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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3자녀 이상을 둔 평창군 소속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직자 가정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출산 장려 문화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생활환경 조성이라는 정책적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과정은 ‘평창군 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8가구가 선정됐으며 참여자는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행사에 함께하게 된다.
대상자는 모두 평창군에 재직 중인 공무원 중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이다.
프로그램 세부 과정으로는 1일 차에는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문화·체육 체험 활동, 2일 차는 가족별 자유일정으로 가족 친화 활동이 진행되며 3일 차에는 경복궁, 남산,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창군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복지 및 조직문화 개선, 그리고 출산·양육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기 군 행정담당관은“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은 지역 인구 유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낳고 기르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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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선 그림바위예술발전소는 6월 18일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고별 전시 ‘아비앙또 그림바위예술발전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중 철거를 앞둔 그림바위예술발전소의 지난 8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새롭게 조성될 예술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마지막 날 열린 마무리 행사에는 심재복 정선문화원장,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 이상만 화암면장,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재욱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사무장의 안내로 전시 기록물과 소장품,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관람하며 지난 시간을 되새겼다.
그림바위예술발전소는 폐허였던 한국전력 변전소를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의미 있는 공간이다.
그동안 화암면의 예술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고별전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앞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술 공간과의 연결을 의미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암면 예술인 창작 공간인 ‘화암산방’의 입주 작가 장지수, 전형근이 고별전을 함께 기획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번 전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마지막 퍼포먼스 ‘다시, 예술을 짓는 시간’은 정선DMO사업단이 준비했다.
화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주운 지역의 돌을 관람객들이 하나씩 쌓아 돌탑을 완성한 이 퍼포먼스는, 이별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그림바위예술발전소와의 아름다운 작별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힘찬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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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진행
[PEDIEN]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19일 고한읍 고한경로대학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한읍 경로대학에 다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시간에는 흑백 사진에 담긴 어르신들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건강관리 활동과 함께 쿵작작 난타 공연, 아리아리 라임댄스, 한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공연도 펼쳐져 흥을 더했다.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정선군 내 경로대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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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동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PEDIEN] 삼척시는 6월 18일 오후,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경로당은 지난해 11월, 38명의 노인회원을 주축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라운지’를 조성,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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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총 101건 접수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 ‘상품화 가능성’, ‘완성도’, ‘지역특색 반영성’, ‘창의성’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 ‘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 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담은 소금세트’, △‘SALT BAR 바다가 우려낸 한 잔’ 등 3건이 선정되어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장려상과 입상에는 △‘동해안 컬러 트립’, △‘씨쏠트 비건 초콜릿’, △‘바다살롱’등 동해안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창의적으로 녹여낸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참가 수부터 수상작의 다양성까지 모두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강원 동해안 관광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26일 오전 11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 예정이며 지역주민 및 관광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관광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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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시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정은 연초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춘천시, 고성군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춘천시를 대상으로 한 ‘6급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6월 12일~13일 6월 19일~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첫째, ‘리더 고민상담소’ 교과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6대 고민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생성형 에이아이 기반 보고서 제작’ 과정은 다양한 생성형 에이아이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에서의 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서 인제군 햇살마을을 방문해 마을 소개 및 농촌체험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은 사전 착수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각 시군의 행정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체감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은 실제 행정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직접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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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영월군이 전국 20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6월 19일 개최된 ‘2025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면관리 분야 수상 기관은 전국 총 3곳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실적, 사업비 집행률,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2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월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노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167동의 철거·처리와 함께 주택 지붕 개량 11동을 지원, 생활 속 석면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처리지원을 통해 도내 전 지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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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에 총 8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잔여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기업이 모두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해당 필지의 임대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수전해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 유치해 왔다.
또한 인근 북평 2산단의 수소 특화 단지 지정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확정은 관련 기업의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재정 및 정주여건 등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강화됐다.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는 2023년 12월 준공 후 분양을 진행 중이며 평당 5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옥계항을 배후로 한 우수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인근 강릉과학산업단지, 동해 북평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원주대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연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업 유치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1차 금속 제조 중심의 업종을 유치했으나, 이후 부품 · 자동차 · 기계장비 등 전방산업으로 유치 업종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산업 수요범위를 넓혔다.
또한 2025년부터는 분양과 임대를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입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추어 관련 업종의 유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옥계지구의 산업시설용지 10필지 중 2필지는 해양수산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 예정부지로 계획되어 있다.
연구센터 부지 제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기관의 토지 사용 및 장기 임대를 가능케 하는 공유재산 특례 조항이 포함된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이 작년 9월 여᾽야의원 발의로 국회에 상정됐으며 향후 조속한 심의 및 통과가 기대되고 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 지구는 수소 중심 기업 유치를 통해 연내 전 필지 분양·임대 완료가 예상된다”며 “향후 국가 수소 산업 정책과 연계해 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옥계지구는 차별화된 분양·임대 전략과 함께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의 유치를 조속히 추진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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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인 ‘2025 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가 19일 오전 11시 횡성실내체육관과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온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33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 통기타 연주, 토랑고고장구 공연과 학습단체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2부 읍·면 대항 어울림 경기, 장기자랑, 지역가수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를 즐기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순 대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단체의 역량을 높여나가겠다”며 “이번 대회가 농업인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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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6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구철진 장학사, 동해교육지원청 서승현 장학사가 교육 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인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질의응답과 교육 정책 제안이 가능한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아울러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결합된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정책 설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동해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돌봄 서비스 확대,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강화, AI 기반 디지털 교육, 마을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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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 환경 조성과 건전한 숙박 영업 관리를 위해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원 발생 및 최근 2년 이내 고발업소 등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영업 상태이거나 폐문부재 등으로 영업 행위를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간판이 그대로 있거나 온라인 홍보물이 남아 있는 업소가 단속대상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해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
단속반은 관계 공무원 6명과 경찰서 소방서로 구성되며 온라인 및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이 의심되거나 민원 신고가 접수된 아파트,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내국인 대상 도시민박 운영 등 편법 운영 의심 여부,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합동단속 시 영업 행위 확인 등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 사각지대로 각종 사고 위험이 크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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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19일부터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폭력 상담 부부들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부부 같이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현재 상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12쌍의 부부이다.
6월 19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케이크 베이킹 체험과 부부상담이 마련되어 위축된 감정을 회복하고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부부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자기 클래스 및 사랑의 엽서 쓰기 △요가 명상 및 아로마테라피 △힐링 바이올린 연주와 웰빙 도시락 체험 등 부부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정 상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치유의 여정”이라며 “신뢰 저하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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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가 공간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6월 21일부터 본격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운영 초기인 6월 말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평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시간 45분씩 가동하고 15분 동안 정비·휴식 시간을 갖는다.
지역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으며 만 2세부터 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터 일원에 조립식 이동 간이수영장이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물놀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의 보완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운영 시기에는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2023년 개장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개장 첫해인 2023년에는 25일간 7,439명이 입장했으며 2024년에는 64일간 총 16,377명이 입장하며 도심 속 대표 물놀이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초호 물놀이터 개장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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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 본격 추진
[PEDIEN] 춘천시가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라이프스타일 실험에 나선다.
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사천 사람들’은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커뮤니티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생활목공 커뮤니티로 열린 목공방과 동네 수업을 통해 마을의 쓰임을 손끝으로 연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활동비 80만원과 함께 목공방 무료 이용 기회, 시니어 목공운동기구 등 전문가와 함께 공공목공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로컬메이커와 협업해 약사천 자원을 활용한 클래스 기획과 운영에 나선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도심 캠핑 프로그램을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Made by 약사천’ 로컬브랜딩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한다.
당시 시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돼 13팀의 로컬메이커를 양성하고 무인양품 협력 팝업스토어 운영, 주민 메이커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약사천 사람들’ 프로젝트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와 관계 확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로컬콘텐츠 실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약사천 사람들은 단순한 주민 모임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험하고 창조하는 공동체 모델”이라며 “앞서 ‘메이드바이약사천’ 이 로컬 자원을 상품으로 선보였다면, 이제는 사람과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의 가능성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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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그리는 2026 경기교육 재정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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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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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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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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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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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한글해득 수준 진단 실시 및 지도 도움자료 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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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이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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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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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늘 교사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며 성장의 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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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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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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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위해 한발 더 가까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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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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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의 원문 공개율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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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깊이 있는 배움을 지원하는 초등 서·논술형 평가도구 자료집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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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안스베이커리 방문…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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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영종하늘5중학교 신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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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미래 건강인재 양성 위한 간호 체험 교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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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1일부터 수능시험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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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수업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해 드립니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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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비, 데뷔 첫 해외 무대 日 ‘랜드콘 애넥스’ 성료 “오래 기억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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