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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이 24일 신월여의지하도로 관제실을 방문해 신월여의지하도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로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강선우 국회의원과 윤유선 의원, 최동철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신월여의지하차도는 상습지정체 문제, 이로 인한 소음 및 대기오염 발생, 강서구와 양천구 지역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2007년 필요성이 대두된 후 14년 만에 완공됐다.
여의나루 나들목에서 신월IC까지 이어지는 신월여의지하차도는 지난 4월 개통됐다.
신월여의지하차도는 스마트톨링 시스템, 방재1등급의 최첨단 방재시스템,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빠르고 안전한 차량 운행은 물론 환경 보호까지 고려됐다.
이 같은 이점으로 개통 직후 평균 2만2천대에서 현재 3만6천대까지 사용자가 늘어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월여의지하차도 위쪽으로 구성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위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된다.
박 의원은 설명회를 통해 상황을 보고받고 "제물포도로 추진위원장으로서 신월여의지하차도가 보다 활성화되고 국회대로 지하차도 공사 또한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에는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터널 내 CCTV 현황 등을 살펴보고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공사가 진행될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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