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호도시 태즈매니아와 온라인 문화교류 추진

5월 태즈매니아에서 개최하는‘제주해녀’전시에 맞춰 제주해녀문화 소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제주도, 우호도시 태즈매니아와 온라인 문화교류 추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호도시 태즈매니아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태즈매니아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공통된 주제로 웹세미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3회차를 맞는 웹세미나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대학교, 주호주 한국대사관, 호주 태즈매니아주정부, 태즈매니아 뮤지엄&아트갤러리, 호한재단 등이 참석해 양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됐다.

제주측 발표를 맡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 계획과 지역문화 지원 및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했다.

태즈매니아측은 태즈매니아 뮤지엄&아트갤러리에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주요사업 및 5개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태즈매니아 뮤지엄&아트갤러리에서 개최 예정인 ‘제주해녀’ 사진전에 앞서 제주해녀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해녀 사진전은 김형선 작가의 작품 12점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에서 제공한 해녀영상, 홍보물 등도 상영·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며 행사는 태즈매니아 뮤지엄&아트갤러리, 호주 국립해양박물관,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주호주 한국대사관이 후원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세미나와 연이은 사진전 개최를 통해 제주해녀문화 홍보 시너지 효과와 우호도시 태즈매니아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