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을 방문해 국내산 경주마 경매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매에는 전국에서 마주, 조교사, 말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세마 170두가 상장됐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국내산 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1998년부터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우수한 씨수말 도입을 통한 씨암말 교배 및 방역약품 보급 등 농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우수한 씨수말 도입 및 조련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경주마 생산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나아가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가 세계적인 명마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