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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4월 중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 10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평창군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를 기념하며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친구와 함께 평창군에 기부한 후 추천인과 추천받은 자를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평창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지역 이벤트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올해 모아둔 기금으로 주민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기금 사업으로 청소년 국제 활동⋅유소년축구 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평창군에 기부하면 특별한 답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대관령 한우 불고기, 청국장 가루, 평창 사과, 생들기름⋅들기름 세트 등이 있으며 이색적인 답례품으로는 김장 축제 할인권, 송어 축제 할인권, 켄싱턴 키즈월드 입장권, 봉평 메밀소주, 독도소주 등이 있다.
정유진 세정과장은 “평창에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리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색있는 답례품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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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양양전통시장에서 ‘봄맞이 장보기’ 분위기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설악산 자락과 동해바다, 양양남대천을 품은 청정자연 속에서 자라난 봄나물과 각종 농수산물이 시장 곳곳에 진열되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맞아 양양전통시장은 그야말로 계절의 색채가 살아 있는 현장이다.
화사한 봄꽃 화분과 초록빛 모종들, 산과 들에서 갓 채취한 나물들이 상인들의 손에 이끌려 좌판에 오르고 설렘 가득한 장날의 분위기가 시장 전체를 감싼다.
달래, 냉이, 미나리, 두릅 등은 가장 맛있는 철로 향긋한 봄나물 무침 한 접시는 그 자체로 자연을 먹는 경험이 된다.
특히 양양산 나물은 청정지역 생산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송이를 비롯한 각종 버섯류와 한약재도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 외에도 싱싱한 해산물들이 장날마다 빠르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전통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결합된 복합시장 형태로 평소에는 100여 개의 점포가 상시 운영되며 매월 4일과 9일에는 남대천 둔치 일원까지 확장된 오일장이 열린다. 이날에는 평소보다 무수히 많은 난전이 함께해 각지에서 모인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양양 오일장은 직접 농사지은 곡식, 집에서 담근 장류, 직접 짠 들기름, 집 마당에서 캐온 나물까지 지역 주민의 손맛과 자연의 향이 담긴 장터로 유명하다.
소규모 생산자들이 조금씩 들고 나와 좌판을 펼치는 모습은 도시형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다.
장날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면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광객들은 양양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물건을 고르며 상인과 흥정을 하고 덤을 얹어주는 인심을 느끼는 과정에서 시장만의 정서와 따뜻함이 전해진다.
다가오는 장날, 양양전통시장에서 제철의 맛과 봄의 활기를 함께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군 관계자는 “양양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명소”며 “봄을 맞아 싱그러운 나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풍성한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양양의 봄을 시장에서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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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이번 체험은 양양군과 NH농협 네트웍스가 협력해, 농촌 체험관광 상품 개발과 수도권 관광객 모객을 통해 양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봄나물 수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체험관광 버스 10회 운행비를 전액 지원해 총 373명의 수도권 체험 관광객을 모집했다.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양군 해담마을과 금풀애마을에서 진행된다.
△해담마을 인진쑥환 만들기 체험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녹색 생태공원 관람 △금풀애마을 명이나물 수확 체험 △하조대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양양의 청정자연을 느끼며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은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단순한 농촌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양 봄나물 수확 체험을 통해 도시민 관광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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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과 관련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입지 논란 등 갈등을 극복한 횡성군은 오는 2028년 성공적인 개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체결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봉안시설,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조성하고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인허가 절차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당초 올해 1월 사업 부지에 대한 감정 평가를 완료하고 2월 중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후속 행정 절차로 인해 전체 보상 시점을 12월로 조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5월에는 중간설계가 마무리 되고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후 같은 해 12월 호국원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5월 중간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3개 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덕촌리를 중심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조속히 완공해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관규 군 행복복지국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주민들께서 걱정하실 수 있다”며 “하지만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꼼꼼히 챙겨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보훈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과 국가보훈부는 지난 3월에는 토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방향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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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횡성중학교 외 4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연합회 활동을 시작한다.
또래상담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또래 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의 마음을 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출, 자해 등 또래상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연계하는 등 교내·외에서 힘든 친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 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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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QR 형 모바일 홍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홍천군은 4월 중, 517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폐공사 소속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QR 결제 수단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키트를 설치하는 등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QR 결제 수단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 앱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카드형 상품권 대비 훨씬 편리하다.
특히 홍천 외 타 시군에서 방문한 관광객이나 외지인도 별도 카드 발행 절차 없이 즉시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사전 테스트를 완료한 가맹점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QR 형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홍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주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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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직원 일동, 산불 피해 성금 7356만원 기탁
[PEDIEN] 홍천군은 4월 1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캠페인” 성금 7,365만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영남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모으게 됐다“ 라며 ”하루속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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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시는 AI 컨설팅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 핵심과제 도출 및 실증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직원 대상 행정역량 강화 교육 등 행정 내 AI 기반 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컨설팅 분야에서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수립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 평가 대응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행정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사가 각 컨설팅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고 실무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혁신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컨설팅 사업은 △생성형 AI 활용 행정 기반 구축 컨설팅과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컨설팅 두 개 분야로 나눠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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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원에서 75억원으로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 확대가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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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방림면은 다가오는 계촌클래식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 식재 및 환경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은 18일부터 들모교에서 피아노 다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화초 양귀비 8,000주를 심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며 동시에 사계 장미 보식, 약제 살포, 가지치기 작업도 함께 진행해 정돈된 녹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미동길 입구에는 철쭉 400주를 새롭게 심어 마을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계촌 시가지에는 기존에 심어진 비올라를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 추가로 웨이브패추니아를 화분에 심어 거리화단과 걸이형 장식으로 배치한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계촌4리 마을 주민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가지와 하천 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비에 나서는 등 축제를 위한 마을 단위의 협력이 돋보이고 있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계촌클래식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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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평창교 정비사업은 일몰 시 평창교 주변이 너무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주변 평창강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자원을 지원할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하게 됐으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평창교 정비를 위해 총 36억 5천만원의 예산을 사용해 194m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양쪽 아치 구조물에 12,752개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 와 연계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홍보 지원과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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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2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원성원을 선정했다.
이번 동강사진상 선정에는 김남인, 김창길, 박종우, 신혜영, 최봉림 등 5인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동강사진상 심사는 규정에 따라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사진가의 전반적인 활동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이 각자 다수 추천한 작가 중 복수로 추천된 3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거친 끝에 사진가 원성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2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원성원은 직접 촬영한 수많은 개별 이미지를 컴퓨터상에서 일일이 오려 붙여 기억이나 상상 속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하는 완성도 높은 디지털 ‘조합 인화’ 사진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0년대 초반 개인적인 서사에서 시작된 작가의 작업은 사회적 주제를 담은 조형적 화면으로 보다 공고해짐으로써 사진의 지표성과 예술적 표현 모두를 충족하는 더욱 확장된 사진의 매체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동강사진상 수상자들과 다소 다른 결을 보이는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 선정이 한국 사진의 동시대성과 미래 지향적 방향성 설정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강원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7월 18일 저녁 7시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동강사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이 개관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 마련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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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 분야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동해시는 지난 4월 18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의 대표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한국해양대 교수, 협회 소속 부산지역 해운대리점 대표들, 북방물류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동해항의 전략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양·물류 분야 협력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우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는 지난해 맺은 협약에 따라, 동해시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해교육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실습선 입항에 맞춰 추진할 시민 대상 해양 강좌 및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논의했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와는 동해시에 신규 대리점을 유치하는 방안을 포함해 북극항로를 대비한 동해항 육성 전략과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동해항이 지닌 지정학적 이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북방항로의 새로운 물류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박 2일간 진행된 방문 일정에는 간담회 외에도 현장 견학이 병행됐다.
첫날에는 동해항을 직접 둘러보며 인프라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이어 무릉별유천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찾았다.
둘째 날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천곡천연동굴 등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해시는 교육·물류·관광의 융합 기반을 갖춘 해양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략사업인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김형기 기획예산담당관은 “해양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해양대, 물류 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운대리점협회와의 협력은 동해시 해양산업 발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해시가 북방경제의 거점이자 해양·물류·관광을 아우르는 복합형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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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월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과거의 가치에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창절서원과 창절사, 장릉, 청령포, 관풍헌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창절서원이 주관하며 총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창절서원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단독으로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유산 보존, 체험관광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창절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선비의 하루’ 가 있으며 참가자들은 선비 복식 체험, 예절 교육, 차와 명상, 전통떡 만들기, 분향 체험, 나무로 전통 피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월중도를 따라서 단종을 찾다’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12회 운영되며 단종 유적지 투어, 문화 해설, 상징적 고목 찾기 퀴즈, 곡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창절서원이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과 주민이 적극 참여해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8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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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은, 첫 단독 국내 팬미팅 성료…러블리즈 정예인·CLC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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