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협력교류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양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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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주도-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협력교류 강화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장성 사랑’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로 화답했다.

3일 오영훈 지사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4일 김한종 장성군수도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통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장성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한종 군수는 같은 달 5~7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 참여 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7일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제주도와 장성군의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와 장성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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