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동절기 추가접종 7일까지… 희망 시 가능

미접종자·해외출국·감염취약시설 외출 등 희망시, 도내 70개소서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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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23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 등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유지 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기초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기반이 축소된다.

접종 비유지 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이달 30일까지, 당일 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유지 기관은 기관별 접종량, 의료기관 접근성, 지리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내 70개소 병원을 선정했으며 사전예약, 당일접종 등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접종 비유지 기관에 5월 1일 이후 예약한 경우에는 접종유지기관으로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

단, 변경하지 않은 동절기 추가접종 및 1차접종 예약의 경우 5월 1일 자동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접종일자 및 접종기관 변경 등 예약변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질병관리청에서 문자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하지만 접종 비유지 기관에 5월 1일 이후로 동절기 추가접종 및 기초접종을 예약한 도민인 경우, 접종유지기관으로 예약을 변경해야 한다.

예약 변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이나 접종을 지속하는 의료기관에 전화로 문의해 변경하면 된다.

또한 기초접종 2차를 예약한 도민인 경우, 1·2차 예약 연동으로 인해 자동으로 취소되지 않으므로 안내에 따라 변경해야 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후에도 접종 미완료자를 위해 접종 유지기관을 일부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백신접종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7일 이후에도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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