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365일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상주행복공동체 위탁 운영, 'K보듬 6000' 모델 적용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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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이 돌봄은 지역이 함께”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협약 체결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며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상주시는 상주시가족센터에서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365일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통합아동돌봄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월 말 개소를 앞두고 내부 인테리어 및 운영 준비가 한창이다. 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성장에 최적화된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상주시 관계자와 상주행복공동체 대표 및 이사장이 참석하여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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