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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천 서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5개 학교에 대한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화한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은 서면초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선거 등 의장 선출과정을 체험하고 ‘복도에서 뛰지 않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교내 복도에서 뛰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되어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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