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 철도지하화 사업은 경부선부터 시작해야

김성수 의원 “경기도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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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성수 의원, 철도지하화 사업은 경부선부터 시작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2일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국회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이 통과되면서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또한 경부선을 선도사업 대상으로 제출하면서 안양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경기도에서 경부선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에 대해 55만 안양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단절된 안양시 원도심을 하나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선도사업 추진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의 각종 준비 상황과 재정 확보 방안을 질의하는 등 사업 추진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는 열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담당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에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으로 경부선을 선정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대응 및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2월말까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1차 대상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12월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으로 경부선이 선정되면, 2025년 중 기본계획 및 종합계획 수립을 거쳐 먼저 철도지하화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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