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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 남부경찰서는 “외국인들이 경찰과 합동 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참여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순수한 지원자를 받아 치안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23. 3. 30 오후 3시 세종남부경찰서 B1 차오름홀에서 위촉장 수여 봉사대원 자기소개 등 참석자들과 첫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봉사대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유학생, 그리고 일반 외국인들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 범죄예방과 공동체 참여 치안으로 다문화 정착 분위기조성을 위해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주관, 외국인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외국인들이 직접 방범 순찰을 하며 공동체 치안에 참여, 1회성 체험이 아닌 실질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 한다는 자긍심을 되새기고 향후 세종시 자원봉사단체와 협의해 구체적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다양함을 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현하고 국가·문화·지역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세종시 치안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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