ㈜행복안전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재해예방전문으로 지정한 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 법령과 관련된 건설안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일자리 창출 및 소외된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행복안전/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는 “이번 기부는 저희 기관과 협력사인 행복전기안전, 행복산림ENG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행복안전/행복건설안전기술원과 행복전기안전, 행복산림ENG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탄 2500장을 11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주거 환경과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이연현 협의회장과 박영연 부녀회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동성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호성 동성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동성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명륜동 지사협, ‘찾아가는 생일파티’사업으로 ‘명륜주민 행복동행’실현
명륜동 지사협, ‘찾아가는 생일파티’사업으로 ‘명륜주민 행복동행’실현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행한 지역특화사업 ‘명륜주민 행복동행, 찾아가는 생일파티’사업을 5일 열한 번째 가구를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을복지추진단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11명의 취약계층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주고 맞춤형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찾아가는 생일파티’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생일을 맞은 주민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정서 지원 사업으로 기획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사전 방문으로 선호하는 음식과 필요 물품을 조사해 개인 맞춤형 생일상을 준비했고, 특히, 생일파티 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건강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통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적연대감을 형성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조기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 덕분에 열한 분의 소중한 이웃들이 행복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맞춤형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임금자 명륜동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온정과 협력이 이루어낸 귀중한 결과물로, 명륜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365일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아이 돌봄은 지역이 함께”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협약 체결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며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상주시는 상주시가족센터에서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365일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센터는 통합아동돌봄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월 말 개소를 앞두고 내부 인테리어 및 운영 준비가 한창이다. 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상주시는 이번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성장에 최적화된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상주시 관계자와 상주행복공동체 대표 및 이사장이 참석하여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